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요즘 인천권에서 출조하여  선배님이 만드신 자작체비

아니면 기성품 이것을 썻는데  조황 이좋았다  

근대 그체비는 봉돌에서 1단은 몇쎈치 정도고 2단은 몇쎈치 정도다

요즘 선배님 들의 체비가 궁금해요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잠시 초보조사에게 귀뜸좀 해주세요

저는 처음에는 고기만 잡고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선배님들이  들려주시는  낚시 노하우가  고기 보다 좋아지면

이건 중증이겠지요!!!!!  

아무레도 쿨러에 우럭보다  선배님을 담아서 집에 와야할지......ㅋㅋ

마음 같아선  납치라도 해서  노하우가 적흰 노트를  넘기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건 무리인것 같고 선배님에게 정중이 이슬이 한잔 대접해 드리면서  

궁금한것  물어봐야겠지요......

------ 항상 선배님들에게 의지하는 초보조사가  -----

Comment '7'
  • ?
    강타공 2009.07.28 02:40
    인천권에서도 어느배를 타느냐가 관권이겠죠~
    대부분 여밭을 훝고 있으니, 편대채비가 무난하다고 봅니다~(주로 BK사)
    어초, 침선은 당연히 외줄채비2~3단을 제작하면되는데...
    오랜 경험에서 조사들마다 틀립니다~
  • ?
    산적 2009.07.28 09:23
    저는80단차로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20봉돌80호외줄로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꾼들마다 다 틀리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7.28 09:39
    토착성 어종인 우럭은 다른 어종보다 경계심이 유독 많은 어종으로 주위에 쉽게
    은폐할 수 있는 여밭, 어초, 침선등이 있는 곳에서만 거의 서식한다고 보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은폐물중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어초나 침선은 그 높이가 있어 그 높이
    만큼을 상대코져 한다면, 당연히 외줄채비가 유리하지만 바닥 지형의 높낮이가
    완만한 여밭쪽에서는 편대채비가 외줄보다 유리하다는 생각에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예전의 인천권이라하면
    무의도, 팔미도, 영흥도, 백암등표, 북장등표권이 낚시의 주 무대였지요.
    이곳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바닥이 거의 평평한 수준이고, 가끔씩
    여밭 또는 간출여의 발달지역으로 대상어인 우럭과 함께 바닥에 바짝 붙어
    서식하는 광어, 장대, 노래미등을 함께 공략하므로 바닥 훑기에 적합한
    편대채비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쾌속선에 장비 발달과 함께 멀리 덕적도 바깥까지 출조하는
    낚시선들이 많아지고, 인공어초, 침선등을 쉽게 더듬게 되는데(예전에는 이
    처럼 채비 뜯김과 걸림이 있으면 선장이 아예 이곳을 피했음) 이와 함께
    조황도 받춰주니, 자연스럽게 이에 알맞는 외줄채비로 발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인천권은 확연히 다른 지역보다 2가지 유형(여밭배, 어침배)으로 낚시선
    이 어느 정도 구분되어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채비도 2가지 형태로 준비하여 다니시다가 그때마다 달라지는 바닥
    상황을 파악, 즉시 상응하는 채비 운용술이 바람직하다고 보여집니다.

    1) 편대채비 : 가능하시다면 판매용 편대치비를 그대로 사용하지 마시고 집에서
    가느다란 기둥줄을 24호 정도로 교체하여 다시 사용하시는게 아주 좋습니다.
    또 판매용 편대채비 윗 부분에 버림줄을 묶어 두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조황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고, 내심 자기들의 상술(?)
    즉, 채비의 손실이 많게시리 하려는 유도가 목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바닥에 걸려 조금만 힘을 줘도 쉽게 절단되니.....
    편대채비의 단차는 30~40cm가 적당합니다.

    2) 외줄채비 : 인천권에서만 사용하신다면 안흥권보다는 단차를 좀 줄인 80cm
    정도가 적당하다도 봅니다. 이유는 안흥권보다 지형이 덜 험하고 어침이
    보편적으로 높지 않기 때문이며, 가까운 부근 여밭까지를 염두에 둔다면
    이처럼 단차를 좁힌게 유리하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출조길이 되시길... ^^*
  • ?
    감성킬러 2009.07.28 09:49
    정재윤님 선상낚시의 재미에 깊게 빠지고 있으신 모양입니다. ^^*
    채비의 핵심은 포인트 특성에 달려있다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타공님 말씀처럼 기복이 심하지 않은 여밭에선 편대채비가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같은 여밭이라도 고저차가 높게 나는 암반 주위는 외줄 채비가 유리하겠구요.
    어초, 침선은 당연히 외줄 채비겠죠?
    결국 고기가 주로 머물면서 먹이 사냥을 하는 눈높이에 맞춘 채비가 좋은 채비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심이나 먹이 고기의 추이에 따라 의외로 높이 부상하는 고기가 우럭과 광어 입니다. 특히 어초나 침선 높이에 따라 '유영층'을 빨리 파악하시는게 좋은 조과의 지름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늘 합니다.
    제가 어초에 광분(?)하고 있어서
    봉돌--30cm--제1바늘--80cm--제2바늘--80cm--제3바늘--20cm--도래 식의 3단채비를 주로 씁니다.
    여밭에서는 욕심을 비우고 잠시 쉰다는 생각으로 편안한 낚시를 즐기구요.
    어초에 들어갈 때는 온 신경을 집중해서 어초의 느낌을 읽어내려 애씁니다.
    강타공님이나 산적님의 말씀처럼 저마다 채비의 특성이 조금씩 틀리지만, 결국 포인트의 특성을 이해하는게 선행 과제인 것 같습니다.
    그저 참고만 하십시요. ^^*
  • profile
    이어도 2009.07.28 11:30
    개인적인 편차가 많은 사항이라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글을 씁니다.
    채비의 간격은 목줄의 길이에 따라 달라지며,
    하단부 봉돌에서의 길이는 대상 어종 또는 바닥의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목줄의 길이(바늘포함)에 10~15cm를 더한 것이 단차이 이며,
    바닥이 여밭인 경우 15~30cm 정도로 바닥에 가깝게 하여 광어나 대구를
    겨냥하고요..침선이나 어초의 경우 40~60cm로 조정하여 세팅합니다.
    간혹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이 필요할 경우 봉돌줄로 길이를 조정합니다.
    그러나, 채비를 침선이나 어초와 여밭의 경우를 구분하여 채비를 별도로
    준비하게되면 여러모로 불편하므로..저의 경우는 3단의 경우 (2단의 경우는
    아래 그림에서 목줄(1)을 제거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도래(1)--- 목줄(1)------------목줄(2)------------목줄(3)-----도래(2)
    /--15~30cm-/--목줄+10~15cm--/--목줄+10~15cm--/--40~60cm--/

    이와같이 제작한 후에
    침선이나 어초인 경우 도래(2)가 아래쪽으로..
    여밭이나 맨바닥(광어포인트)의 경우 도래(1)이 아래쪽으로
    세팅을합니다. 물론 낚시 중간에 포인트가 바뀌면 위아래를 바꾸시면 됩니다.
    짧은 지식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또한, 더 많은 지식을 얻고자 하시면 좌측 하단부에 검은색으로 주야조사라는
    항목을 들어가시면 주야조사님이 정리해 놓으신 주옥같은 지침서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락피쉬 2009.07.28 16:25
    저의 경우에는 바닥의 상황에 따라서 봉돌연결부분의 목줄 길이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즉, 아래(교체전)와 같이 20~30cm 정도 되는 예비목줄을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목줄을 수시로 늘렸다 줄였다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채비(하단에서 봉돌까지의 길이 20cm)를 사용하다가 낚시 환경이 바뀌면 그 즉시 채비를 변형하여 사용합니다.

    (교 체 전) : ㅇ●ㅇ(하단)---(20cm)---(핀도래1)-(봉돌)
    (예비목줄) : (매듭)---(30cm)---(핀도래2)
    (교 체 후) : ㅇ●ㅇ(하단)---(20cm)---(핀도래1)---(30cm)---(핀도래2)-(봉돌)

    1) 볼락, 놀래미같은 잡어(?)들을 물리치고 싶을 때
    2) 하단 채비에 입질이 없고 중단과 상단에 입질이 몰릴 때
    3) 어초낚시에서 고급·고가의 미끼나 바늘을 사용할 때

    이 경우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사용하기도 편리하더군요...

    광어가 잡힐지 의문이 갈 지도 모르겠지만 광어의 점프실력을 감안할 때 어차피 그 날 광어를 잡을 운명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참, 닉이 꼬꾸녕이시던데,
    여러 가지 상상을 해보지만 도저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 ?
    정재윤(꼬꾸녕) 2009.07.29 00:59
    선배님들의 고견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이렇게 초보조사에게 신경 써주시고
    배에서 선배님들을 뵈면 꼭 이슬이한병 대접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가 배를 타고 낚시 하다보면 좀 야박하시는 선배님을 보곤합니다
    하시만 어부지리에 계신 선배님들은 너무 좋으신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이 자작 하여 쓰신 체비는 경험이 녹아있는 체비인데
    이렇게 온라인 상인데도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고
    그때 배에서 보던 분들 하곤 차원이 틀린것 같습니다
    출항전에 배에서 몇가지 물어보면 아 이친구 초보구나 하고 자리를 다른데로 옴기시고
    (하지만 저는 될수있는데로 밑 걸림 오면 바로 체비 회수합니다 주위에 계신 분들 에게 민페끼치지 않을려구요 ..모가 나쁜 행동인줄은 아는데 말이죠!!!!)
    저는 배타면 생각합니다 고기만 잡으러 오는 사람이 되지말자고....
    어부지리 선배님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체비는 돈주고도 살수 없는 가치인것을 이렇게 초보조사에게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락피쉬선배님 꼬꾸녕 닉은 선배님들께서 정재윤이라고 이름 기억 하는것보다
    꼬꾸녕 닉은 좀더 기억에 남을 가해서 지어봤습니다

    ===선배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쿨러에 행복 가득 가득 하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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