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부분이 볼릴의 숫자와 많은 상관이 있고
무지한 제 생각에도 의미있는 말인듯합니다
서해안 선상낚시....
남항 해성유선에서 "홍씨"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우럭낚시에 처음엔구입한 전동릴이 유선 사무실에서
권해준 다이와 시리즈였습니다
이후 사용하는 릴의 수명이 다하고
우럭낚시 또한 신진도권의 먼바다 수심깊은 곳에서의
조행으로 침선 밑걸림에 여러번 사용부주의로 기어마모등과
주변에 장구통릴의 한계를 벗어나고자하시는분들께
사용후 그성능에 대해 조언으로
이런저런 일제 전동릴들을 격어봤는데
이번에 게시판에보니 국산 모회사제품의 디자인과
직접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참이뻐보이기도하고
처음시작하시는분들께 요즘같은 엔고시대에 저렴하고 힘좋은 국산릴을
싶게 접할수있는 현상을 보니
이전에 비싸게 수입릴을 사용할수밖에 없었던 추억들이(A/S의 문제...)
떠올라 참 좋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설하고요...
보통 릴을 접할때 드렉력이 장력이니 몇키로짜리냐....라는
내용이 쉽게 판단되어 구입하는 기준이 되는데
제 개인적으론 드렉력이니 힘이 좋고 않좋고를 떠나
근본적으로 기어의 힘과 베어링의 상관관계에 전문적으로 아니면
관심 가지셨던 분이 계시면 높은 고견을 청하고자(뜬금없어 죄송...-_-;;)
이번에 본 국산릴내용을 보다가 생각이 들어 잘몰라 여쭤보려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은 고견부탁드립니다..^^* 점점 수온이 올라 우럭들의 백태도 곧 사라질것이고 활성도도 좋은 시절이 다가오니
벌써..마음만 바쁩니다..^^
늘 좋은 봄날되세요~
무거운 물체(고기)를 적은 힘으로 당기기 위한 목적이죠.
베어링의 수가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릴링이 부드러워짐'을 느낍니다.
그러나 베어링 수가 선택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베어링 자체의 재질이나 가공기술, 정교한 배치 등의 기술력이 릴의 품질을
좌우한다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기어비는 핸들을 한바퀴 돌렸을 때 스풀이 회전하는 수를 의미하죠.
매트릭스 L.B의 기어비가 2.8:1로 되어있는데, 이는 핸들을 한바퀴 돌렸을 때
스풀이 세바퀴 조금 안되게 감긴다는 뜻입니다.
전동릴의 경우 제 개인적으로는 '자동차'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선택할 때는 요모조모 세세한 부분까지 따져보고 사지만,
타다보면 어느새 내 몸에 익어 무감각해지는 자동차처럼
전동릴 또한 쓰다보면 내 릴의 기어비가 얼마고, 베어링이 몇 볼짜리였는지
전혀 신경이 쓰이질 않거든요.
그만큼 전동릴 때문에 특별히 속을 썩을 일이 없다는 뜻이겠죠.
스피닝릴을 쓸 때도 시마노의 '부드러움'이냐 다이와의 '견고함'이냐 중
제 취향이 부드러운 릴링을 선호하는 쪽이었지, 나중에는 '재원' 자체를
무시하게 되더라구요.
주로 하시는 낚시에 맞춰서 편하게 쓰실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큰 문제는 없으리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