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오후1시 경 " 따르릉 " 정적을 깨는 핸드폰 소리에 네~ 여보세요 ?
형님 ~ 영흥도 근처에서 광어 를 많이 잡았데요......
으잉 광어 ? 터트린게 10마리 래요.. 갑시다...그 소리에 갑자기 무엇인가 꿈틀 ~
알았어 독배내 ~~ 7월5일 튀자 ~~ 타조님 / 헐크님 동참 하신다하고 ...
형님 나머지 분은 제가 모시고 갈께요 ..정과장왈 .. 그래그래 됐어....
부지런히 채비만들기 시작 뭔가모를 기대감...ㅎㅎㅎㅎ
드디어 "7인 의 전사"가 7월5일 일요일 출항지로 출발 ~~~ 야 ~~ 호
전날 승선명부를 쓴관계로 곧바로 배에승선 출항 준비완료..
그런데 .... 해무가 앞이안보일 정도 .... 큰일이네 .... 10미터도안보이네 ..
조심 조심 운항 평소 30분이면 포인트진입 인데 50분정도 소요....
삑 ~ 소리없이 선장님 입으로 낚시하세유 ~
가져온 막걸리 한병 을 용왕님께 고시레 ~~~
자 ~ 낚시 시작 ~~~
감감 ~ 아직 고기들 식사시간 전인가 ?
여기저기 더듬고 다녀도 볼락만 올라온다 불길한 예감 예전경험에 비추면
볼락 이 설치면 그날 조황 은 별로 였는데 ... 걱정 ^^
드디어 여기저기서 작지만 우럭 과 광손이가 인사한다
회쳐서 한잔하고 ..... 정모씨 .. 그래 먹는게 남는거야 ~
다 들 맛잇다 ... 으흐 ~
바다는 파도없이 잠잠 완전히 장판 입질없이 조용..... 애 ~ 깰라 ~ 쉬
뭐가 잘못됐을까 ?? 선장님왈 고기는 있는데 물지를 않네요 ??
애가 타들어 간다 정모씨는 하루종일 볼락만 올린다 거기에 헐크님까지...
점심 먹고 식곤증에 졸다가 동해하신 여조사님 의 낚시대 에 어신 .....
쿡쿡 쳐밖는다 광어다 ~~ 살살감아요 ~ 정과장 .... 좋아한다 드디어 75정도되는 광어 랜딩 성공 ...... 으 와 크다 ~~ 다 들 좋아한다
오늘저녁 광어회 파티 ~~ 광어잡으신 여사장님이 뒷풀이까지 아주 잘먹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여기에 빠진 내용 이 있습니다 그건 .... 다음에.... ㅎㅎㅎ
타조님 ~~~ 미안 ^&^
3번째 조행기를 써봅니다 두서없고 ..... 글쓰는게 이리힘든지 몰랐네요
원조 독수리로 4시간 걸렸습니다 오타도많고 ..... ^&^
풍산님과의 통화에서 기본 씨알 4짜 이상이라고 흥분하시더니 광어를 말씀하셨나 보네요.
전 또 우러기인 줄 알고 덩달아 흥분...
조황이 좋지 않을 때 잡은 고기를 선뜻 내놓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분과 동승하셨네요.
그나저나 타조님이 슬럼프인가요? 배탈 이후 주춤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과장님,헐크님 선수들이 총출동한 조과치곤...쩝쩝.
아 사람들 그만 낚고 제발 고기 좀 잡자구요!!! ㅋㅋㅋ
즐낚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