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 전날 저녁 6시 정도가 되면 출조를 마치고 들어오는 배에 자리를 맡기 위해 많은 조사님들이 아박이를 들고 부두가에 진을 치고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출조를 마치고 내리는 조사님들이 내리는 순간도 기다리지 못하고 서로 먼저 아박이로 자리를 선점하려는 행동으로 가끔은 위험해보여 가슴이 철렁할 때도 있습니다
인천의 배들은 자리배정이 선착순입니다.
(남항의 천**호는 추첨방식입니다. 너무 좋고 편하고 즐거운 배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박이 선점... 그러다 보니 밤잠 설쳐가며 아박이를 놓기 위해 불편함과 피곤함과 위험함을 감수합니다.
왜 자리배정을 추첨으로 하지 않고 굳이 조사님들의 수고를 만들고 지켜? 주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천배들도 충청권의 일부 배들처럼 추첨방식을 조금씩이라도 늘릴수는 없을까요?
밤부터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기가 생각보다 힘든 한 조사의 넋두리입니다...
인천. 남항과 연안부두의 선사 관계자분들~ 자리배정 추첨제로 고려좀 해주시면 모두 좋지 않을까요?
모두 즐거운 낚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지호에 예약이 되면 저녁에 편히 잠자고 시간맞춰 가면되는데 기타 배들은 완전 전쟁을 치루는 현실
배에 오르면 다 똑같은 손님인데 왜 단골 또는 시간이 많은 사람 위주로 운영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단골아니면 배 운영이 안되는것도 아닐텐데 제발 평등한 세상이 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