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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관련]
2009.08.21 05:41

몽침...^.^* "쌍대구" 사용 해 보신분요~

조회 수 5496 댓글 11


좌측 광고란에 "몽침3기"출시 글을 보고

반갑기도하고

아마 낚시를 다니면서

자작채비에대한 호기심이나 욕심이 발동하여

이렇게 저렇게 만들거나

머리속에 우럭이나 대구와

심리전을 해보신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몽침 3기들의 화려함을 평소 탐닉하다가

저도 얼마전부터

지금은 낚시갈시간이 않되어

출조할기회가되면 꼭 만들어보고 싶은 채비가 있었는데

마침 몽침3기에 그내용이 있네요...^^

우러기나 대구....확실한 유혹을위해 외바늘채비부터

편대채비, 외줄채비, 카트채비까지 다양하게 진화해 왔는데

이왕 한가짓줄에 바늘이 두개를 달면 어떨까...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물론 미끼의 액션과 채비릐 투하간 물돌이때문에 엉키거나

바늘에 두 개의 미끼가 달리면 그하중이 다른이들과 달라 요즘 20명승선의

조밀한 자리배치의 경우 옆사람과의 엉킴현상이 많지는 않을런지..

또한 아무래도 미끼가 많이달리면 유혹의정도가 더욱 발하겠지만

그액션을 제데로 발휘하는가가 문제겠지만

시험을 해보지 않아서 고민만 했었는데....


이렇게 채비가 먼저 나와주니 고마울 따름이네요....^^*

그런데...제가 생각한것은 액션을 원활히 해주기위해

원가짓줄에 가지바늘 묶음법으로(아마..갯바위 낚시를 해보신분들은 가지바늘 묶음법을 아실듯합니다)

묶어주거나 접착력을 강화하여 줄의 길이를 상이하게 하여 본드종류로

접착해서 사용하거나 하면될것같기도....^^;;하는데

몽침3기의 "대구쌍"..........그게 가짓줄을 따로 달았는지

원가지줄에 직결로 묶어 바늘만 하나 더 달았는지 쉬 구분이 않되네요..^^;;

아무래도 획기적인것같아 주절거려 봤네요...^^;;;

사용해보신분 의견 부탁드려봅니다...^^

Comment '11'
  • profile
    민평기 2009.08.21 09:54
    두 가지 방법이 있고 용도도 다른데요.
    문제점도 있구요.
    나중에 다시 컴에 접속하게 되면... 그때.
    암튼 다시 오겠습니다. 지송~~~
  • ?
    현준 2009.08.21 09:57
    몽침은 아니고,, 예전에 쌍바늘 채비를 만들어서 사용해봤는데요.. 묶기도 귀찮지만, 관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쭉 펴서 관리해야하는데다가 뽑을때 다른 바늘하고 잘 걸렸습니다. 약 5cm 간격으로 바늘 두개를 묶는데,, 입질이 약을때 효과가 있지 않을까해서 그렇게 해본 것이구요.. 제 결론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활성도가 좋은때는 하나건 두개건 관계없이 낚시가 잘되는데, 입질이 약을때라 해도 크게 도움이 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멸치를 미끼로 사용할때 물러진 멸치를 단단히 결속시킬려고 사용하기도 했구요.
  • ?
    홍씨 2009.08.21 11:20
    제 생각에도 분명히 문제점이 발생될것이라 사료됩니다..^^;;

    하지만 발전시키고 고민해보면 좋은 방향에서의 한작품이 또 탄생할수도..^.^

    어짜피 시행착오를 격어야만 좋은 것들이 나오고

    인류도 무수한 시행착오를 격어 현재에 온것처럼..

    머리를 마주하고 고민하면 좋은게 우리어부지리에서 나올수도 있지않겠습니까?

    ^.^*

    갯바위에서도 필요시엔 곁가지매듭을 활용해서 낚시를 하고

    우리 외줄채비도 많은 노력과 시험을 통해 나왔으리라 믿습니다..

    현준님 말씀 하신데로...-_-;;;;;;;활성도 좋을때야 .........

    아무튼 우리 조사님들 화이팅입니다..^.^
  • ?
    정박사 2009.08.21 11:38
    대구낚시많이 하신분들은 느끼셨을겁니다.
    입질하고바로 챔질을하면 오징어내장이2/3정도 짤려있는경우 많이 경혐하셨을겁니다.
    그래서 이중바늘을 써보자해서 오징어 내장속에 바늘하나 원바늘하나 이렇게하다보니 후킹이 잘되서 주위분들보다 마릿수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위의채비밑에바늘은 노출되어있는상태네요.
    위바늘을 고리바늘로하고 밑에바늘은 도래를달아서 오징어 내장을 꼬챙이로끼워서(위에서아래로)아랫바늘 도래에꼬챙이를끼워빼서 윗바늘(고리바늘)고리에도래를 끼워주면 바늘하나는 오징어내장속에있어 대구입질시 바로 후킹이되더라구요.
    이해가 되시는지요??
    그림을그려 설명하면 이해가 빠를텐데....
  • ?
    풍산 2009.08.21 13:57
    진작 이중바늘을 만들어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정박사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인데 저는 28호 바늘을 묶어놓고 원 바늘보다 높게 26호바늘로 묶은 가짓줄을 28 가짓줄과 함께 적당한 거리를(10cm)정도 유지시키고 슬리브 파이프에(지름 1.2)바늘 반대쪽에서 끼워 앞착기로 눌러 사용해 보았지만 채비 손실이 더많아 지금은 거의 사용중지...물론 아래 바늘은 내장속에...
  • ?
    앵두 2009.08.21 17:28
    홍씨님의 글을 읽고 정보를 얻고 댓글을 읽고 많은 것을 배워 갑니다.
    저도 언젠가는 저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 ?
    수언짱돌 2009.08.21 19:56
    저는 가지줄 하단에 20cm간격으로 3개를 달고 종종 낚시를 합니다.
    아는분께서 욕심도 많다고 핀잔도 듣곤하는데......
    입질이 활발할때엔 하단줄만 3마리씩 걸리곤했습니다.

    상단,중앙에는 기둥줄과 걸림이 많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단부에만 사용합니다.
    가지줄 2단,3단낚시를 부착하게된 것은 신진도에서 겨울낚시 하다보면 대물노래미가 많이나옵니다.
    이 손맛을 볼려고 제작하게되었고, 놀래미3~4마리가 한꺼번에 붙으면 손맛 쥑입니다.

    저는 고리바늘을 사용하는데 밑바늘은 슬리브압착으로 해결하고 중간 낚시바늘은 고리바늘을 끼우고 슬리브를 위 아래에 압착하여 바늘이 처지지 않도록합니다.

    ()--------+바늘+--------+바늘+----------()바늘
    20 20 20
    ()----------------+바늘+----------------()바늘
    30 30
  • ?
    마구자비 2009.08.21 20:40
    여러횐님들께서도 사용경험이 많으시네요
    저또한 두바늘채비를 사용해보고 느낀점은 줄꼬임이나 미끼꼬임보다는
    미끼의흘러내림이 많아서 그냥 빼버리는경우가 마니생기더군요
    신진도 대구낚시갔을때나 인천권에서 먼침선 대구갔을때 사용해보곤 아니다 싶어서
    바늘 짤러버리고 한바늘채비만 쓰고있습니다 내장 내용물 흘러내리니 입질이 활발할땐 그나마물어주는데 예민할땐 외바늘보다는 입질받기가 더 어렵습니다
  • profile
    민평기 2009.08.21 22:10
    (막 출시한 제품을 놓고 이렇다 저렇다 하기는 좀 뭐합니다만)
    지금 와서 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 바늘은 홍씨님 본글에서처럼 쌍걸이를 노리는 채비는 아닙니다.
    하나의 미끼에 두 개의 바늘을 끼우는 것이니,
    꼬임이나 엉킴과 별반 상관이 없구요.

    대물 미끼에 얕은 입질와서 후킹이 잘 안 되는 데에 대응하는 채비입니다.
    오징어내장, 통오징어, 장어 종류 미끼 사용이 해당됩니다.
    아주 긴 미끼는 3개 바늘도 사용하곤 합니다.

    언급하신 가지바늘묶음 사용은 매 바늘마다 미끼를 따로 꿰고,
    쌍걸이 또는 효율적 입질을 유도하는 거죠.
    이 경우엔 중간 바늘이 따로 그것만 떨어지게끔 작은 호수 목줄로 중간에 묶습니다.

    어느 정도 완화는 가능하나,
    완벽한 꼬임 방지책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 지깅에선
    중간 바늘 (선행 미끼)에 더 큰 대물이 온다 하여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좋은 포인트에선 쌍걸이도 되겠지요.
    ('1타2피'란 임시명칭으로 테스트 중이라는...)
  • ?
    홍씨 2009.08.21 2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부지리에게 물어봐~♪
    흡사 요즘 잘나가는 소녀시대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선상낚시 1000문 2000답.....ㅋㅋㅋㅋㅋㅋ ^^b

    책만들면 제 닉네임도 넣어주세요~!!!!!!^.^*

    쌍바늘이 제가 생각했던 쌍걸이나 조과를 높이는게 아니구

    오징어 내장을 활용하기위한 것이었군요...^.^


    연구의 거듭함이 계속되어

    어부지리표 멋진 채비가 하나 나왔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이러다가 붕어낚시용 5봉바늘처럼 침선채비돟 그런게 나오지나 않을런지..ㅋㅋㅋ^^;;

    바늘이 많을수록 미끼와 결부된 하중의 영향...............

    채비 투입시에 엉킴현상과 조류에따라 전체의 미끼의 심해속 순방향 액션 정도.....

    흠........-_-;; 문제는 요즘 15톤급 신형 갈치선처럼 얼마나 조사님들의 간격이 조정되느냐에 따라 좀더 채비의 발전이 이루어질듯한데요....

    개인적으론 9.77톤의 현재 승선정원은 낚시객들의 편의적 낚시를 고려한것은

    아닌듯합니다..15인이 넘어가면 그자체부터 어느정도 헨디캡들이 따라오는듯합니다...

    육체 움직임의 자유스러움과 그 운신의 폭에따라 각종 채비나 각종 도구의 운용이

    용이할텐데..갓 1m반경에서 통로확보와 장비보관과 채비운용에 제한이 따르니...

    단 2사람만의 운신폭만 줄여준다면 유선사 입장에서는 20만원의 손해지만...

    장기적으론 요즘 레져문화에서 고기가 거기서 거기의 조과라면

    편한 배를 찾을텐데 말입니다...그래서 갈치배들도 승선인원 한계가 늘어도

    원할한 갈치 특유의 공간확보가 필요해서 그렇게 하는거지만...


    앞으로 지금의 선장님들 이후 젊은 세대의 선장님들은 아주 잘고려 하겠지요?
  • ?
    앵두 2009.08.22 02:00
    일단 새로운 채비가 있으시면 특허 부터 출원 하세요.. 혹시 알아요 평생 배값 나올지도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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