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선상낚시 입문한지 이제 2년정도 되어가는 초보 조사임돠~
최근에 내만배에서 침선으로 옴겨 탔습니다.그런데 문제가
침선은 처음에는 버벅거리다가 감을잡았는데, 어초 낚시는 도저히
감이 안옵니다.어초낚시법은  열씨미 찾아다녀서 다 숙지는 했는데,
필드 나가서는 꽝입니다.구멍치기를 해야 하나요? 아니면 바닥을
긁어야 하남요?그것두 아니면 선장 멘트데로 1M면 1M들고 있어야
하나용? 어초 낚시 너무 어렵습니다..ㅠ.ㅠ 노하우좀 쪼매 알려 주시와요~!
Comment '10'
  • ?
    동해(황성해) 2009.07.02 18:50
    우선 선장님 말씀을 듣는게 중요하구요

    고패질은 하지않는게 좋아요

    입질이 오면 지긋이 들어주면서 릴을 감으시면 거의 훅킹 이 되던데요

    그리고 고기를 잡겠다는 욕심 앞서시면 구멍치기라던가 ....

    무리하게 낚시를 하게됩니다

    제경우엔 최대한 하루를 즐기려 합니다

    드넑은 바다위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버리고 옵니다

    물론 고기는 자연스레 쿨러에 담겨 있더군요

    바다가 주는 것을 받으려해보심이 어떨런지요 ???

    주제 넘게 ...... 이해 부탁 합니다 ...
  • ?
    산적 2009.07.02 19:04
    정말 몸으로 느낄수 있는 말입니다 사람이 본디 욕심이 많아서....
    잡을수록 더 잡구싶고 좀더 하구싶고 이것이 낚시의 묘미라 생각합니다...
  • ?
    김종선 2009.07.02 22:11
    어초낚시는선장님말씀5미터면3미터들고타고넘는방법울해보세요어초는조금물때조금씩올리면서물흐름으로감각으로느끼셔야될것같아요마니뽕돌잃고목줄뜨기다보면저절로배우는것같아요,..왕도는없는것같아요
  • ?
    앵두 2009.07.03 06:17
    영우럭님 저랑 똑같네요... 첨부터 침선을 타서 그런지 이놈에 어초는 구멍치기
    한번 하려면 채비 통째로 날려먹으니 아주 미칠노릇입니다.
    영우럭님도 노하우 생기시면 tip 부탁 드립니다.
  • ?
    감성킬러 2009.07.03 09:38
    제가 정리를 한다 한다 하면서 자꾸 늦어지네요.
    저수온기부터 어초낚시에 푹빠져 주로 어초낚시만 다녔거든요.
    주로 '채비수장 전문'이었지만 어초를 타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요즘은 마릿수도
    제법 증가했습니다.

    선장님의 멘트를 꼭 들어야 함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일 겁니다.
    특히 어초 높이는 필수. 어초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어초 구멍치기나 바닥찍으며 들어가기는 상당히 부담스럽더 군요.
    5m 이내의 어초는 그럭저럭 타고 넘겠던데 더 높아지면 쩔쩔...
    우선 '만세부르기'의 높이 계산부터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바닥을 찍으며 어초에 접근하다가 앞뒤 조사님이 고기를 걸거나 어초를 걸면(?)
    내 순서가 온 거죠.(물 흐름의 속도를 파악하심이 좋습니다. 어초를 타기에 적당한
    배 흐름의 속도는 0.5~0.8노트 정도. 선장님께 여쭤보시면 얘기해 주실 겁니다.)
    서서히 릴링을 하셔도 되고, 입질이나 다른 느낌(뭔가에 닿는 듯한...)을 받으시면
    지체없이 '만세부르기'를 하셔야 됩니다.
    릴링을 하면서 대를 높이 뽑아들고 어초 밑걸림에서 빠져 나와야 하는 거죠.
    고기가 걸렸으면 그대로 릴링. 대를 높이 든 상태에서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고기가 없으면 '사격자세'로 전환하시면 됩니다.
    다시 어초 상단 바닥까지 서서히 채비를 내리면서 탐색에 들어갑니다.
    봉돌로 어초 상단 바닥(밑바닥이 아닙니다)을 두드리다 봉돌이 뜨는 느낌이 들면
    다시 어초 구멍으로...(바닥까지 줄을 다 주시면 거의 밑걸림입니다.)
    대를 수면까지 닿게하면 거의 1.5m 정도는 내려갑니다.
    여기에서 입질이 오면 다시 '만세부르기', 없으면 다시 '사격자세'...
    이 반복 패턴을 잘 활용하시면 조금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어초 역시 고기의 유영층이 출조 때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고기를 잡으시는 분의
    낚시방법을 참고 하시면 한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피사모 2009.07.03 11:39
    어초는 어차피 걸림은 감수해야 합니다.
    특히 어초의 경우는 배 모두 좌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다 파먹는곳이라 요즘은 자원이 넘치지 않습니다.
    구멍치기 이건 많은 연습만이 살길 이고...
    루어 낚시 특히 쏘가리 낚시 하시는 분덜은 훨 유리 합니다.
    팁!1.만약 배 맨 앞에 자리라면 배를 어초에 근접시켜도 아무리
    유명 선장도 물흐름 / 바람으로 정확히 근접을 못시키고 틀어 집니다.
    또한 거의 모든배가 뒤로 포인트 접근 앞쪽은 틀어져 버리니
    뒤에 조사님을 걸리는걸보면 그때 해당 어초 높이 보다는 야간 낮게
    1~2m 줄여서 들어가시고 그렇게 해서도 걸림이 없으면 올리지 말고 고고,,,
  • ?
    대따큰망치 2009.07.03 19:53
    앞에서 말씀 드렸듯 타고 넘는것도 좋고 구멍치기도 좋습니다... 거기에 한가지 빼먹어서는 안될것 한가지.. 유영층입니다 어초 수미터 위에서 무는 경우도 있고 접근하기전 바닥에서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구멍치기해서 바늘 하나에 우럭 한마리바꾸기면 고맙죠.. 걸어 올리는 옆 조사님에게 귀찮도록 물어 보세요.. 전 일행여럿이 갈때면 그때 그때 바닥이다 !! 오미터 띄워 !! 서로 소리쳐주며 잡는답니다..이렇게 하면 걸어내는 확률로 치자면 혼자 헤메는 것보다는 한두마리는 더 걸어 내는것 같더군요..
  • ?
    영우럭 2009.07.04 09:44
    선배님들 말씀들 종합해서리 7월 6일 신진도 출조때 연습 또 연습 해야겠습니다~^^
    근디 우스게 소리로 옆조사님한테 물어보면 유영층을 잘 안알려 주는 느낌이..^^;;
    감사합니당~~!^^
  • ?
    수언짱돌 2009.07.04 13:07
    어초낚시의 기본은 선장의 멘트를 경청하는 것이 가장 빨리 배우는 길입니다.
    지금은 어초를 여러모양으로 제작하여 바다에 투하하지만 예전에는 사각모양으로
    제작된 것들이 상당수입니다.

    근해어초는 대부분 3m또는 6m높이가 많습니다.
    또한 투하한지 10여년이 지나 상당수는 뻘층에 1m이상 박힌 것이 많습니다.

    바닥고기(광어,노래미,장대,붕장어)를 잡고싶으면 바닥을 쳐도 되지만 계속 채비손상은 감안하셔야 됩니다.

    선장의 멘트에 귀 기울여 진입하는 배의 흐름속도, 주변여건(옆사람)등 고려하여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만 조과가 보장됩니다.

    전 어초낚시 10년 했지만 아직도 모를 때가 많습니다.
  • ?
    자연바람 2009.07.04 14:34
    영우럭님 옆조사분께 여쭈어 보면 대부분 말씀을 해주시는 걸로 아는데요..
    아마도 릴마다 같은 수심이라도 약간 다르게 나오는 경우 있읍니다.
    질문을 하실때 바닥에서 얼마입니까 여쭈어 보시는 편이 현명할듯..
    저의 릴과 주위분들의 릴이 수심이 일치하는 걸 거의 본적이 없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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