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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낚시일반]
2008.04.26 09:45

re-선장님들께

조회 수 4700 댓글 21
  “어! 선장이요? 우리 이번 일요일에 다섯 명 가는데, 거 왜, 있지? 우리 좋아하는 자리, 뒤에서 다섯 자리 빼 놓으란 말이요. 뭐 어렵다고? 그러면 섭섭하지. 우리가 누군데. 다른데도 배 많은데 특별히 생각해 전화했더니 요즘은 배가 불렀나? 좌석배정 하는 거, 그거 짜고 치는 고스톱인줄 다 아는데 뭐 그리 빡빡하게 굴어! 알아서 해봐. 아니면 말고. 딴 배도 오라는데 많으니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바다에 목매고 사는데 금년에는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에 날씨까지 나빠 몇 달째 공치고 있는 중이다. 1년 365일에 바다가 잔잔하고 물때 좋아 손님이 몰리는 시기는 고작 며칠인데 그나마 큰손이라는 단골이 이런 전화를 해 오면 선장입장에서는 난감하기 그지없다. 거절하면 인터넷에 올려서 별의별 욕설을 퍼붓기 마련이고 받아주면 다른 손님들의 불평으로 고생문이 열리는 하루살이 같은 인생인데........

  찾아오시는 손님들께 조금이라도 더 나은 조과를 드리려면 남들보다 좀 일찍 출발해 좋은 포인트로 먼저 가야하는데 언제나 출항시간 다 되도록 코빼기도 안 보이는 조사들이 있는가 하면 선장보고 이리가자 저리가자하며 저 잘난 척 하는 독불장군까지 한 배에 타게 되면 그날은 영 기분 잡치는 날이 되고 만다. 꼭 그러고 싶으면 자기 배를 하나 장만하면 될 일인데........
그뿐만 아니다.

  수협에서 융자받아 어렵게 마련한 비싼 배, 내 전 재산인데 손님들이 싱싱한 미끼 마련한답시고 날카로운 칼로 뱃전에서 오징어를 써느라고 흠집을 내면 선장가슴은 그대로 멍들고 만다. 도마를 사용해달라고 부탁드려도 막무가내, 불친절한 배라는 악명만 뒤집어쓰기 마련이다.
낚싯배는 대략 톤 당 2명 정도의 승선인원이 책정되기에 정원이 차면 배에 여유 공간이 별로 없어서 선장의 입장에서도 가끔 손님에게 미안한 감이 없지 않으나 그런 날은 일요일이거나 어쩌다 물 때 좋은 날, 한두 번이건만 잔소리하는 손님은 항상 그런 것처럼 오해하니 우리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배에는 워낙 물이 귀한데 식사준비하고 손님들에게 생수라도 대접하려고 준비한 물을 받아서 가끔 세수까지 하는 얌체족도 있어 참 난감한 경우가 많다. 손 씻을 물이 정말 필요하면 페트병에 하나 쯤  가져오면 될 일이고 또 주유소에서 주는 휴지 중에 물티슈도 있는데 그런 것은 모두 차에 두고 우리만 게으르다고 탓하니 짜증나기는 피차일반이다. 그래도 우리가 돈 받는 입장, 약자이니 참을 수밖에. 사실 요즈음은 주유소에서 휴지는 기본이고 생수, 커피, 물티슈, 심지어 수건까지 사은품으로 나오는데 그건 다 무엇에 쓰는지 조사해보고 싶다. 설마 car~ 뭐에 쓰려고 남겨 두는 건 아니겠지.
담요나 침구 문제는 할 말이 없다. 그건 우리가 게으른 탓이라 질책해도 할 말 없지만 어떤 손님들은 집에서 쓰고 남은 것을 가져다 쓰고 배에 희사하기도 하던데..........

  미꾸라지나 오징어채를 서비스하려고 준비해보면 하필 그런 날만 되면 추어탕 좋아하시는 분과 오징어 튀김 즐기는 손님만 배에 타는지 얼마 안 가 동이 나게 마련이고 봉돌이나 낚시채비 여분을 배에서 팔려면 잔돈 거스르기 어려운 것은 생각치도 않고 바가지 씌운다고 욕설을 퍼부으니 돈 몇 푼 번다고 그 짓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채비가 떨어져 꼼작 못하게 된 걸 구해주었어도 고마운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준비한 꼴이 되고 만다.

  참, 옛날에는 사진 한 방 박으려면 사진관에 가서 굽실거리며 잘 나오게 해 달라고 부탁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즈음은 세상 많이도 변했다. 찍어주어도 탈이고 안 찍으면 게으르다고 구박이다. 우리도 먹고사는 문제가 걸린 생업이니 손님들에게 PR좀 하려고 몇 장 찍는데 그걸 가지고 초상권 운운하면 너무 야박한 것 아닌지 모르겠다. 별로 잘 생긴 얼굴도 아니고 공휴일에 낚시 좀 갔다고 공직에서 쫓겨 날만한 고위공직자도 아닌 것들이 괜히 더 아우성치는 꼴을 보면 웃기는 세상임에 틀림없다. 사진 값 달라는 것도 아닌데 고마운 줄은 모르고. 모처럼 나온 나들이에 기념사진 한 장 밖아 드린 것이 죽을죄란 말인가!

  비싼 돈 내고 탄 배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바다에 던져 어민들 삶의 터전인 바다를 더럽히고 담배꽁초 버리는 건 애교에 속한다. 선장이 아무리 부탁해도 막무가내로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술 취해 안전사고 내는 인간들을 보면 다시는 이 짓을 하고 싶지 않아도 배운 것이 도둑질이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내일도 또 우럭이 얼굴 찾아 나서야한다.

제발 우리 속사정을 잘 모르는 분들은 가만히 계셔 주셨으면 좋겠다. 낚싯배 문화가 이렇게 된 책임이 전적으로 우리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반은 당신들 낚시꾼들에게 있음을 명심하면 좋겠다.

우럭 한 마리라도 더 잡게 해주려고 종일 애 쓴 선장에게 하선하면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조사가 몇 명이나 되는지 한 번 세어 보시기 바란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고운 법인데......
Comment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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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곰 2008.04.26 09:57
    고맙소 이렇게 우리 입장까지 피력해 주시니 올해는 대박의 해유....
    아부는 출세의 지름길 이라는것 조사님들 명심 하십시요

    효천님 우리배 타시면 계속 뽀인트 1순위로 진입 시킨다 제일 앞자리나 맨 뒷자리로 자리
    잡으시요 쿨러는 2개 가지고 오시요
  • ?
    효천 2008.04.26 10:47
    우라나라 토종 곰은 아부와 자기반성을 구분하지 못할만큼 그리 우둔하지 않습니다.
    선장들이 좋아하는 손님에게 포인트를 골라 대는 것, 그렇게 노골적으로 말씀 안하셔도 다들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배 선장은 내가 타기만 하면 한 마리도 못 잡게 할 자신 있다고 공공연히 떠들더군요. 빠트려 죽인다고 협박하지 않는게 다행이죠.
    그래서 이제부터 배 예약할때는 다른 이름으로 하던가 그 배의 단골손님에게 꼽사리 붙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답니다.

    쿨러 두개씩 채워주는 그렇게 좋은 재주를 가지셨으면 다른 방향으로 써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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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수 2008.04.26 10:11
    반성할것은 반성하고 목소리내어 요구할것은 하는것이지요.
    에고 또 토종곰한티 잽혀 묵힐뻔 했네그려~ 휴~우
    푸 하하하하 장난하지 맙시다. 좋은 휴일아침 이잖아요.
  • profile
    민평기 2008.04.26 10:28
    역지사지 입장에서 양쪽의 생각을 다 적어보셨군요.
    아~~ 이쯤되면 글이 앞 글과 어울려 예술이라 아니할 수 없겠네요.
    시트콤 대본으로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또 즐감했습니다.~~

    박형수님도 다른 분도 아침부터 낚이지 마세요^*^
    하긴 낚는 기술 좋다고 본인이 안 낚이는 건 아니랍니다.~~
  • ?
    한사랑 2008.04.26 10:45
    하하하~~~맑은샘님께서 여당과 야당의 입장에서 대변인 같이 써 놓으신 글을... . 모두가 조금씩 반성하자는 입장정리로 받아드려야지요. 효천선배님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민평기님이 정곡을 찌르셨네요...ㅎㅎㅎ~~아침부터 낚이지 마라!!!~~~ㅎㅎㅎ.
  • ?
    복어 2008.04.26 10:43
    선사의입장에서 생각하며 쓰신글 잘보았읍니다.너무 좋은내용의글이고 선상에서 나의 행동은 어떠했나 돌이켜 생각해보게 합니다.좋은 서비스를 받을려고만 하지말고 좋은서비스를 받을수있도록하자는 말씀으로받아드리고 노력하도록해야겠읍니다
  • ?
    우럭&보트 2008.04.26 17:39
    종낚후 자기자리 쓰레기주워서 쓰레기통에 넣어주면 그것만으로도 선장은 좋아할것입니다
    일부선장님들은 쓰레기모아주면 봉지채 바다에버리는 몰상식한 선장도 있더라구요
  • ?
    부지깽이 2008.04.27 21:08
    솔직히 효천님(선장님)글이 귀에 거슬리네요...
    한마디로 표현하면 손님이 내돈주고 식당에 밥먹으러가서 물,음료수,네프킨,젖가락,등등
    모든것을 가지고가서 밥먹으라는 소리하고 똑 같네요...
    그리고 다 먹었으면 청소까지 깨끗히하고 가라는말이네요..
    효천님은 써비스정신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그런정신으로 손님 받으니 고작 1년 365일에 바다가 잔잔하고 물때 좋아 손님이 몰리는 시기는 고작 며칠인거지....
    정신 차리시요.... 써비스 정신은 오너가 아니라 손님 입장에서 베푼다는것을....
  • ?
    바다솔 2008.04.27 23:36
    가끔 분위기 파악못하는 댓글다는 분덜 보면 웃음만 나와유........... ㅊ딩?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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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천 2008.04.28 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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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나루 2008.04.28 10:27
    효천님의 글을보니 낚시인를 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을 리얼하게 표현 하셨군요 재미있게 너무글 잘 쓰네요 좋은 세상 오겠죠 기다려봅시다
  • ?
    안병현(청우회) 2008.04.28 11:07
    낚시인들이 한번쯤 다시생각해 보도록 좋은글을 남기셨습니다.
    그리고 꼬랑지중 부지깽이님~ 효천님은 그런사람 아닙니다..더더욱 선장도 아니구요
    바다솔님 꼬랑지 참고하세요~
  • ?
    효천 2008.04.28 11:42
    안병현님 감사합니다. 바다는 우리가 사랑하는, 후손들에게 곱게 물려 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인데 가끔 몰상식하게 쓰레기 버리는 선원이나 승객들이 보여 가슴 아픕니다. 뱃사람들이야 먹고 살기에 바빠서 그런다하더라도 놀러 간 우리는 그렇게하면 안 되겠지요. 孤掌難鳴-고장난명-손바닥도 부딛혀야 소리가 난다고 뱃 사람이나 낚싯꾼 모두 함께 가꾸어야 할 바다지만 우선 우리 낚시객들이라도 스스로 주의하면 바다도 깨끗해지고 선원들도 더 주의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꾸불꾸불하게 자라는 쑥도 삼 밭에서 자라면 똑바로 큰답니다.
  • ?
    강두석 2008.04.28 12:57
    부지깽님,바다솔님.
    효천님이 쓰신글보고 오해를 하신것같아서 몇자적어봅니다. 제가 알기로 효천님은(저도 만난적은없어요 우연하게도 어부지리를 통하여 인연이되어 전화로 통화한것뿐)일산에서 개인 사업하시는분이고요, 윗글은 선주입장에서, 또 우리매니아들이 해온것을 보시고 이렇게하시면 어떻겠나, 스스로 대접받을수있는 행동을 써놓으신것 같군요, 낚시 를 즐기시는 분들이 서로 협심하여 행동으로 옮길때 선주나,선장들도 생각좀 하시라고, 또 이런모습보고 뭔가 느끼고 올린 글같은데 두분은 효천님을 선주나, 선장으로 착각하시고 올린 댓글같아 가슴아프네요. 낚시를 즐겨하시는 조사님들! 어부지리에 자주 찾아오셔서 정보, 각종안내 받으시면서 누군가 올려놓은 글귀에 앞,뒤안가리고 댓글 올리는것 종종보는데 민망하네요. 이제 우럭이가 활발한 입질하는 시기가 된것같네요. 선상낚시 즐기시는 모든조사님들 어복 충만기원 합니다..... 인천 풍산....
  • profile
    이어도 2008.04.28 19:13
    그렇습니다..저도 효천님은 뵌적도 없는 초면입니다만, 그동안 어부지리에 글을 올리신것
    보고 홀딱(?) 반하기도 했는데..민평기님 말씀대로 낚이신분들이 계신가보네요..
    이전에 효천님께서 글을 올리신것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그리 오해할 만한 글은 아니고
    오히려, 써비스만을 주장하는 우리 조사들에게 교훈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효천님 정도의 내공이시면 머 좀 빗나간 댓글에 흔들리실 정도는 아니실거라 감히
    추정합니다.^.^;
    언제나 장문의 글을 맛있게 쓰시는데..감사하게 읽고 갑니다.
    낚시인도 즐겁고 선장님도 즐거운 선상이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 ?
    첨지 2008.04.28 21:13
    효천님은 조사님으로 알고 있는데 뭔가 오해하고 계신것 같네요 항상 민평기님과 함께 좋은글에 감사 드립니다 (저는 주로 정보만 얻어 가는데 아쉽네요)
  • ?
    바다사랑 2008.04.28 23:04
    저도 효천님의 낚시사랑과 수고에대한 감사를드립니다.요즘 벌여놓은일이 있다보니 전처럼 들어오지 못하고있는데 ...좋은글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전부터 꿈꾸어오던 선상낚시인의 제몫찿기(?)가 (권리찿기라고 해도될까요??) 비록 글로서만이지만 최근에 분위기가 확산되는것같아 흐뭇합니다.이런 자리를만들어주신 어부지리에도 감사드리구요..건승하세요...
  • ?
    부지깽이 2008.04.29 00:38
    저는 효천님께서 선장님인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조사님들만 나무라시길래 한마디 한거 뿐입니다.
    본의 아니게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식당하시는분들~~~
    영업끝나고나면 청소를하고 내일을 위한 영업준비하듯...
    써비스는 업주 입장에서 이해하고 할 부분입니다...
    선장님들께...라고 쓰신분이나 효천님이나 다 좋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어쩔수 없습니다,,,
    세상이 그런것을~~~
  • ?
    효천 2008.04.29 10:05
    부지깽이님께.
    고맙습니다. 사과라니요?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여기 어부지리는 일반 선사에서 운영하는 홈피와는 달라 누구나 하고 싶은 말, 불편했던 일, 칭찬하고픈 일, 등등 무엇이 되었든 자기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점을 남에게 알릴 때는 다른 사람의 택클도 당연히 받아들여야 서로 발전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일방통행은 곤란하지요.
    저는 그런 까닭에 자사에 유리한 글만 남기고 고객의 소리는 지워버리는 유선사의 홈피에는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님의 댓글을 읽고 잠시 당황했으나 제가 처음 올렸던 '선장님들께'라는 글을 읽지 않으셨다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부지깽이님은 그 글도 제가 썼다는걸 놓치신 것 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저의 표현 부족이거나 설명 부족이니 제가 고쳐야 할 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면........어부지리에 관심을 가지신 모든 조사님들께서 우리 바다를 더 깨끗하게, 그리고 낚시 문화를 좀더 up grade시키는 운동을 시작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 ?
    부지깽이 2008.04.29 10:22
    아~~제가 효천님의 생각을 이해못한 제 생각이 많이 짧았습니다...
    두 글이 효천님의 글이라는것을 제가 미쳐 몰랐네요...
    제가 좀더 세심하게 관찰 했어야 하는데~~~~^^*
  • ?
    강두석 2008.04.29 15:07
    효천님! 건강하시죠?
    인천 강두석입니다. 어부지리에 들어오면 많은분들의 대단한 필력들을 보고 제자신이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간결하면서도 넘을 이해 하려는 깊은 생각, 바다와 같은 넓은아량들, 우리
    모두가 이렇게 넘을 생각하고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면서 행동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속에서 가장살기좋은 나라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효천님! 좋은 글 많이올려주세요. 인천 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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