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의 루어 조황중 22일 항모조황 두번째 사진 좌 상단에 보이는 피래미만한게 제 작품이 올시다. 우측에 넘들하고 비교가 안되죠?
제가 무슨죄를 지어서 그런걸까요? 미노우도 한개만 떨어먹고 제법 캐스팅도 잘했는데..........나름대로 밤새 되짚어 보니 드랙을 좀 타이트하게 조정한게 젤큰 요인같은데..........선배 조사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반성문을 올립니다.
담번 복수전엔 속 시원히 설욕 할수 있도록 많은 지도 바랍니다. 그리고 농어 루어 같이 다니실분 없나요? 혼자는 너무 외로워요.........
sarir님 무척 안타까우셨 겠네요.
저도 두번째 출조에서 운좋게 걸었던 농어를 얼굴도 못보고 떨궜었습니다.
말씀하신 드랙조절 때문에...
갯바위에서 익힌 습관이라 잊지 않으리라 자신했었는데, 장르가 바뀌니까 또 깜빡..
드랙조절은 편안히(특별히 힘을 가하지 않더라도...) 원줄을 당겼을 때 드랙이 역회전 하는 정도가 적당할 듯 합니다.
짧은 입질시 농어의 주둥이 근처에 훅킹된 바늘은 조금만 무리한 힘이 가해져도
털리더 군요. 농어의 바늘털이나 진행방향이 바뀔 때 여지없이...
복수전(?)을 준비하는 동지인 셈인가요? ㅎㅎㅎ
이 분야에 깊이를 가지신 블루님이나 노란잠수함님의 코치를 함께 기다리시자 구요.
늘 즐낚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