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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조행후기]
2009.04.25 16:34

사무장없이 낚시한 소감.

조회 수 8654 댓글 49
4/23일  네이버 선상동호회에서 회원13명이 서천의 신흥레저호로 출조했습니다.
신흥레저호를 처음 승선하는것은 아니지만...
선장님이 낚시인을 대하는 마인드가 그정도밖에 안되나....싶어서 몹시 실망을 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일행이 방금출발을 했는데 이미 출조점에 도착한(12시30분경) 광주의 동행회원님께 전화가왔습니다.....
벌써 일행(13명)을 제외한 7자리에 낚시대가 다 꼽혀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자리에 크게 연연하지않고 열심히 낚시하면되리라 생각했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신흥레져호의 자리배정 방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먼저 꼽는사람이 임자이지요...
그러다보니 쪽배에 몸을실어야하고 그러다보면 출항도 하기전에 물에 빠지는사람도 생기구요....그런일로하여...여기에서도  승선방식을 바꿨으면하는 논쟁이있었구요....하지만 여기까지는 유선사의 승선방법이니 악법도 법입니다.  
그것이 싫으면 다르배를 타면되니까요......

하지만 승선부를 적으면서 승선인원이 정원을 초과한 사실을 알았고.......
정원을 초과해서 승선시키지 말것을 이야기하면서....일이 꼬이게되네요....
선장님의 화색이 변하면서 출발도하기전에 선장이라는사람이 승선한 조사님들을 상대로 일장연설을 하더군요...차라리 경찰을부르지...  어쩔수없이 1명이 더 승선할밖에 없었는데.....뒤에서 무슨말이 많냐는 식이더군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었습니다....어찌 이런일이...
정원만 태우면 간단히 될것을 무슨변명이 그리도 많은지......
마치 합리화라도 시킬마냥 기분나뿐 어조로 다그치기까지 하더군요...참말로 어이가 없더군요.. 선장 기분나쁘게해서 조과에 좋을거 없으니까...동행한 조우님들이  참으라네요.....처음부터 출조기분을 싹 망치는 일이였지만 그만두기로 했지요.

승선인원을 준수하라고 한것이 그리도 기분 나쁜 일 인가요....??
법은 지킴으로서 서로의 신뢰가 이루어지는 것이거늘...
뭐가그리도 서운한것이 많은지 낚시도중에도 몇번에걸처서 사무장없는 낚시를 하게되었다면서.. 의의를 제기한 조사님들을상대로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더군요...사진찍을랴... 낚시객들의 얽힌 줄도 풀어주랴....
점심준비에 매운탕도 끓여야하고....
그사이 배의 조종은 누구에게 맡겼는지...그사람이 면허는있는지....
낚시하고픈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선상낚시는 선장노름이 전부인것을 알기에 맘 삭히고 낚시하기로 했지만.....
정말 기분은 드럽더군요...
이제사 말하지만... 그때 대를접고 배에서 내리지 못한것이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사고라는것은 예고되지 않습니다...
언제 어느때라도 사고는 생길 수 있는것 아니냐고 반문하니까 ...
승선부에 적은 인원은 다 보상받을 수 있다면서....
사무장은 빼고 적었다며 오히려 화를 내대요...
뭘 알고 떠들라고합디다.......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습니다.....
선장 사무장외 낚시객20명으로 알고있는데....사무장 이름은 안적었으니 21명은 보상받을 수 있다하네요...이또한 맞는 말인지는 확인을 아직 못했습니다...

부득이 꼭 승선해야만하는 사정이있다면 승선하는 조사님들을 상대로 설득을 하던지.. 이해를 구해야 하는것이 옳았을것을  적반하장도 유분수지...어이가 없었습니다.한마디로 말해서 사무장이 없어서 서비스를 제공할수 없는것은 순전히 너희 때문이다 라는 것입니다.이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나참 어이가 없네요....

일이 이쯤되었으면 애초에 예약승선 인원에 없던 조사님께 양해를구하고
다음에 다시한번 찾아주십사...하고 돌려보내는것이 옳았다고 생각을하는데...
이건 또 무슨 코메디인지.....
낚시객을 태우고 사무장님이 하선을 하면서 사무장없는낚시는 시작이 된것입니다....조사님들을 얼마나 천하게 여겼으면 사무장이 내리고
21명의 낚시객을 태운단 말입니까??
사무장없는 낚시가 왜 진행이되었는지 이제는 아시겠는지요....??
사무장없이 낚시한게 큰벼슬도아닌데...홈피의 조황사진 제목에 큼지막하게 써놓았더군요..사무장없는 낚시를 했다구요...ㅎㅎㅎ

1명이면 10만원이지요...조사님의 안전도 뒷전이고... 찾아준 조사님께 서비스도 뒷전이고 ...오로지 돈벌이에만 급급한 유선사의 횡포,서비스 말종 그 자체입니다.
조황 좋기로 소문이나서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주는건 알지만
그게 선장님의 목을 뻣뻣하게 만든것은 아닌지 역으로 생각 해 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을 배우는  
초등학생용 교과서를  선장님께 권해주고 싶습니다.....

동행회원님들의 덧글몇개도 같이 올립니다.
1.
사실 그날 조과는 형편없었습니다....
저희는 조과와는 크게 상관없이 출조를 즐기지요...,,
잡음만큼 먹고 즐거운 출조가 되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는데....
그날 선장이 하는말 자기는 낚시를 와서 끝까지 하지도 않고 조과가 나쁘니하는것이 싫다고....저는 선장님께 저회는 조과에 신경 안쓴다...물론 우리도 최선을 다해야 되겠지만 선장님도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물론 그날 선장님은 최선을 다했지여...배운전하랴....사진찍으시랴....채비 풀어드리랴....
과연 제가 말하는 최선이 선장님의 최선인가여??
2.
조과는 아무상관없습니다. 낚시인이 낚시를 즐기는 그오르가즘을 ?? 해한죄 너무도 큽니다.배에 막 탓을때 배뒤에서 선장왈 ,, 동호회사람들이 한사람을 못태우게햇네 어쩌네 씨, 씨...,,왈, 승선인원을 초과하면안되지요, 사고나면 어쩌려구요,??
선장왈,, 사고가 나면 사무장이 보상을못받고 죽어도 사무장을죽이지 어쩌고 저쩌고....이거 인간이 아니구나라는 생각 에 대화중단,, 사람의생명보다 돈벌이가 중한사람에게 뭔말을 하겟습니까,,, 사람 만들고 앞으로의 피해를 막는차원에서 서천을 찾는 조사님들께 알려야 합니다.
3.
원래 쉬쉬하며 일상적으로 있는 일인듯 출조점에서도 그얘기 나오니
대번 말끝을 흐리며 열낼일이 아니라고 둘러대더군요
포인트 도착해서 사무장이 사정상 못나왔다고 할때 뭔사정??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무장님 아침에 뻔히 돌아댕기면서 일하는것 봤는데요
앞쪽분들 다 친한분들인듯 마이크에 대고 장난스런 욕지거리까지 하면서 즐거운 낚시하고 포인트에 배 대놓고 나와서 자기 일행들 사이에 껴서 농담하고 즐겁게 낚시할때  13명은 새된 기분이었고 조과도 없는 낚시  잔챙이 몇마리 썰어서 즐겁게 먹을때 낚시하지도 않고 조과가 안좋으니 어쩌니 하지 말라는둥
낚시왔으면 한마리라도 건져갈 연구를 해야지 어쩌구 에잇!! 하는둥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젊은놈 혈기에 어쩌기도 그래서 그냥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못들었는지 모르지만 도착후 잘가란 멘트한마디 없더군요
저는 짧은 경력에 선장님이 조타실 밖으로 나오는건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스크류가 밧줄에 걸리거나 할때 빼고는요 식사도 조타실에서 하시죠 다들
그만큼 자기배 그리고 조사님들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세겠지요
4.
어제의 상황은 지인 출조에 불청객 13명이 낀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괜히 뭐라해서 사무장 못태우는 바람에 자기만 고생했다는 느낌이더군요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토록 예약이며 서비스에 대한 얘기들이 자자한지 한번 보려했는데 역시나 실망하지 않고 잘 느끼고 왔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친근한 가족분들이 있어서 그나마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다음에 좋은 날 다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합니다
함께하신 가족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5.
선상출조 한두번 하는것도 아니고....어떤 상황에서든지 열심히 낚시하고 상황에 즐기고 ..그저 낚시하는 자체 아니 출조자체가 즐거운사람입니다....
어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조황이 떨어질때도있고...흔히 꽝도 칠수있습지요....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아위운 맘을 접지요.. 다음에 보자고 합니다.....ㅎ
있으면 잇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즐길줄 압니다.
하지만 유선사의 불친절로인해서 받은 마음의 상처는 가슴속에 오래 남게 되는 법 입니다....출조때마다 거금을 준비하여 밤잠 못자고 먼길 달려갔는데....
어제같은 대접을 받고나면 두번다시는 그쪽으로 가고싶은 생각이 없을겁니다.
6.
사무장없이 낚시했다고 해서 무슨일이 또 있었구나 생각은 했지만요.
이건 정말로 우리같은 취미생활로 하는 낚시인들을 사람이 아닌 돈으로 밖에 보지않는선장임에 틀림없습니다.해당유선사가 특출나게 조황좋은거 다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이런식으로 계속 운영하면 과연 얼마갈지...의문입니다.
저희입장에서 볼때 이유선사 아녀도 낚시 할수 있고,반대로 신*레저도 우리없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건 아니지만, 그비싼돈 지불하면 사람대접 못받고,출조전날 뜬눈으로 밤지내며 부픈꿈을 안고 출조길에 올라 이런일이 발생하면 출조 안하니만 못하지여...우러기 조금 덜잡아도 바다바람 쐬면서 기분좋게 이슬이 한잔 할수있는
그런유선사가 되기를 바랄뿐이지요.
7.
정원초과가 문제이니 간단하게 사무장을 하선시킨다..
캬... 얼마나 딱부러 집니까.그리고 혼자 쌩쇼하고 ㅎㅎ ,점심 식사중 선장은 옆에 있는데 배는 앞으로가고 누가 운전하는지.....
짧은 조력이지만 이런양반은 처음봅니다
8.
오전조과로 소주한잔 할 만큼의 조황이 없어서 김치에 깡 쐐주 들이키면
미안한줄을 알아야지...
30여분 이동중에 이슬이 한잔하는게 그리도 눈에 거슬렸는지....
포커페이스 유지하느라고 무지 애썻습니다......
신흥레저호 2번승선했다가는 ....아~~~성질 버리겠습니다.

※긴 조행기 읽느라 힘드셨죠..감사합니다..
Comment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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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4.25 16:47
    금아님! 남항이후 오랜만에 뵙습니다.
    선상사람들이던가요? 남항에서 만나뵙던 동호회 분들은 정말 즐거운 낚시를
    하시던 분들이셨는데, 먼 길 가셔서 안좋은 경험만 안고 오셨네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막막합니다.
    그날 승선하신 배는 올해 들어서 벌써 두번째로 빅이슈가 되네요.
    금아 회장님!! 먼길 가시지 마시고 인천에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슬이, 복분자 준비해 놓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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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짜의꿈 2009.04.25 16:49
    처음쓰는글이지만 정말 동의합니다.우럭은 잘잡지만 그배타면 가끔 속이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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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아 2009.04.25 16:53
    감성킬러님...잘지내시죠...조황사진에서는 자주뵙지만요....
    복분자가 탐이나서라도 곧 뵙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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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릴 2009.04.25 17:08
    뭐하나 물어봅시다 그런배 왜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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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4.25 17:13
    금아님, 고기 잘잡고, 손님들에게 명품써비스 제공하는 우리만의 아지트(?)에서
    만나뵐 날을 학수고대하겠습니다.
    5월부턴 인천권 조황이 더 나으리란 전망들을 하던데요.
    그 때 만나뵙고 상세한 얘기 듣겠습니다.
    전동릴님의 촌철살인의 名 질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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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귕어자비 2009.04.25 17:17
    그래도 배타면 믿는게 선장인데 ----
    내리막길에 자전거 손놓고 타는 스릴을 맞보셨네요
    사무장에 역활이 상당히 큽니다 저도 이슬이에 회한점 이맛에 가는데
    사무장이 없스면 안되죠 사진도찍어야되고 식사준비도해야하는데
    다음에 한분 더타시면 선장님이 빠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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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두 2009.04.25 17:41
    고생 하셨네요.... 저같은 경우 지난주에 남해까지 가서 000 배를 탔습니다.
    회사 동호회에서 26명 배 2대를 나눠 타고 나갔죠... 문제는 성장님이 초보라는거..
    어초까지가서 배를 대는대만 10여분 삑소리에 담그고 나면 1분만에 삑삑..결국 어초에 배를 제대로 대지 못해 다시 올린거죠.. 결국 한 poit에서 정확히 배대기위해 30분 소요... 입질없자 이동 30분에서 1시간 이렇게 하루 종일 했네요. 결국 그날 꽝 쳣습니다. 이런 경험도 있으니 금아님 너무 맘 상하지 마시구요. 담엔 감성킬러님 아지트에서 같이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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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공 2009.04.25 17:42
    23일 0시30분 신흥레저호에 막대기 7개가 꽂혀 있다는 먼저 도착한 광주 무등산님 전화받고 넉장이 나가더구먼유 주로 코드가 맞는 사람들은 배에서 배려 하는냄새가나드구먼유 그것까지는 각오한봐 문제될것 없었는데 선부에 정원초과 됐길래 항의 했드니 사무장 하선 시키고 낚시객 21명 태우고 배뜨드라구요 참말로 이배 선장 뱃짱하나는 국보급 이드라구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오히려 약먹은 사람같이 흥분하여 우리들을 나무래드라구요 무서워서 낚시 그만 다니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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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 2009.04.25 18:11
    낚시어선 승객보험은 .. 선원은 선원공제... 승객은 승객보험 ,,,
    정원 22명 선원2명 승객20명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승객은 선원으로 간주할수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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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2009.04.25 18:42
    대단한 선장님 이신가 보네요,,, 한마디로 돈에 독이 올라도 그렇치 어떻게 낚시인을 그렇게 취급을 할수가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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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바다 2009.04.25 18:58
    저희를 기억하실련지 그날 설렁탕집에서 뵈었읍니다. 5명이 같이 설렁탕을 먹고있는데 들어오시더군요 설렁탕 집에서 손수 반찬을 날라다 드시는걸 보았읍니다 .물론 설렁탕은 정말 아니였구요 제가 어느배 타시냐고 물었더니 신흥레저 타신다고 말씀을 하더군요 속으로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웃고만 말았읍니다.먼저 제가 내려가서서 당한거랑 약간은 차이가 있지만...그날 이후 그배는 제기억 속에서 지워 버렸읍니다.저희는 그날 대광호 승선 아이스박스 갔다 놓고 식사를 하고 오니 일렬로 아이스 박스가 있더군요 순서대로 승선 그날 저희도 조항은 없었구요.. 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먼저 3월9일 생각하면 치가 떨려서 한동안 낚시를 안할려다가 사건이후로 처음 출조했읍니다.그날도 어김없이 낚시대를 꽃을려고 그난리를 치는것을 그날도 목격하니 할말을 잊어버렸읍니다.잊어버리시고 다음 출조 때는 조항 보다도 써어비스가 우선이 되는 배를 타세요.기분 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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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팔계 2009.04.25 19:12
    예전에 신흥레져호는 친절하고 써비스 좋기로 잘 알려졌는데...저도 대 여섯번 이용했는데...그렇게 많이 바뀌었다니 도대체 이해가 안 가네요 명성이 잘 알려져서 손님들이 많다고 할지라도...선상낚시는 출발 할때부터 기분 잡치면 그날 조항은 황 이지요 저도 예전에 일행들하고 격포까지 갔다가 낚시점에 예약한 배하고 틀려서 한바탕하고 낚시 포기하고 돌아온 기억이 납니다~많은 인원에 사무장 없이 낚시하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하여튼 고생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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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아 2009.04.25 19:47
    설렁탕집에서....바로옆에 자리하시어 식사를 하시던 일행이 금빛바다님이셨군요...
    이렇게 뵙게되어 반갑습니다....저도 지난번 게시글에 덧글을 달았지만 일면식이 없어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일주일 후에 다시 홍원항의 다른선단으로 출조가 예정되어있습니다만...그날 출조를 이끈 사람으로서 회원님들께 너무 미안했더랬습니다.....정신건강을위해서 그날의 악몽은 빨리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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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아 2009.04.25 20:04
    앵두님 ..감성킬러님의 아지트에 초대를 해주신다면 기꺼이 달려가겠습니다.
    해양선배님....잘 지내시죠...?? 빠른시일내에 뵈었으면합니다..
    강태공님...기분좋게 즐낚할 수 있는곳으로 모시겠습니다.....
    저팔계님..반갑습니다.
    선장님의 능력이나 열정은 인정합니다만...그 못지않은것이 취미로 즐기는 선상낚시이기 때문에...정신적 즐거움도 상하고 쉽질 않았습니다....
    청해님의 의견이 맞는 말씀이라면 선장님이 저희한테 거짓말을 한거군요....
    뭘 알고 지껄이라고 하더니만..선장님 정말 알고 하신말씀인가요~~??
    전동릴님 그땐 몰랐죠....이젠 잘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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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바다 2009.04.25 20:11
    금 아님 반갑습니다. 저도 알았다면 인사를 올리고 낚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었으면 좋았을걸..아쉬움이 남는군요 저희도 5월1일 라이브 피싱10명 예약했읍니다.3월9일날 신흥레저 포기하고 있를때 홍원피싱 낚시점에서 라이브피싱 선장님을 소개해주셔서 그날 5명이 출조 어덯게 미안하던지 침선배에 달랑5명 타고 낚시를 했읍니다.점심은 어청도에 정박 식당에서 식사하고 정말 감동했읍니다.너무나 고마워서 꼭 한번 다시타기로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왔읍니다.제가 특정 배를 홍보 하는것은 아니고요 바로 이런 써어비스가 우리들이 바램이 아닐까요..금 아님 다음에 만나면 꼭 소주한잔 올리겠읍니다.기분 푸시고 앞으로 어복 충만하시기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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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릴 2009.04.25 20:29
    그 선장 누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낚시꾼이 만들었어요~~!
    그 선장 누가 변하게 해야할까요?
    낚시인이 만들어야죠~~!
  • ?
    감성킬러 2009.04.25 20:33
    금아님. 안하셨으면 좋았을 경험은 앞으로의 즐낚으로 잊어나가시구요.
    '선상사람들'의 행보에 좋은 일, 즐거운 일, 대박나는 일만 함께 하길 빌어봅니다.
    많은 분들의 위로가 그 날 출조하신 분들의 정신적인 상처를 조금은 치유해 주길
    바라면서요.
    기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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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워니 2009.04.25 22:13
    23일 예약 친구를 따라 무작정 홍원항에 가게된 부천의 무예약 승선인 이xx입니다
    신흥레져호에 예약도 안된 상태로 선장과 출조점에 양해만 구하고 승선한것이 사무장이 승선을 못하고 제가 승선함에 여러 출조 조사님들께 피해를 끼치게 된점과
    무례함에 깊이 사과드림니다

    새벽에 부천에서 홍원항까지 예약도 아니하고 내려옴에 선장님께서 내치지 못하고
    다음부터는 예약 안됐으면 오지마쇼 하며 다녀옵시다에 고맙게 승선은 했다만 저역시도 하루의 출조가 부담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단체출조하신 조사님들과 당일 승선하신 손님들 그리고 신흥레져호에 글로나마
    진심으로 사과드림니다
    사과드림니다

  • ?
    전동릴 2009.04.25 23:47
    잘못된것이 있으면 용서를 구하는것도 미덕이겠지요.
    하지만 주워니 같은분이 계시니까 낚시하는 사람이 "꾼"소리 듣는겁니다.
    낚시하니까 낚시"꾼"은 그렇다치고 손님한테 무례하게 대드는 그런 경우는
    배를 가지고 있으면 "뱃놈"소리 들어요..
    손님에게 잘하는 분은 "선장님 / 선주"소리 듣습니다.
    그런소리 안들을려면 양쪽 다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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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꾼따 2009.04.26 00:14
    요즘 선상 낚시에서 사무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라 생각하고, 우리들의 피같은 출조선비에 포함이 되는 사항이

    라 생각합니다.

    정당하게 제값주고 낚시하면서 서비스를 못받았다는 것은 손님을 봉으로 생각하

    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한번쯤 실수를 하고, 다음부터는

    이런일 없게 잘해야지 하고 살기 마련인데 "뭐 어때 한번쯤은 괜찬겠지" 라는

    생각을 갖고 산다면 그 사람은 나중에서야 크나큰 후회를 하지요

    제가 요즘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데도 이노무 낚시때문에 한번쯤이야 하는게

    한달에 두번이네요. 저 어떡하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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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 2009.04.26 01:05
    새벽한시가 다가오는 이 야심한 시각에 뭐 새로운 소식없나? 하고 방문했는데 ....
    우라질........지난번에도 조사님 맘 상해서리 뜨거운 감자가 되더만 이젠 아주 삶은 감자가 되려나 ? 우리 순진한 조사님들 얼마나 더 당하여야 발길 돌리려는지?
    왜그리 멀리까정 가셔서 던,버리고 맘상하시고, 푸대접받고, 욕 얻어드시고,,,,,,,,
    인천에서 즐낚하세요, 인자는 안주감정도는 충분하게 확보할수있는계절이잔아요...상한 마음 돌리시고 인천에서 만나요....감성킬러님 어느배인지 홍보좀 잘해주시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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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럭&보트 2009.04.26 09:23
    전동릴님 말씀이 맞는 말이네요 누가 그렇게 만들었는지
    그배 왜 타는지...............
  • ?
    금 아 2009.04.26 09:39
    의견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드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반대의견도 환영하고 질타도 달게 받을 용의가 있습니다.
    그날의 상황은 따지고보면 별거아닙니다. 조황에 대해서 어디를 가더라도 그 누구에게도 원망 안합니다.사무장님 한사람 없다고 낚시못하는거 아닙니다....하지만 그날의 느낌은 1명을 더 태우지 못하게 했다는 괴씸죄에 해당하여 사무장없이 낚시 한번 해 봐라는 선장님의 처사에 몹시 화가 난 것입니다.
    우리말고도 많은 조사님들과 낚시동호회를 상대하다보면 별별의 사람들이 많겠지요..하지만 남의 호주머니에서 돈 나오게하는 서비스정신을 기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조사님들과의 사이에서 맘상해서 낚시해야하는하는...
    저같은 사람이 종종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저역시 김꾼따님과 같은생각으로 사무장님의 서비스는 선비에 포함되어 있는것으로생각하는데..선장님은 아직도 사무장의 승선은 옵션사항으로 선주가 알아서 할 사항이라고 하시니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지금껏 이런식으로 사무장님을 안태우고 21명의 조사님 태우고 낚시한적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앞으론 사무장님을 꼭 태우고 나가셔서 새볔 먼 길 찾아준 조사님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억에남는 출조를 제공하고 다시한번 더 찾아오도록 하는것은 어떨런지요.....
    선주와 낚시인과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질때 공생과 상생하는길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지난일이 잘못된것을 뒤늦게라도 알았다면 반성과 사과를 할줄알아야 더좋은 미래가 있는겁니다... 이번일을 계기로삼아 다시 찾고싶은 유선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 ?
    김반장 2009.04.26 10:08
    금아님 역시 ""선상대장 입니다~~ ^^ㅎㅎㅎ
    다음에 선상에서 봐요~~ 좋은 일 많이 맹기세요~` ^0^
  • profile
    주야조사 2009.04.26 12:52
    타고나신 날카로운 포인트 안목과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시는 모습,
    그래서 서해쪽 낚시선에서는 자타가 인정할 만큼 선호도 1위(1등)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낚시인들의 궁극적 목적을 잘 헤아려 늘 애쓰시던 선장님의
    그 프로정신...
    늘 부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또 존경스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 곳을 통해 전해지는 님의 배에 대한 좋지않은
    소식들은, 좋은 이미지를 가졌던 낚시인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실망감을 솔직히 감출 수 가 없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남에게 주는것은 언젠가는 내게 善으로 돌아오나, 남에게 던지는 것은
    내게 돌아 오지 않으며, 설령 돌아온다고 선치더라도 惡으로 돌아온다'
    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배의 소유는 선주 것이지만, 선비를 지불한 순간 부터는 통상적 관례에 따라
    갑을 관계로서 선장과 사무장은 을에 예속되어 가능한한 정당한 요구와 친절
    및 손님에 대한 예우 역시 최선을 대해 모셔야 할 의무를 하선 할때까지는
    주인인 조사님들께 하라는 말씀입니다.

    정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사무장을 내리게 한 뒤,
    손님 21명을 태워 1인 추가 요금을 선주가 챙겼다면, 그건 엄밀히
    따져서 손님의 권리에 대한 횡포요, 횡령입니다.

    조사님들의 안전과 써비스 그리고 선장을 도와 줘야 할 의무가 있는
    사무장을 일신상의 이유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태우지 않은 것은
    명백한 갑과 을간의 계약 위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금아님 아랫글
    '이번일을 계기로 삼아 다시 찾고싶은 유선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
    라고 미련남은 애증어린 고운 마음으로 선장께 부탁까지 하오니
    다시금 이런 글이 올라오질 않도록 인내와 노력 당부합니다.
  • ?
    바다사랑 2009.04.26 14:42
    잘못이있으면 사과하고 시정하면될것을...
    얼마전 낚시자리문제로 이슈가되어 전동릴님 말씀처럼 뜨거운감자가 되었을때도..우린 그냥그렇게 살렵니다..비슷한 답이있었지요.
    선장님의 실력과 조황이 뛰어나다보니(??) ..예약도많고..소위 잘나간다는 배임에는 이론의여지가 없어보이지만 손님이없으면 그배가 존재할수있을까요??
    많은 선상동호인들이 타지역의 출조길로 떠나고있습니다.
    실례로 몇척의배들도 아랫지방으로 이적하지 않았습니까?
    이배만큼이라도 부디 불량감자가 되지않기를 바랍니다.
    화무십일홍이라하지 않던가요??
    해당유선사의 진솔한 사과글이 필요할때입니다.
  • ?
    금빛바다 2009.04.26 15:06
    어제 저에 댓글을 어느 조사님이 신흥 홈피에 갔다가 놓았더군요.물론 금아님의 글도요 하지만 한시간도 안되어서 삭제를 했더군요. 손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지겠습니까.진솔한 사과 절대로 안함니다ㅋㅋㅋ절대로 영원한 인기 권력 없읍니다.
  • ?
    퍼시픽 2009.04.26 19:51
    아무리 질타해도 우이독경, 편 갈라서 찾는사람은 또 찾겠지만
    노련한 사냥꾼일수록 발톱을 숨긴다고....
    초심을 잃지 말고 서비스 정신으로 다시 무장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몇사람 설친다고 지깟(?)것들이 별 대수냐고 콧방귀 뀌시는지 모르겠지만
    원래 헐뜯는 말은 빨리 퍼지는 법 입니다.
    이상하게 다른 감동적인 글에는 댓글 안달면서 이런글 보면 피가 뜨거워 지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홍원항 자체가 와해 될지도 모를 일 입니다.
    우리 동호회 에서는 수년전의 일인데도 한 유선사 때문에 무*포에 발 끊었습니다.
    안전과 서비스 제일정신 잊지 마세요.

  • profile
    어부지리 2009.04.26 21:29
    '이유없는 글 삭제 요청' 건으로 연락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실 요즘은 막무가내로 글 지워달라는 분도 없습니다.

    그런데 운영자 스스로 글 삭제를 결정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애매해서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우스로 스크롤바를 얼마나 내려야 다 볼 수 있는지,
    정말 장문의 글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사례)

    1줄의 댓글에 들어 있는 '단어' 하나 때문에
    100줄이 넘는 글 전체를 삭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문제 제기될 때까지 제가 그 댓글을 미쳐 보지 못하고,
    혹은 봤다손 치더라도 제 눈에 띄지 않아 지나쳤을 때)

    문제되는 부분의 '의도'를 판단해야 하는데 있어서,
    본글 및 게시(댓)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놓고 따지기 때문입니다.

    신경은 쓰고 있지만 저 역시 어느 한도의 글이 '권리침해, 영업방해 등'에 해당되는지
    명확히는 모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정확히는 모르고 계실 줄로 알고 있고,
    관련 기관도 판단을 한참 고민해야 하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때로는 무심코 동조하는(혹은 반대하는) 의견의 댓글 때문에,
    아니 댓글에서 언급한 '한 단어' 때문에
    전체 글들에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누가 봐도 명확한 게 있고, 이 말은 하면 안 된다 하는게 있습니다.

    지금 '불매운동' 언급한 댓글 하나를 삭제하였습니다.
    또 닉네임 자체로 '불법'인 분 글 한 개를 삭제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현재 연락처 허위기재(정정) 후 작성된 글은 예외없이 삭제하고 있습니다.
    ("운영자조차도 연락이 안 된다면 문제가 있다" 하는 외부 권고를 따르고 있습니다.)
  • profile
    어부지리 2009.04.26 21:30
    * 참, 한 분이 여기 댓글을 통해 연락처를 물어 오셨는데
    (좋은 일 나쁜 일)이유불문하고 회원 정보는 알려 드릴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왜 전혀 관계없는 내용을 이 글 밑에 남기셨는지^^*
    다른 데 답변 남기면 또 모르실까봐 저도 할 수 없이 여기에 남깁니다.
    == 이 댓글은 삭제 예정입니다 ==
  • profile
    어부지리 2009.04.26 21:57

    내용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닉네임 때문에 본글 하나를 또 삭제했습니다.
    왜 그런 닉을 써야했는지 의아합니다.
    (공감가는 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profile
    번개 2009.04.26 22:04
    금아님 긴장문에 박수를 보냅니다 .반가운 분들도 많이 출현 하셨군요 ?? 오즉했으면 이렇게 긴장문을 썼을까 .///////
  • ?
    물안개 2009.04.27 01:39
    혹시라도 이배를 타실경우에는 전날 낚시대를 꼽아놓고 주무십시요
    이배에는 물고기보다 대접못받는 불쌍한 사무장님이계십니다.꼭위로해주세요..
    또한 낚시인의안전보단 한사람이라도 더태우려는 선장님이계십니다.
    혹여 단체출조하실때는 절대 반주도 하지마십시요,, 술취한 망나니 취급 받습니다.
    배뒤에서 23일새벽 선장과 의견을 나눈사람입니다.
    정말이지 욕만 안먹은거 같습니다. 선상에서 그런대접을 받으며 낚시한 내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대체 뭔생각으로 그런식의 영업을하는지????
    저도 종업원들이있고 찿아주시는분들이 있어야제사업이 잘되는데!!!!
    그선장은 대단한 노하우가 있는가봅니다.
    그배에 제가 있엇다는게 너무한심합니다..
  • ?
    앵두 2009.04.27 09:13
    조황정보 댓글란에 "사무장님은 있어야 할꺼 같습니다," 라는 한 줄에 댓글을 달았는데 삭제 해버렸네요... 허허 이건 정말 아닌듯 합니다, 고객의 소리를 안듣겠다라는 이야기 인데 고객으로써는 발을 돌릴 수 밖에 없는 현실 일듯 합니다.
    선장님의 좋은 답변하나가 훨씬 좋은 결과를 줄수 있을꺼란 생각에 한줄 남겼는데.....글 삯제하시다니 .... 가슴이 아픔니다.
  • ?
    금 아 2009.04.27 10:40
    어제 덧글중에......어부지리님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덧글이 있었나봅니다.
    확인을 못해서 뭔일인지는 모르겠지만요,,,게시글로인한 죄를 용서하십시요..
    솔직한 의견을 가감없이 올려주고 본인의 생각은 이렇다...는 것을 통하여 낚시인으로서 출조문화를 바꿔가지는 것에는 찬성입니다만....특정인을 지목하여 무한비방이나 무조건적인 반대는 좀 곤란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선상낚시를 사랑하시는 회원님들의 성의있는 의견에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유령회원으로 가입하여 본질과 벗어나는 답글에는 눈살이 찌푸리게됩니다....
    그런점에서는 관리자의 의중도 있었구요...자정능력도 있겠지만...
    건전한 토론문화를 통하여.... 즐겁고도 안전한 선상낚시 장르가 자리잡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의견주신 회원여러분 감사드립니다 !

  • ?
    어기여차 2009.04.27 14:05
    저역시 3월9일 그날이 기억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았고 그냥 그날 그배를 탄걸 후회 많이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이후 금빛바다님을 뵙고 이번에 같이 출조를 한 사람입니다. 그 맛없는 설렁탕집 옆 5인중에 한명이지요.13분의 조사님들이 단체 출조를 오셨고 신*레져를 타신다고 하셨지요. 아무 말씀도 못드렸네요..저희는 바로 옆 대*호 에 승선하기로 하고 아이스박스 새벽 1시에 두었다고 이야기 하니 일행중 한분이 12시조금 넘어 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 초릿대 꼿는것도 아시고 계셨고요 아~ 그러면 알고 계시는 조금 이해는 하시겠구나 라고만 생각을 했네요 그런데 사무장없이 1명더 승선이라 음~~ 정말 배짱하나는 최고이신 선장님 이시군요 전 그날 3월9일이후 절대 그배를 타지 않기로 했습니다. 새벽 3시가 가까워진 시간 앞에 포장마차에 어묵 먹으러 가니 역시나 열심히 스티로폼 타고 건너 가시더군요..에이!! 이젠 신경쓰지말자 하고 있었네요.. 안바뀝니다. 절대로 그런데 이번거는 바뀔거같은 느낌은 드네요 정원초과..아니 정확히 낚시인 초과 후~~~
    아직 초보조사인 저는 금빛바다님을 통해 여러배를 타고 있지만 질서있게 승선하고 재미있게 낚시하고 좋은 조과는 아니었지만 나름의 손맛도 보고 이슬도 함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독 밑걸림이 심한 날이라 사무장님 엄청 고생만하시고 욕만 먹으시고..선장님께는 본의 아니게 선무당이 된 저이지만 적은 조과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 가졌답니다. 기운내시고 금아님 언젠가 금빛바다님과 같은 배를 타시게 되면 즐거운 낚시 시간 가지게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날 저도 함께라면 더욱 좋겠고요..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여가활동이 될수있게 모두가 질서 있는 그날을 위해 화이팅 하십시오..
  • ?
    노닥 2009.04.27 15:31
    즐겁게 떠난 낚시인데 아쉬움이 많이 컸겠습니다~
    낚시객을 무시하는 선단은 언젠가 낚시객에게 외면당할 것입니다. 고객 무시하는 장사치고 오래가는것 못봤습니다. 선단도 마찬가지겠지요~이렇게 부당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시간은 더 짧아질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선단도 이글을 보았을거라 생각 되는데 그때가서 땅치고 후회말고 이글 보고 제발 좀 뭔가를 느꼈으면 합니다.
    즐거운 선상낚시를 위해 애쓰시는 금아님에게 박수 보내드립니다.
  • ?
    마구자비 2009.04.27 15:45
    금아님~ 고생마니하셨습니다.... 마음고생 몸고생...앞으로라도 마음편한곳으로만 다니시고 즐기시길.....
  • ?
    바늘 2009.04.27 17:44
    07년 가을에 일행 5명이 갔다 12시 30분에 배에 낚시대 꼿아 둔것 보고 사람들이 회(스티로폼)타고 가는것 보고 과감히 집에 가자 다시는 S레져 배는 타지 말자하고 오천으로 쭈꾸미 잡으러 일정을 변경한적이 있습니다

    푸대접도 아니고 막대접도 아니고 00 대접을 받고 뭐하러 ......

    우리처럼 안타면 됨니다 안타면 됨니다 안타면 됨니다

    안타면 됨니다 안타면 됨니다 안타면 됨니다

    그런 배는 나중에라도 선장 이 느끼면 다행이고



  • ?
    수언짱돌 2009.04.27 21:50
    또 ,그 배 이야기입니까?
    댓글 달게 한게 엊그제 같은데...

    신(*)레져호 선장이 선주겸 선장인가 보네여.
    선장님의 영업방식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이 불황기에 배짱 영업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선장님의 미래는 장담할순 없지만,

    선장님의 무개념 영업방식을 배워서 이 불경기의 긴터널을 빠져 나가고 싶습니다.
    좀 도와 주십시오, 선장님의 노하우를 갈켜주십시오, 사부님으로 모시겠습니다.



  • ?
    거친남자 2009.04.27 22:54
    나이 어린 초보이지만 조황 좋다구~ 좋은 소문나는데 ...몇년 걸리지만 나쁜소문은 눈깜짝할때 다 퍼집니다
  • ?
    손오공 2009.04.27 23:29
    그날 신ㅎ레져에 동승했던 한사람 입니다
    일단 신ㅎ레져 선주겸 선장님께 감사 인사드림니다........ㅎㅎㅎㅎㅎㅎ
    ???? 왜 감사 하냐고요??? (이분이기에)
    저는 그날 속이 안좋아 선실에 있었는데 선장님에 분주한 모습....ㅋㅋㅋ 조탁실에서 삑~~~낚시내리는소리 이후선실을 건너 주방으로 후다닥 ...같은 행동을 3~4번 반복 하시더니 점심식사 하라더군요 조탁실을 비워두고 식사준비을 하시는 선장님의 노하우에 감탄을 했습니다....ㅋㅋㅋ
    저는 이번일 게기로 선상 낚시는 좀 자제 하렴니다 그러다보면 주머니가 널~~널~~해지겠지요... 마님에 사랑도 받을거구요..그리고 신ㅎ레져 선장님..사무장 없이 힘들게 하시는 모습 안 봐도 될거구요....암튼 선상출조을 자제 할수 있도록도움을 주신 선장님께 다시한번 감사 인사 드림니다
  • ?
    김꾼따 2009.04.28 00:42
    님들 . . .
    이러한 글이 저같은 초보조사에겐 한번쯤 타봐야겠다 하는 생각이듭니다.
    뭐 까짓거 밤 열두시에 도착하여 스치로폼 타구 낚시대 꽂아두고 출항 전 선장님께 박카스 라두 전해드리면서 잘 부탁드립니다 라구하면 대박은 아니더라두 중간은 할것같은 생각이드네요. 정말 왜 그런 배에 손님이많은지 이해가 않가서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 ?
    우러기 2009.04.28 01:59
    참~~!!대단합니다...
    신흥레저호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배짱영업, 할만하네요...
    신흥레저호 홈피에 예약현황란을 보니 5월6월달 사리물때빼고는 전부 예약 완료네요...5월달에는 23일이 예약완료인데 ....
    까짓껏 낚시객 몆명이 소리친다고 그 소리가 들리겠습니까...?
    손님이 넘쳐흐르는데.........넘치다못해 대기자까지도 넘치고 있으니...
    그렇게 대단한 배인가?????
  • ?
    어초매니아 2009.04.28 10:28
    초보지만..한번쯤 타보고 싶었던 배...
    하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날은 항상? 이미 예약완료였던배...
    (직장인이 주말빼곤...좀 어렵지요? ㅎㅎ)
    나도 함 타볼까? 언제고 함 타겠지....했었지만
    이젠...
    그 배 타는걸 포기 한지 오래 된 배!!!!!!!!!!!!!!!
    (물론 다시한번 칭찬이 자자해지면 모를까....ㅎㅎㅎ)
  • ?
    범털 2009.04.28 10:48
    대박만 쳐봐라 내배 타고싶어서 개떼마냥 몰려들걸 ㅎㅎ 선장 생각은 그럴거같은데요 아무리 지껄여 봐라 예약난은 항상 가득 차있고 얼마나 배가부를까 저걸 어찌해야되나요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다니는 꾼입니다 아무리조황이 좋아도 타지않아야할 배 가있는데 저 배 인거같네요
  • ?
    금 아 2009.04.28 15:04
    본질은... 그 선단으로 출조를 하자~ 말자~가 아닙니다....
    낚시인으로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출조하는일은 없어야 된다는 것과
    선장님이하 유선사 관계자분들이 낚시인의 마음이 이렇다는걸 알아 달라는것입니다.안전하고도 질서있는 승선방식으로 자리다툼으로 생길 수 있는 오해의 불씨를 없애고..보다 즐거운 출조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굴 원망하겠습니까마는...낚시대 먼저꼽는 자리방식을 고수함으로서 보이지않는 경쟁심을 유발하고 거기에 한마리라고 더 잡아보려고하는 꾼들의 욕심이 적절히 맞아떨어졌기에 위험한 쪽배에 몸을 맡기는것은 아닐런지요...
    저 한사람만이라도 그 꾼들의 무리에 속하고 싶지 않은겁니다.....
    각각 선호하는 선단과 ...부지런하면 좋은자리를 차지하여 좋은조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기에....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단지 이랬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거지요..
    단지 저의 경험이 좋지않다고해서 무조건 다 나쁘다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출발지에 따라서 비용의 차이는있을 수 있지만 서울에서 서천으로 출조한다면
    당일 비용만 1인당 약15만원가량 들어갑니다....적은돈이 아닙니다.....
    가까운 식당을 가보아도 몇천원하는 식사에도 친절한 서비스를 아끼지 않는것에 비하면...엄청난 비교가 됩니다..... 단지 당일은 칼자루는 선장이 쥐고있다는 오만감과 내 눈에 거슬리면 재미없다는 사고방식이 오해의 불씨를 당기게됩니다.
    흔히하는말로 높은자리에 있을때 베풀 줄 알아야됩니다.
    손오공님.노닥님 다녀가셨네요....마구잡이님..여기서 뵙네요....^^
    좋은조황으로 예약율이 좋은만큼 베푸는 마음도 넉넉했으면 합니다.
  • ?
    똥글이 2009.04.29 11:45
    금아 선배님 인기가 엄청나시네여...
    주야조사님과 전동릴님의 꼬리글을 이끌어내시다니....
    그리고 우리 팔계선배님마저......속이 숯검뎅이가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주야조사님의 '남에게 주는것은 언젠가는 내게 善으로 돌아오나,
    남에게 던지는 것은 내게 돌아 오지 않으며, 설령 돌아온다고 선치더라도 惡으로 돌아온다' 이런 말씀이 꼭 필요한 대목인거같습니다..
    저도 이번 큰일을 경험했지만 남에게 먼저 "선"을 베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제 속이 더 까맣거 같은데여....빨리 잊으시고,여느때와 같이 선상의 대장으로 굳건하시길......
  • ?
    금 아 2009.04.30 13:16
    똥글이님....여기 아니여도 신경쓸일이 많으실텐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윗글의 사고사진을 보았습니다.....
    배의 파손정도를 보고 너무 놀랬습니다.
    일행분들중에 몸을 많이다친분이 계신걸로아는데...빠른 쾌유를바라구요...
    보탬되지못해 미안합니다....똥글님...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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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2 [낚시일반] 사리때 출조에 관하여. 26 2009.05.08 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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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9 [기타] 우럭을 말리면 새로운 맛이 시작된다. 10 file 2009.05.11 8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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