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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선배와 1월 16일 토욜8물 연안부두 고속정 ㅈOO 호 예약하고
일치 감치 핸드폰 무음 으로 하고 알람 12시에 맞춰 놓고
한숨 자고..
12시 일어나서 준비 하는데...무심코 본 핸드폰
10시 20분에 해당 유선사에서 온 메세지 한통
엔진 정비로 출조 취소 메세지.....
선배는 그것도 모르고 저를 데리러 철원에서
오는중이고...........
해당 유선사에 전화 해보니 핸드폰은 꺼져 있고....
전 지금 어부지리 보고 있고...
출조 하는 배는 이미 예약 다 찾을 뿐이고...
선배님들 이럴땐...어찌 하여야 되오리까??
ㅠㅠㅠ
Comment '14'
  • ?
    수언짱돌 2010.01.16 01:20
    제일많이 출조하는 안흥이나 신진도 놀러가는셈 치고 내려가서 펑크난 예약자 있는지 확인해서 승선하십시오.
    그 방법이 제일 빠릅니다.
    철원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아이구~~~~~~두야.
  • ?
    윤호원 2010.01.16 01:29
    역시!! 수언 짱돌 선배님 !!
    감사 드립니다. 안흥은 넘 멀어서리
    연안부두로 지금 가보려 합니다..
    건강 하세요*^^*

  • ?
    졸도사 2010.01.16 16:44
    유선사들이 넘 무책임하네요. 저도 황당한 경험을 겪은 적이 있어요. 연안 **낚시에서 잘자고 있는 새벽4시에 전화하시더니 하시는 말이 "지금오고있습니까?" 오긴 어딜 옵니까? 저는 출조예약도 하지도 않았고... 계획도 없었는데.... 워~~째 이런일이.... 유선사홈피에 답을 요하니. 그냥 사라지더군요.
    그리고는 두번 다시 그 배 안탔습니다. 저의 바램은 책임있는 유선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봉창두둘기는 유선사들이 되지 말고요
  • ?
    감성킬러 2010.01.17 09:57
    에궁~ 오늘이 벌써 일요일인데 출조는 하셨었는지 궁금합니다.
    주말 출조는 시간 내기 어려우신 직장인들에겐 황금같은 시간인데, 물 때(쪽사리이긴 하지만..) 상관없이 하셨던 예약에 행여 낭패를 겪진 않으셨는지 걱정 됩니다.
    이 추운 날씨에 이 선사 저 선사를 새벽에 기웃거리면서 빈 자리를 찾으셔야 한다니...쩝쩝.
    새해에는 '기본적인' 약속들이 모두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윤호원님~ 혹시 나가셨으면 즐낚이었기를 소망해 봅니다.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구요. ^^*
  • ?
    기후니 2010.01.17 15:06
    아이구 이일을 어쩌나
    남의 일만은 아닌듯............
    모두 일이 잘 풀리시길...
  • ?
    윤호원 2010.01.17 17:11
    졸도사님 감성킬러님 기우니님 모두 모두 걱정 해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결국 그날 낚시는 포기 했습니다. 빈자 리가 없더 군요
    선배님들 가정에 행운이 늘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 ?
    oceanguy 2010.01.17 19:18
    인원이 안차서 켄슬 된건 혹시 아닐꺄요? 미리 연락을 주어야지..정말 무책임한
    선사 이름 공개 했으면.....
  • ?
    감성킬러 2010.01.17 21:09
    윤호원님~ 먼저 안타까운 소식에 위로를 전합니다.
    본문의 내용을 토대로 제 나름대로 그날의 상황을 유추해 보고자 예약 현황도 기웃거리고, 지인들과도 통화를 해서 사실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오지랖이 너무 넓나요? ㅎㅎㅎ)
    oceanguy님과의 염려와는 달리 예약이 Full로 찼었더 군요. 적어도 '돈이 안되니까 의도적으로 안나가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워낙 어초낚시를 좋아해서 가끔 탔었던 배임을 확인했구요. 그 인연으로 정확한 사실 확인에 노력 했습니다. (부디 오해는 마셨으면 합니다.)
    전일 PM 10:00까지 엔진 보수에 정신이 없으셨고, 결국은 엔진 정비를 끝내지 못해 출항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리면서 예약을 하신 분들께 죄송스런 마음을 전하시더 군요.
    여러가지 지적하실 부분이 많으실 줄 압니다. 선박 정비에 관한 부분은 '소비자'의 권한 밖이고, 선단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부분이 맞습니다.
    어찌 됐건 예약을 받아 놓고 출항을 급작스레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 난감해 했을 마음이 먼저 떠오릅니다.
    예약을 하셨던 분들의 곤혹스러움은 물론이 구요.
    양자에게 모두 위로를 드리고 싶은 솔직한 심정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완벽'하지 못했던 점을 조금만 헤아려 주시구요. 기회가 허락한다면 윤호원님의 선배님과 윤호원님을 모시고 한 번 동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정초의 해프닝(?)을 잊어도 좋으실만큼 즐낚을 했으면 싶네요.
    앞으로는 윤호님께 즐겁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소망해 봅니다. ^^*
  • ?
    김꾼따 2010.01.18 02:14
    저두 그날예약하구 바람 맞은 기분은 ㅡ,.ㅡ
    암튼 그러한 일은 없어야하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실수하신 거라 생각하시고
    이해하시면 저처럼 왕건이 하나 하시는 행운이 올시꺼라 생각해요.
    밤 열시반쯤 전화 하고선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
    사실 저도 뭐 이런게 다있냐고 다신 안탄다 생각도 들었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유선사와는 상관 없지만 인천에 침선배는 몇안돼는데 그중에서
    제일 마음이 가는배 입니다.
    전적으로 잘못은 유선사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쪽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그랬겠지요.
    어느 유선사가 요즘같은 시기에 날씨좋코 파도없는날 일부러 안나가겠습니까?
    걍 한번은 그럴수 있겠지 하구넘어가면 저처럼 인천에선 보기 힘든 왕대구 95짜리
    건지는 행운이 올꺼예요 ㅋㅋㅋ
  • ?
    감성킬러 2010.01.18 08:41
    앗!!! 일요일 왕대구의 주인공이 김꾼따님이시 군요.
    축하드립니다. ^^*
  • ?
    윤호원 2010.01.18 12:35
    그럼 이글의 마무리는....
    해당 유선사 에서 다음날
    대구 95센치 잡은걸로 마감 되는거죠??
    맞나요??
    감성킬러님..김꾼따님..?


  • ?
    감성킬러 2010.01.18 14:06
    그런 셈인가요? ㅎㅎㅎ
    윤호원님께서도 미터 오버 대구로 손맛 보셨으면 훈훈한 마무리가 됐을 텐데요.^^*
    선박 정비 뿐만 아니라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 서로의 마음이 느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즐낚만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
  • ?
    천류 2010.01.21 17:05
    에이 더러운 세상(^^ 유행어 입니다. 오해마십쇼)
  • ?
    감성킬러 2010.01.21 20:28
    ㅋㅋㅋ 천류님~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말씀하시는 거죠? (개그콘써트 박성광 버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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