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한가지 여쭤볼게 있습니다.
저는 고향이 남해쪽이라 항상 남해쪽에서
갯바위낚시+겨울철 열기 낚시를 하다
수도권으로 온 이후로는 우럭낚시를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의 서해우럭출조가 한 20여회 됩니다.
초반에는 멋도 모르고 다녔던거라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초보친구를 데리고 우럭 선상을 다녀와보니까 의문이 드는게 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도 선상낚시에서 낚시인의 Skill이 차지하는 부분은
10%내외라 생각하는데요.
요 몇번의 출조를 되뇌어보면 대부분의 선장들이 선수부분에서
배를 대는것 같습니다. (제가 탔던 인천/신진도/홍원배 몇대...)
상식으로는 배 후미부터 대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거의 대부분이 선수부분부터 어초나 침선에 진입했으며 밑걸림 또한
대부분 앞에서 부터 발생하였습니다. 말이 좋아 대부분이지
전부였습니다.
그제 초짜 친구랑 갔던 홍원의 한 배는. 주구장창 앞쪽에서만 배를대었고
저는 같이간 친구가 초짜라 다른분들께
피해를 안주려고 제일 뒤쪽에 앉아서 했는데
밑걸림이 발생한 확률이 10%도 안되었습니다.
어초 높이가 3~5미터라고 했는데도 바닥을 거의 찍고(5초에한번)해도
밑걸림이 없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뭐 거의 이삭줍기만해서 지금까지 낚시한것중에 최저인 4마리 정도 했는데...
저희 반대쪽 우현후미에 계신분은 고기 낚는것을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선수쪽에 계셨던분이 어초낚시를 잘해서 고기를 거는것도 아니고
집입만하면 밑걸림이 발생해서 채비를 날려먹으니. 고기의 경계 또한
심했던것 같습니다....
뭐.... 이것은 제가 느꼈던 경험담이구요....
여튼... 제 요지는 선배님들의 경험상.... 포인트에 선미/중앙/선수 등
골고루 되어주는 선장님들이 없느냐는것입니다.
고기 잡으러 갔다가. 실력으로 못잡으면 어쩔수 없지만...
자리 때문에 못잡으면. 돈내고도 기분이 영 아닙니다.
더불어 처음가는 배라면... 로또 당첨이나 바래야 하는 기분이랄까....
분명히 선장도 그점을 알고 있을텐데.
유난스럽게 한쪽으로만 대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고기에 큰 욕심을 가지지 않지만.
매일 홀로 다니기 싫어서
초짜친구를 꾼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친구가 달랑 1마리를 잡아버려서.... 아무래도
저의 노력은 허사로 돌아갈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의 경험상....
골고루 배를 대줄수 있는 선장이 없는지요?
Comment '26'
  • ?
    풍산 2009.07.06 20:55
    죽조사님의 글내용을 읽어보니 마음이 상하신것 같은데 우선 마음을 비우셨으면
    합니다.(괴기 욕심이 아닌 너그럽게 생각하셨으면...)
    서해안 선상낚시배 선장님에따라 자신만의 노하우로 배운용을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앞,뒤로 포인트에 진입하는 것은 배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으로는 포인트 진입은 조류의 흐름에따라 차이가 있다 생각 합니다만...
    조류의 흐름이 약할때는 선수쪽, 적당한 조류에는 후미쪽으로, 넘 셀때는 중앙으로포인트에 진입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포인트 진입 방법을 선장님들이 다 적용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죽조사님께서 생각 하시는대로 선장님들이
    한곳으로만 진입한다는 것은 뭔가 잘못 되었으며 뭔가 부족한 선장님이라 생각 됩니다. 저도 지난해에 신진항에 모 배에 출조 했다가 열 받은적 있습니다만 그런배 안타면 되니까 좋게 생각 하세요....
  • ?
    아쿠아마린 2009.07.06 21:20
    제가 아는게 많지는 않은 초보이지만..
    선장님의 특성에 따라 배를 대는게 대부분이고 이쪽저쪽 조절해서 진입하는배는
    거의 드문게 대부분입니다...배를 타기전에 그배의 포인트를 확인하시고..배의 특성을 파악하시고 또 조항사진을 자주 접하시면 나름 파악이되지 않을까요..
    죽조사님..좋은배 좋은선장님도 많이 있답니다..
    앞으로 어복충만하시길 바랄께요..
    풍산님말씀대로 마음 비우시고 바다를보며 느끼고 즐기세요..글구 여러분들과
    같이다니시면서 좋은만남과 또 많은 배움이 있습니다..화이팅하시구요...

  • ?
    감성킬러 2009.07.06 22:08
    저 역시 초보의 관점에서 원칙론만...
    선상낚시에서 풀어야할 영원한 숙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리다툼'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구요.
    죽도사님의 말씀대로 승선한 전원에게 골고루 입질의 기회가 제공되면 더 이상
    바랄게 없겠죠? 우리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바 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현실적인 제약이 많은 모양입니다.
    풍산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그렇고 배의 구조상 포인트 운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것 같구요.
    바람의 영향이 심한 날은 대부분 애를 먹는 것 같더 라구요.

    '배를 잘 댄다'는 표현도 결국 소비자와 선사의 입장이 조금 틀린 것 같습니다.
    손님의 입장에선 '내'(골고루)가 잡아야 배를 잘 댄 것이고, 선사의 입장에선 '누가'
    잡던 고기만 잘 나오면 배를 잘 댄것이란 일부의 시각도 있는것 같습니다.
    죽도사님이 느끼셨던 부분도 자리에 따른 '조황편차'를 극복하려는 마인드를 가진 배를 소개해 달라는 말씀이시죠?
    선장님 입장에서도 승선하신 모든 분들에게 만족을 드리는게 최상의 결과일 겁니다.
    실제로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배를 대려 하시는 걸 많이 봤구요.
    그게 안되는 날은? 속상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기겠죠.

    아쿠아마린님의 말씀대로 타시고자 하는 배의 정보를 미리 파악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구요.
    '공정한 기회의 제공'(예를 들어 자리 추첨 등)을 실천하는 선사를 선택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원론이지만 배를 새로 건조하시는 분들도 조류나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배의 설계를 목표로 하셔야 될 것 같구요.
    역시 제 결론은 늘 어정쩡... 죄송합니다.

  • ?
    죽조사 2009.07.06 22:30
    아... 화가 났다기 보다는...
    뻔히 보이는 상황인데도. 노력을 하지 않는것 같아 한말씀 드린겁니다.
    저야 우럭을 많이 잡아봐야 먹는 사람이 없어서. 큰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많이 잡으면 옆에 못잡으신분이 있으시면 드리고 오는 편인데요...
    이번에 친구를 꾼으로 만들지 못한 아쉬움(?)이 커서 그래요...
    그래서 노력하는 분이 계시면 추천 해달라는 이야기구요.
    통영권을 예를 들면
    어떤 선장님은 작은 어초를 들어갈때. "이번에는 오른쪽만들어갑니다."
    "이번에는 왼쪽 준비하세요"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분이 있는데.
    이런 노력이 안보이는 선장님이 많은것 같습니다.
    더구나 서해는 옆 조사님과의 간격도 좀 심하다 싶을만큼 좁구요...
    그리고...
    배의 선수냐 선미냐 어느쪽이 잘되는지 미리 알아서....
    그 포인트를 선점한들.... 그렇게 되면 다른분들에게 기회가 가지 않는
    거잖아요... 그것은 조사님들의 입장에서는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 잡으려고 밤잠 설칠게 뻔하니까요...
    이부분은 선장님들이 많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듣기로는 부산에서도 심해참우럭 낚시를 가면.
    자리에 관해서 하도 말이 많아서 추첨을 통해서 한다고들 하는데.
    그것도 눈가리고 아웅으로 단골조사님께 미리 번호룰 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까지 하는걸로 봐서는 배를 대는것이 참 힘들다고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면 섭섭하지는 않겠죠...
  • ?
    감성킬러 2009.07.06 22:31
    맞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어초 진입시 "왼쪽 주의하세요", "오른쪽 들어갑니다"는 멘트가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안하시는 선장님도 계시더 군요.
    '공평한 기회의 제공'은 눈가리고 아웅이어서는 더 실망이 커지겠죠.
    건전한 선상낚시 문화를 위한 소중한 제언이란 생각이 듭니다.
    <배의 선수냐 선미냐 어느쪽이 잘되는지 미리 알아서....
    그 포인트를 선점한들.... 그렇게 되면 다른분들에게 기회가 가지 않는
    거잖아요... >
    뻔히 알면서도 처음 오시는 분들께 선듯 자리를 내어 드리지 못했던 제 자신을 다시
    돌아 보게 되네요.

  • ?
    뉴에이 2009.07.06 22:51
    제가 타본 배들중에서 말씀드리자면, 신진도 블랙홀호 추천합니다. 조황편차가 아주 없을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그런경우는 초보인 경우 또는 그날 따라 유난히 어복이 없어 못잡는 경우라 하겠습니다.
  • ?
    풍산 2009.07.06 23:25
    뉴에이님! 죄송헙니다. 그 배는 위에 제가쓴 선박이군요. 그배 조사님들께 강력하게 비추입니다. 00호 사모횐가 지랄인가 회원들 타면 한쪽 라인으로 타더군요, 승선명부를 언제 써놓았는지? 한쪽으로만 ......괴기요? 한쪽은 빈타작인데 한쪽은 자기덜끼리 나누어줄정도...
  • ?
    푸성귀 2009.07.06 23:50
    제 경험입니다.
    나름대로 배에 대해서 선장의 특성을 파악해서 타려구 많이 했는데 요즘 느낀것은
    그것만으로도 안되더군요. 신진항이나 홍원항 선장님들은 말 그대로 프로인 분들이
    많습니다. 즉 프로 선장님들은 마음만 먹으면 웬만한 악 조건하에선 원하는 대로
    배를 댈 수 있습니다. 이런 선장님들이 배를 골고루 대주면 그런대로 배 전체
    조항이 고르게 나오는데 일부 선장님들이 단골이라거나 어떤 연줄이 있다거나
    하는 손님이 있으면 줄구장창 그쪽 위주로 만 배를 대더군요.
    단골을 관리하는 것도 좋지만 이것이 문제 인것 같더군요.
    저는 이런 느낌을 신진항 ㅂㄹㅎ 홍원항 ㅎㄹㅋㅇ, ㅂㄹㅅㅋㅇ등에서 몇번
    느껴 봤네요.
  • ?
    산적 2009.07.07 08:55
    저도 그런경험을해보았지만 낚시배마다 편차가 심하기는 합니다..
    골고루 많이잡지않아도 손맛만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우현은 입질도 없는데 좌현은 나리가 날때보면 속터집니다..
    전 맘을 항상비우는편이라서 오늘은 대박해랴지하는 속마음만 같고 낚시합니다,,
    많이잡은면 어복이 따르는날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못잡으면 오늘은 고기가나한태 오기싫은가하는 생각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게 낚시인거 같습니다...
  • ?
    피사모 2009.07.07 08:58
    나의 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우럭이 골라먹을만큼 똑똑하지는 않고 일단 먹이가 있으면 먹으려고 하겠지요. 저도 요즘 한배만 쭉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배의 선장은
    동일 물때에 타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무조건 뒤로 됩니다. 그러니 당연 뒷편의 조황이 살고 그러다 보니 자리싸움도 치열 합니다.. 저도 그래서 이배 슬슬 정이 않가고
    있습니다.. 처음 선상은 조황은 운이려니 했지만 선장의 조술이 막대한 영향을 차지 한다는걸 이제는 당연히 ..그리고 저의 경우는 거의 모든배가 뒤로 ,,,
    그러니 앞의 조사님들은 아이스박스 빈통이니 당연 열받지요뭐..
    그러니 그날 출조 꽝치시는분은 너무 낙담 마시고 다른배 타보는 쌘스..
  • ?
    육공육공 2009.07.07 12:26
    조류 풍향 등등 변수가 많은데 결국은 선장의 실력입니다.
    전체와 개인의 조황 선장의 배대는 실력에 절대적이라 합니다.
    가장 실력이 좋은 선장은 골고루 잡게 해주게 하고 심지어 사진 찍는데 비협조적인
    손님한테는 적게 매너좋고 단골손님한텐 많이 잡게 하는 선장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러한 선장 몇명 없습니다.
    결국 열심히 출조하여 나에게 맞는 배를 찿는게 우선입니다.
    낚시꾼은 이상하게 그런배를 찾아도 다른배를 기웃거리는건 왜일까요??ㅎㅎㅎ
  • ?
    개우럭 소우럭 2009.07.07 14:16
    경험 5일 목포 만재출항
    선상명부 작성번호 타야한다기에 보니 이런 이미 그배 자주탄듯한 00피싱 회원님들
    그배 잘나온다는 자리 다적어두엇더군요 이런 어떳게알고 적엇는지 승선해 낚시 해보니 00회원님들 대박 우린 그냥 그런대로
    해도 넘하더군요 다시는그배 사양합니다
    번호제 할려면 선상에서 타서 제비 뽑기 해야하지 안나요?
    그누구도 자리때문에 실갱이 안할뜻한데
  • ?
    뉴에이 2009.07.07 14:51
    풍산님~!!! 혹 착각하신건 아니신지? 말씀하신 '00호 사모횐가..'의 배는 다른배인데요.. 블랙홀에는 그런 모임같은거 없습니다. 뭐, 블랙홀 타시고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 ?
    감성킬러 2009.07.07 15:09
    선명을 공개하니 저런 문제가 생기네요.
    각자의 경험치가 다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 같습니다.
    선상낚시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는 저이지만, 이젠 금방 감을 잡겠더군요.
    아쿠아마린님 말씀처럼 출조전 그 배의 조황을 보고, 자리를 짐작하는 건 기본이구요. 자리가 차는 순서대로 조황이 연결되는 걸 많이 봤습니다.
    문제는 '기회의 균등'이 보장되는 것일 텐데, 현실적으로 공정한 자리 추첨이 유일한 대안 같습니다.
    조황 편차를 완벽하게 없앨 방법은 없겠지만, 같은 돈 내고 하루 종일 밑걸림도 안생기는 자리에서 로드들고 사역(?)하고 나면 정말 낚시할 맛 안날 것 같습니다.
    제가 어초 낚시를 좋아하는 이유도 어초의 범위가 조그만 장애물이나 한쪽으로만 걸리는 침선보다는 넓기 때문에, 자리에 상관없이 '기회가 자주 오는' 점 때문일 겁니다. 그 때 집중력을 발휘하면 늘 기본 조황은 하곤 했으니까요.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 많네요.
  • ?
    풍산 2009.07.07 16:45
    뉴에이님! 죄송허지만 틀림없네요. 지인과 지난해 여름 방학때 출조하여 집에 올때까지 열받은적이 있으니까요, 물론 집에 오는과정에 또다른 문제 땜시.....
    해서 그 선박은 안티....죄송하군요..
  • ?
    앵두 2009.07.07 18:15
    자리 추첨제가 최고인듯 합니다....
  • ?
    산적 2009.07.07 18:29
    저두 추첨제가 제일좋타는 것에 한표~~~^^
  • ?
    사진찍는보더 2009.07.09 15:38
    선장 마음이더라구여...

    전 그래서 그런 배들은 한번 타고 다시 안 찾습니다..
  • ?
    고래사냥 2009.07.09 17:21
    저도 선상낚시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대회도 참석해봤지만
    90% 이상의 조화이 선장에 의해서 좌우된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비슷한 실력을 전제했을때......물론 선상에서 6걸이도 해봤고 안흥에서도 최고 마릿수 조과도 올려봤지만.....
    더욱 이상한 일은 인천 남항 근해유선사 탐승시 조타실옆자리 잡으려고
    새벽 12:30분에 승선했지만 이미 8분이 선수 좌우 4자리씩 8자리 점령.....
    일찎오신분들은 저녁 10:30~11시
    아니다 다를까 조행기의 대부분이 8명이 차지했고 중간에 앉은 이몸은 3번의 입질에
    1번은 웜꼬리만 잘리는 수모...옆에 계신분은 1마리도 못잡고 제를 경계로 선수쪽에는 쿨러조황..................
    우연히 발견한 포인트에서 개우럭 쌍걸이 하시는 선수쪽의 조사님을 보더니
    선장님왈 한번더 들어가야겠네....한참후 개우럭 쌍걸이 하신 선수쪽 3분
    또 힛트....선장님 뜰채대기 바쁘시네요...
    그저 처다만 보고 있을뿐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포인트 운용을 저렇게밖에 못하시나...
    어초에 올려놓았습니다....좌우로 광어에 우럭.가운데는 꽝~~~~~~~~~~
    이거 열기낚시라면 가운데가 명당인데 어초 지붕위에서 낚시가 잘될리가 없고

    인천 낚시대회 이야기 입니다
    조타실 좌측 선수부분 단골 조사님분들로 구성...... 조타실에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그날 조황이 어떻했겠습니까?

    그래서 건의 드렸습니다.....입금후 예약할때 좌석도 함께 예약을 했으면ㄴ 한다고...
    하지만.....불가능

    1주일전에 잡아온 우럭총각들도 아직 냉동실에서 동면 중이지만
    많이 잡고 덜 잡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개선을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개선도 잘 되지않습니다

    죽조사님의 심정을 100% 이해하는 한 사람이 글을 올렸습니다
  • ?
    감성킬러 2009.07.10 02:01
    고래사냥님 안녕하시죠?
    참 오랜만에 만나뵙는 반가운 닉입니다. 주셨던 Tip이 계기가 되서 제 졸고 하나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감사드리구요.

    말씀하셨던 부분의 현실적인 대안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가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언제 선상에서 만나뵙게 되면 좋은 말씀 많이 들려주십시요.
    늘 건강하시구요.
  • ?
    풍산 2009.07.10 16:16
    고래사냥님 의견에 한표 꽝찟습니다.
    선사도 조사님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고민을 해야 할텐디......., 단골조사님은
    손님이고 나머지는 들러리로 생각하는것인지?????
    막말로 그런배는 널리 알려서 왕따시켜야 되는디......, 허기사 조사님들도 문제가...
    누가 시작했는지모르지만 서로자제좀 해주셨으면.....선장님도 문제가...제대로 배질을 배웠으면 골고루 잡도록 배를 움직이셔야지? 괜스레 조사님 핑게나대고...
  • ?
    수언짱돌 2009.07.10 16:25
    ㅎㅎ 우짜겠써요..
    그 선장님의 배대는 기술인걸.......................................................................머라고 말하지도 몬하고 작은 포인트낚시는 어탐기의 쎈서 주변이 최고 자리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포인트의 경우는 앞이나 뒤나 중간이나 별반 차이가 안나던데요.

    한결같이 한배만 타는 저도 조황은 글쎄 특별히 월등하지도 않튼데요.......
    제 생각인가요.
  • ?
    바다영웅 2009.07.12 13:48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올라온글을 보고 한자적어봅니다 저도 경기권에 거쥬하는 관계로 멀리출조하기도 힘들고 해서 선상 낚시를 주로 하러다니는데 전 오늘 첨 알았네요 조력25년이나 됐는데 배를 포인트에 댈때 선장님이 어탐기 바닥지형 보고 오초지나갈때 좌측인지 우측인지 알수 있다는것 ... 정말인가요?ㅋ 제가 알기론 보통의 배들은 어탐기가 조타실이나 그곳 약간뒤로 설치돼있어 배를 포인트에 진입시킬때 앞이 먼저 던지 뒤가 먼저 던지는 알수 있지만 좌우측까지 알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돼네요...... 그래도 조력이 25년 정도 돼는데 제가 너무 무지했나요? ㅎㅎ 전 보통 선상 낚시 할때 선호하는자리는 조타실 근처나 중간 약간 앞쪽으로 잡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어초진입시 좌우를 살펴보며 앞뒤 어느쪽으로 먼저 진입 했는지 알아보기 수월하기 때문에 대처하기가 쉽고 지금까지 거의 실패 하지 않아 계속 그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배 좌우측어느쪽으로 진입 하는것까지 알수 있다면 ..... 아고~~ 고민 생기네요 ㅋㅋ 하여간 모두 건강하시고 스트레스 쌓이지 않도록 기분 푸세요 ^-----------^ 웃으면 복이 옵니다
  • ?
    감성킬러 2009.07.12 20:19
    바다영웅님의 글이 올라왔네요. 반갑습니다.
    "왼쪽부터 들어갑니다. 왼쪽 조심하세요!"는 멘트를 늘 해주시는 선장님도
    계시는데요. 어초의 형태와 조류, 바람의 방향에 따라 옆으로 들어가기도 하구요.
    말씀하신대로 모든 걸 100% 알고 낚시를 하면 오히려 신비감(?)이 떨어져 재미가 덜 할 것 같구요.
    문제는 '기회 자체는 공평해야' '재미있다'는 것이 겠죠.
    늘 즐낚하십시요.
  • ?
    바다영웅 2009.07.13 14:39
    네네 안녕하십니까? 매번 재미있게 쓰시는글 잘보고 있습니다 ^^
    제가 이상하게 생각 하는 부분이 바로 그부분입니다. 기회가 공평하지않다라는것 ... 보통 어초군을 지나갈때는 누가 먼저 지나가느냐는 있을수 있지만 좌측면은 어초군을 지나가고 우측면은 안지나간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어쩌다 조류나 바람의 영향으로 어초끝에걸려 지나갈수는 있겠지만... 사실 일부러 그렇게 하는게 제 생각엔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ㅎㅎ 한번제가 잘아는 베테랑 선장 한테 물어 봐야겠네요 감성킬러님 말씀대로 선장님들이 미리 말씀해주시면 제일좋은데 요즘은 그런분이 적어서... ㅋㅋ 알아서 해야 한다는... 예전엔 경원3호인가?? 남항 연안유선 안병품선장이 그렇게 배 잘대줬는데 벌써 한 15년쯤 됐네요 요즘도 그분이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지금은 경원7호인가요? 인천쪽 안가본지 오래돼서... 더위에 장마에 건강 조심 하시고 기회 되면 한번 뵙겠습니다. 안낚 하시고 즐낚하세요. ^--------^
  • ?
    감성킬러 2009.07.14 21:22
    아 바다영웅님이 또 답글을 주셨는데 너무 늦게 봤네요. 죄송합니다.
    배의 무게중심이나 구조상 대각으로 흐르는 배도 있는 걸 봤습니다.
    연안부두의 한 선장님은 어초 진입을 정확히 읽어 내시더군요. (좌,우현 골고루...)
    만석부두의 어떤 선장님도 배를 진입시켜 놓고 어떤 자리에서 입질이 시작될 건지
    훤히 아시고, 그 자리 뒤에 디카들고 대기...(유명한 얘기입니다.)

    일반 여밭 낚시야 덜하지만 어초에서의 진입 방향은 반드시 선장님의 멘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바다영웅님의 염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2570 [조행후기] 광어대박 14 2011.10.29 5491
2569 [낚시일반] 갈치낚시 도중에 한치낚시 9 2011.10.28 9763
2568 [기타] 버스문의 3 2011.10.28 3689
2567 [장비관련] 갈치 낚시대 문의 4 2011.10.28 7266
2566 [낚시일반] 갈치낚시 출조 전의 내 마음... 7 2011.10.27 5295
2565 [장비관련] 바낙스 베이트릴 광어 루어낚시 가능한가요 5 2011.10.27 7340
2564 [장비관련] 소형전동릴 문의드립니다 7 2011.10.27 6820
2563 [장비관련] 갈치낚시 대장쿨러를 구입할여고합니다..추천좀 해주세여^^ 2 2011.10.26 8861
2562 [기타어종낚시] 10월28일 몽산포로 담치/박하지게/전복/소라등등 동행 하실분(자유게시판으로 이동) 1 secret 2011.10.26 1741
2561 [낚시일반] 문어~~~ 3 2011.10.26 4968
2560 [조행후기] 선갑도 바다새가 된 완꽝남의 허접스런 조행 이야기 18 file 2011.10.25 6503
2559 [낚시일반] 갈치낚시에서 루어는 안 되나요 ? 2 2011.10.24 6127
2558 [낚시일반] 어제 사고가있었다던데.. 9 2011.10.23 6609
2557 [낚시일반] 요즘 갈치낚시 원줄관련 문의드림니다 6 2011.10.21 6620
2556 [낚시일반] 22토요일 갈치 낚시 문의 1 2011.10.21 4665
2555 [장비관련] 베이트릴 추천 7 2011.10.20 9716
2554 [지역정보] 제주 갈치배 문의 9 2011.10.20 7274
2553 [조행후기] 루어, 연안부두를 찾다 13 2011.10.18 4943
2552 [장비관련] 이부품명과 구매가능한곳은 ? 5 file 2011.10.18 4954
2551 [낚시일반] 갈치의 물흐름에대하여,,,, 4 2011.10.17 67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224 Next
/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