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인천에서만 출조하였는데 출조하는 날마다 조기입항...(날씨관계로 ㅎㅎ)
하여 이번주는 대천에서 출조해보려고 합니다..ㅋㅋ
5시쯤 출항한다고 하시는데.. 뭘하면서 기다려야 할지 ... 참 난감하더군요..ㅎㅎ
후배녀석이 대천에 있어 잠깐보고 피시방으로 들어왔답니다.
내일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적게 분다고 하니 어릴적 소풍가기 전날의
설레임이 들어 마냥 설레입니다..^^
고속버스로 낚시장비 공수(약간의 미스가..ㅋㅋㅋ)하고
어제 저녁 근무를 마치고 마트에 들러 오징어 두마리를 구입하여
빤쓰만 입고 모텔 샤워실에 쭈그려 앉아 손질하면서.. 잠시나마 내가 정신이 !!!!!!!
라고 생각 했지만 우러기의 입맛과 손맛을 생각하니 금새 사라지더군요..ㅎㅎ
마냥 기다리며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주말 출조 하시는 어부지리 조사님들 즐낚 안낚 하시고 그득한 쿨러로
돌아가시길 잠시나마 기원해봅니다..^^
주말날씨가 다행히 좋게 나오네요.
안낚,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장소는 다르지만 저도 같은 시간에 바다에 떠 있을 것 같습니다.
괜찮은 열기 사진을 건질 수 있어야 할텐데, 걱정을 하면서도 바다에 나갈 생각에 잠 못 이루기는 마찬가지네요.
파도소리님과 함께 주말 출조하시는 모든 어부지리 회원님들의 안낚, 즐낚을 기원합니다.
Fighting~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