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어부지리에 들어와 눈팅으로 정보를 얻어가다가 이제 처음 12일에
인천남항 신나라유선에 출조하려는 초보입니다.
만석부두에서 몇번 출조 해 보니 이작도 근처만 돌다가 돌아와 이번엔
남항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으로 가면 여밭은 물론이고 어초에도 간다고 들었는데
기대반 걱정반으로 매일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어부지리에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열심히 눈팅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걱정이 사라지지 않는군요.
편대채비와 외줄채비도 가르쳐주신대로 열심히 만들어 사용해보려 자작해논
상태고요.
그런데 어초에가면 선장님의 지시대로 무조건 감아 들어들어주기만 하면되는지
아니면 어떤 선배님 충고대로 서서히 릴링하며 진입하다가 닿은 느낌이 들면
만세(?) 불렀다가 내려야 되는지 헷갈리네요 . 도와주세요.
주야조사님의 글을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