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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못쓰는 민물대와 양면테이프, 파이프를 이용해서 만든것입니다.
채비 원줄에 스냅을 달아서 바늘목줄 끝에 고리를 끼워사용하면
편리하더군요. 1년간 별 불편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파이프도래를 이용하고, 도래에 스냅을 달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제일 궁금한것은 도래에 스냅을 달아서 쓸경우 다른 '문제점이 있을까?' 입니다.
고수님들의 평가 부탁드립니다.
사진찍는 기술이 허접하오니 양해바랍니다.

- 양면테이프가 고정을 시켜주어서 목줄이 팽팽해집니다.
- 고무줄은 배에서 낚시하기전에 제거합니다.
- 사용시 양면테이프의 이물질은 묻지 않습니다.
- 바늘은 35개정도 부착할수 있습니다.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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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우럭 2009.04.25 08:07
    간결하고 이쁘네요^^*

    저도 뭐 낚시에대해 운운할 기술은 없지만...
    어초나 근해권일경우엔 문제가 없을듯한데 핀도래의 경우
    무슨 만유인력 걱정일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단...... 채비의 큰특성이라면 회전력과 그 회전력을 따라 물결방향이나 배의진행방향에서
    물리학적 요소를 통한 우럭이나 대구잡이를 큰목적으로 하는것같은데 기둥줄을 통한
    도래부분의 무게와 그 하중을 줄여줌으로서 진행방향의 순력이 제데로 작용하도록하는것이 가장 큰 이유라할수있습니다
    자칫 약간의 무게로도 가짓줄이 엉키거나 순작용역할이 반감될수있어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잡은듯 하구요.
    저또한 도래(핀도래는 줄에 사용하고 양도래는 무거운 하단의 추에 연결해서 채비준비하는 것이 최고로 시간단축이 되더군요..)를 사용해보니
    작으면 대구나 큰대물 우럭을 통제하는데 무리가 생기고 큰것은 가짓줄이 처지는 도래의
    하중으로 선장님의 포인트 접안시 방향성이 주주 바뀔때 와류에의해 문제가 생기더군요...
    또한 거기에 가짓줄또한 하신데로 여러방법을 해봐도 기둥줄에 8자형 도래를 직결하는
    방법보다 용이한 채비운용은 없었던것같아 지금껏 그방법을 사용하네요...
    개인적으론 채비의 장비부분은 제일 간결한 방법으로 준비 / 운용하고 차라리 미끼부분에
    때론 생미끼보다 웜이나 기타 꼴뚜기 쭈꾸미 쏙 중새우등을 집중...신경쓰는 방법이
    더 낳다고생각합니다...
    뜬금없이.........ㅡㅡㅋ 죄송....혹시 엄쓰신다면 버클리 리그의 4인치 금가루 많이 들어간 엘로우타입 웜이 하절기일수록 잘먹히더군요....ㅡㅡㅋ
    죄송..계속 뜬금없어서...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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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 2009.04.25 08:08
    출조하여보면 아이디어를 모아 여러가지 방법으로 바늘관리를 하는모습을 보아왔습니다,
    위방법에서 스넵도래의 잠금장치 가지줄연결부위가 터지면 채비운용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따라서 저는 스넵도래 대신에 맨도래를 사용하고 가지줄(바는 반대쪽)에 핀도래를 사용 밑걸림시에도 바늘줄이 터지게 만들어 사용합니다, 또한 양면테이프가 필요없이 핀도래를 사용하여 한쪽끝은 도래 잠금장치를 열어 낚시대 끝부분에 직접 걸어서 가지고 다닙니다. 물론 이방법은 채비 길이에 가지줄의 길이를 맞추어 묶어야 되겠지요? 이낚시대보다는 못쓰게된 손잡이달린 우럭대(하단부)면 더욱좋아요, (바늘을 손잡이부분 대부분 스폰지처럼 바늘을 꽃을수있기에) 한쪽은 바늘을 직접 꽃으시고 한쪽은 핀도래의 잠금쪽을 펴서 낚시대 끝에 걸면 줄도 팽팽함을 유지시키고 꺼내쓰기도 편리하고......
  • ?
    감성킬러 2009.04.25 08:30
    이희재님 안녕하세요? 고수도 아닌 것(?)이 불쑥 튀어나와 죄송합니다. ㅋㅋ
    초보의 첫번째 관심사가 '선배님들은 어떤 채비를 쓰나?' 였기에
    나름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단차와 연결 소품은 그 고민중 으뜸이었죠.
    낚시를 하면서 부딪혔던 첫번째 난관은 '목줄이 기둥줄을 감는 현상'이었습니다.
    미꾸라지가 살아있을 때와 비대칭형의 미끼를 썼을 때 이런 현상이 심했는데,
    채비를 내려놓고 목줄이 꼬여있지는 않을까 하는 의심 때문에 불안하더군요.
    포인트에 들어갔을 때 내 채비의 미끼가 자연스럽게 나풀거려줘야 입질을 받을텐데,
    베베 꼬여있으면 고기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을 거란 생각....
    이 고민은 얼마전에 어부지리에 소개된 회전베어링도래로 해결했습니다.
    파이프도래 대신 요놈을 사용하니까 줄꼬임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더군요.

    밑의 제 글 '간편한 바늘 수납법'을 올린 이유는 오랬동안 '생산관리'를 해 왔던
    제 직업적인 특성 때문이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가장 경제적이다'
    목표에 도달하는 工數줄이기가 그 핵심이구요.
    이희재님이 사진으로 올려주신(정말 감사합니다) 방법대로 공수를 계산해보면
    바늘묶기(1공), 목줄끝에 고리만들어 슬리브 압착(1공), 낚싯대 양면테이프 붙이기(1공),
    바늘걸기(1공), 아랫쪽 테이프 붙이기(1공), 고무줄로 양쪽 고정(2공) = 총 7공
    제 방법은 바늘묶기(1공), 소형지퍼백에 넣기(1공), 수납백에 넣기(1공) = 총 3공
    이면 바늘 수납이 끝납니다.

    낚시의 즐거움이란게 그 준비과정까지 포함되기에 위의 제 계산이 저도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다만 일상이 무지 바쁠때 바늘준비에 드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이희재님, 사진 찍는 기술이 허접하신게 아니라 사진과 그에 따른 설명이 일목요연해서
    대단히 설득력이 있는데요. 감탄했습니다.
    생각나는 일이 있으시면 자주 부탁드리겠습니다.
    늘 즐낚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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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뚝 2009.04.25 11:15
    잘 만드셨네요.
    하지만 안써도되는 재료의 손실이 초래됩니다.
    채비도 맨위의 사진을보니 중간부분 도래의 상하부분에 구슬이 끼워져있고 구슬
    상하부분에 파이프를 끼운후에 눌러서 고정시키셨는데 실질적으로 구슬과 파이프를
    끼우실필요가 없습니다.
    끼우시지마시고 도래가 연결된 파이프 상하부분만 집게로눌러서 고정시키면
    똑같은 역활을 합니다.
    오히려 조류의 영향을 덜받기때문에 미세하나마 유리합니다.
  • ?
    풍산 2009.04.25 15:36
    저도 첨에는 파이프 끝을 찝게로 찝어 사용해 봤는데 기술적인 요인인지는 모르겠으나,
    도래가 움직이는 공간에서 잘 뵈지않는 뒤틀림이 생기는것인지 가지줄이 꼬이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이제는 파이프 도래는 안쓰고 구슬과 도래 슬리브만 가지고 사용하는데.....
    어느것이 현명한 방법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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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두 2009.04.25 23:47
    저도 함 도전 해봐야 겠네요 ~~~
  • ?
    김꾼따 2009.04.26 00:30
    이희재님채비가 저랑 비슷하네요 ㅋㅋ 스넵빼구요
    저두 요앞전 출조때 파이프도래 끝부분만 압착하여 사용해본 결과
    슬리브-구슬-파이프도래-구스-슬리브 압착과는 다르더라구요 꼬임이 많은것 같아서 비추입니다
    이희재님이 사용하시는 스냅은 저로써는 스넵연결시간이나 걍 바느줄 연결시간이나
    별반 차이는 없어서 스넵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채비란 쓰는사람의 편리성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여러가지 채비를 경험 하고서 자신이 자신에게 가장 편안하고도 효율적인 걸 .....
  • ?
    뉴에이 2009.04.26 02:01
    1. 채비(파이프 도래 부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파이프 도래는 비추입니다. 그냥 기둥줄에 [슬리브압착]-[구슬]-[맨도래(핀도래아님)]-[구슬]-[슬리브압착] 하는 방법보다 회전력이 훨씬 떨어집니다.(수심 깊은 곳에서 빈채비 올려보면 확연히 차이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파이프 도래 위아래를 압착하는 것은 아예 제 기능조차 못하고, 위 사진처럼 파이프 도래 위아래로 구슬을 끼운다해도 회전력이 그리 좋지 못해, 줄꼬임 현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2. 채비(핀도래 부분)
    그냥 맨도래에 줄을 직결하는 방법에 비해, 위 사진처럼 핀도래를 이용해서 체결하는 방법 역시 비추입니다. 파이프 도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핀도래의 쳐짐(?) 영향으로 줄꼬임 현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맨도래에 줄을 직결하는 방법이 훨 좋습니다.

    3. 도래-목줄 연결
    소위 8자 매듭법이 일반적으로 조사님들이 사용하는 매듭법인데요, 아주 숙달되지 않았거나, 파도 등의 영향으로 배가 흔들릴경우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특히나 바늘 교체시 시간을 다투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러하지요. 그래서, 핀도래를 이용한 체결법을 종종 사용하시는데요......이 핀도래 체결법보다 더 빠르고 쉬운 [도래-목줄 연결법]이 있습니다.
    일단, 집에서 바늘 묶으실때 줄 끝부분을 한번만 묶어 놓고, 끝부분을 5미리 이하로 짧게 잘라놓으세요(목줄 길이에 맞게 묶고 잘라야 겠지요). 그 뒤에 채비 도래에 목줄을 묶으실때 마찬가지로 한번만 묶으면 절대로 안풀립니다. 그냥 한번만 묶을경우엔 잡아당기면 쉽게 풀리게 되지만, 줄 끝부분을 미리 묶어놓았기 때문에 도래에 한번만 묶어도 안풀리게 되는 겁니다. 힘들게 8자로 꼬아서 묶지 않아도 되니 날씨가 안좋을때나, 빠른 시간을 요할때 아주 좋습니다. 사진을 첨부하면 좋으련만.....다른 분께서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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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언짱돌 2009.04.27 22:07
    이희재님의 채비가 저의 자작체비와 비슷하네요......
    단지, 저는 목줄30호에 <멈춤스리브-야광타원형구슬-크레인도래-야광구슬-멈춤스리브> 채결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부품이 많으면 아무래도 채비가 자연스럽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바늘은 저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시네요.

    겨울철에 신속하게 채비교환이 용이합니다.
    스냅도래에 직접 끼우면 편합니다.(겨울철낚시에 유리)

    참고로 저의 채비는 낚시- 고리바늘24-26호, 목줄-30호,야광타원형구슬, 스리브 1.4mm,
    크레인도래-3호, 고리매듭용-2.0mm를 사용합니다.
  • ?
    무등산 2009.04.28 16:04
    좋은 굿아이디여 입니다
    저도 선상낚시를 즐겨합니다만은 전혀 생각지못신걸 부럽습니다
    저도 한번 시도해 볼가합니다
    좋은정보 잘숙지하여 곡 사용해볼가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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