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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 다녀와서 짧은 지식이나마 공유차원에서 글 올립니다.
거제에 대한 간략한 사항입니다.
수심 85~90미터 입니다.
물때 상관이 없답니다. 조고차 3미터가 최대이다 보니, 서해안의 조금때의 물높이 정도가 최고의 조고차입니다. 아무때나 가셔도 됩니다.
씨알은 대부분 5짜를 상회하는 씨알 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52~3정도되는것이 기본크기
마릿수는 개인적으로 편차는 있지만 3~5수정도에 귀한 쏨뱅이 한두마리 정도
조황에 대한 의견으로 귀한 쏨뱅이 한두마리 만으로도 거제는 한번 다녀올 수 있을 정도라 생각이 됩니다.
쏨뱅이 경매가격이 키로에 12만원이었다고하고, 그곳 사람들은 같은 크기의 우럭에 비해 열배이상의 값어치로 매겨 진답니다.
조황에 대한 평은 아래글에 다시 작성합니다.
채비는 2단채비가 유리하고....,
씨알이 좋아서 3마리 물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한마리 잡히면 그냥 올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기다려 봤는데 침선에 휘감아서, 몇마리 놓쳤답니다.
그래서 2단채비가 월등 유리합니다. 3단이나 4단은 비추
침선은 거칠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똥침선은 아닙니다.
3~5미터 정도의 높이라고 방송을 하는데....,
3~5미터 정도들고 있다가, 그이상의 높이에서도 걸림이 발생하고, 덜커덕 걸리면 모두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이러한 상황에 의해.....,
봉돌소비나 바늘의 소비 또 미끼의 소모량이 많은 부분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조류가 거의 없는 조금 물때상태의 흐름에서 이정도의 결과이라고 생각하면, 조류가 좀더 세게 흘렀다 생각하면, 걸림이 더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서해안에서 낚시를 하면서, 심한 어초에서도 서너개 정도의 봉돌로 가능했는데, 거제에서는 예일곱개의 봉돌을 소비했습니다.
채비외의 것들을 많이 준비해야 할것으로 사료됩니다.
낚시대의 길이는 일반적인 서해사용시의 길이면 무난합니다. 195~240
추는 100호를 이용합니다.
우럭의 힘?
이부분은 이상한 것인데,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럭의 힘이 서해안 보다 세다라는 의견을 내세웠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엄청...., 끝까지 힘을 썼음.....,
산란을 이미 마치어서, 배가 홀죽했고요, 깊은 수심층을 제외하더라도, 먹이통에 먹이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또 의문점이긴하지만, 밑에 언급한 수온에 의한 것이라면, 그또한 대답이 될 것입니다.
수온이 차니 먹이고기도 적정수온대에서 아직 머물고 있다는 것이고, 침선에서는 아직 먹이 공급이 원활치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에 대한 것은 더욱 입질의 약화를 가져온다고 생각이 듭니다. 먹이고기가 원활이 공급되면, 바늘을 더 적극적으로 물어댈텐데 말이죠....,
수온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쏨뱅이의 회맛은.....,
이미 부산이나 경남사람들의 입에서 이구동성 "맛있다" 라고 합니다.
궂이 제가 있다 없다 논할 부분은 아니지만, 주위분들의 평가를 옮기자면, 참우럭의 고소한??? 맛은 덜한대신 씹는 치감과 , 강하지 않은 고소함이 적절히 배합되어 색다른 맛이 있다 합니다. 일단은 참우럭과의 비교시 쏨뱅이에 한표우위입니다.
(저는 어제 장거리 출조로 인한 피로도로 인해 쏨뱅이의 맛을 잘 못느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한번의 경험으로 모두 귀결되어 질 수는 없지만...,
이야기를 들은것이나, 낚시를 해본것에 결론지어서 물론 잠정적인 결론이고, 수정되어 지고 보안되어 져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다만, 조황의 정도는 지금보다는 더 나아질 것으로 봅니다.
현재의 거제의 수온은 서해의 영등철인 2~3월 처럼 최저 수온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러시아에서 흘러오는 냉수조류에 의한 것이랍니다. ??
그에 대한 의미로 흔히 볼수 있는 열기나 남해에서 흔히 볼수 있는 온대성?의 어류의 수확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고, 분명 잔고기의 입질이 있어야 하는데, 거개 모두의 씨알의 큰것밖에 없었다는 점 등등....,
봉돌이 얼음장같이 차다는...., (봉돌의 온도를 재본것은 아니지만..,)
탐사에 대한 의견은
탐사가 많이는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것이고, 물론 탐사를 하고자 하는 부분 자체도 좌표탐사에 의한 것이지, 물때에 따른 입질의 시간대나 그러한 것에 대한 탐사가 이루어지기에는 시간적으로나 인적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러한 생각에 의해 조황은, 상승곡선을 그릴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을 해보는 것입니다.
거제를 갈것인가 말것인가에 대한
전적인 판단은 개인의 몫이고요,
조금의 도움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글올립니다.
설레이는 좋은 정보 주셨네요~~
물때에 개의치 않은 출조라는게 첫째 맘에 듭니다.
침선낚시의 새로운 개척지.... 어쩌면 서해보다 침선(큰침선)이 더 많을지도 모르는
남해는 우리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