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을 점검하고 장비를 차에 싫고 신진도로....집사람과 함께.
5/1일 동행 출조 후 오늘 다시 동행 출조....두번째이다.
4시30분 신진도 도착. 승선명부 작성하고 아침식사 후 5시30분
승선 두개의 채비를 준비 한다.
나는 선미쪽 두자리....
처음 타보는 작은배이다. 22인승 배만 타다. 작은배(11인승)는
처음이다. 사무장님도 안계신다.
5시 40분 출항 1시간반정도 달리다 엔진이 멈추고...
본격적인 낚수. 낚시는 여밭 오늘도 노가다
설레임 : 언제나 출조전 설례인다. 항상 잠을 설치고 오늘은 하는
기대와 더불어 시작한다.
즐거움 : 친구 동료가 아닌 22년을 언제나 옆에서 함께한 사람과
동행 출조의 즐거움은 크다.
아쉬움 : 11명의 조사님들이 사용하는 봉똘 확인 해봤습니다.
10명이 80호 봉똘사용, 단 한분만 100호 뽕똘사용
수심 40~70M 가끔 줄엉킴이 잇었는데.
선장님도 알고 계시면서 조용히 계셨다는 것.
낚시인끼리보다... 선장님께서 안내방송을 통해 일치 시키는게
모두를 위해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미안함 : 초보조사와 동행하면서 많이 신경썼다.
옆사람과 줄이 엉킬까봐 항상 바닦에서 뛰우고 있으라고
그러니 조과가 형편없다.
몇번의 줄엉킴에도 짜증내지 않고 잘 보살펴 주신데 대해
함께 낚시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과 미안함이 함께합니다.
고마움 : 아~~ 기분 좋은 하루다.
서산에서 오신 조사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올립니다.
낚시하는 중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집사람또한 진정으로 배려 하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으로 왔습니다.
이 글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일산에서간 부부였습니다.
감사인사 올립니다. ^^꾸뻑
=>서산 조사님이 제일 많이 잡으셨습니다.
그날의 조과는 둘이서 4자 포함 23(집사람 6마리채포)마리..... 만족
신진도에서 회뜨고 고기 손질해서... 집으로(이웃과 함께 회파티)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선상의 모범답안 같은 낚시를 즐기고 오셨네요.
부부조사의 파워가 점차 확산되어 가는 느낌에 부러움과 두려움이 뒤섞인 묘한
감정이 듭니다.
옆사람이나 초보 조사님들에 대한 배려라는 부분이 특히 돋보입니다.
'사람 냄새가 먼저 나는 낚시'를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