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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선배님 요즘 베어링 도레 많이쓰시죠!!!!!

릴에 감긴 합사 와 외출체비 연결시 도레의 방향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합사쪽이 고정축인가요? 아니면  체비쪽이 고정축인지요 ?

체비에서 목줄연결시 외줄 기둥은 고정축이고 바늘쪽이 회전축으로 알고있습니다

저생각엔  합사 쪽이 고정축이되고 체비쪽이 회전 축이어야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

니다  . 저의 잘못되 생각인지요  체비가 잘돌지 못하게  고정 축을 써야 하는지요?

베어링 도레 써보신 선배님  명확한  답면  부탁드립니다
Comment '4'
  • profile
    민평기 2009.06.28 00:27
    생김새 때문에 고정축이라 느껴지지만 베어링도래에 고정축은 없습니다.
    부피 큰 쪽과 작은 쪽, 이렇게 양 쪽입니다.

    다만 더 가볍고 부피가 작은 쪽이 회전하는 게 유리하죠.
    잘 돌아야하는 것이 도래의 작은 쪽으로 연결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루어용품을 보면, 회전이 필요한 곳에 도래의 작은 쪽이 위치하도록 만듭니다.
    채비에서는 목줄의 바늘 방향을 작은 쪽이 되게끔 해야 합니다.

    원줄/채비 연결하는데 이런 원칙이라면,
    합사 방향에 큰 쪽이 오게 연결하고(고정축이라고 표현 하신 쪽)
    채비 방향에 작은 쪽이 오게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목줄과 달리 채비는 수백 그램의 추가 돌아가는 부분입니다.
    베어링도래에 무거운 것이 걸려 회전할 때는,
    도래의 방향성 의미는 없어집니다.
    이 때는 두 방향 다 (느끼지 못할 정도로 차이만 있고?) 똑같이 돌아갑니다.

    따라서 (목줄 연결과는 달리)아무 쪽이나 상관없습니다.

    즉 베어링도래의 방향은 목줄 연결시에만 주의하면 됩니다.
  • ?
    정재윤 2009.06.28 00:35
    민평기선배님 명확한 답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 체비 만들다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거든요 ;;;;;;;;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 profile
    민평기 2009.06.28 00:45
    지금 요즈리 그림을 보니 작은 쪽이 위로 되어있네요.
    아마도 단순히 눈으로 볼 때 안정감 있게 보이니 그렇게 한 거 같습니다.
    수고하세요~~
  • profile
    민평기 2009.06.28 21:38
    도래의 회전력은
    1. 한 쪽을 고정시켜 놓고 다른 한 쪽을 돌릴 때
    2. 양 쪽을 동시에 반대 방향으로 돌릴 때
    이 두 가지 경우밖에 없습니다.

    모든 도래는 한 쪽을 고정하고 다른 끝을 돌리면 돌아갑니다.
    또, 양 끝을 동시에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돌아갑니다.

    베어링도래는 조인트(연결부)가 하나일 뿐 기능은 똑 같습니다.

    생김새만 보고 혼동하는 분이 많으신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즉 회전력은 좌우가 서로 반대로 돌아가는 능력이지
    조인트 갯수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단, 동일 제품에서 조인트 갯수는 성능을 높힙니다.
    얼마전 어구점에서 8자도래 3~5개를 연결해 놓은 제품을 보았습니다.
    조인트 늘려서 회전력을 높이려는 제품이겠죠.(길어진 길이는 다른 변수이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회전력 좋은 것이 더 꼬인다고 함(a)은 착각이자,
    과학적 사실마저 부정하는 오류이기도 합니다.***

    ***회전력 좋은 것이
    환경(회전이 별 필요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에 따라
    특별히 더 좋게 작용하지 않을 순 있습니다.
    이때도 같으면 같았지 더 안 좋을 순 없다는 겁니다.***

    낚시에 있어서 '경험'은 엄청난 노하우입니다.
    정확히 가를 순 없지만, 굳이 낚시 실력을 논한다면
    이 '경험'이 주요 기준의 하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경험도 객관적인 사실은 인정하고,
    그 바탕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김새만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경험인 양 표현하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a)와 같은 사실은 착각이자 분명 오류이니까요.

    (중간 댓글 삭제로 연결이 매끄럽지 않은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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