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년 1월 의 달 이 어느덧 마지막 을 향해 가뿐 숨을 내쉬며 달려가 있을 즈음 ~
따르릉 ~ 따르릉 ~
갑자기 제 핸드폰 이 주인 을 찾더군요,
네 ~
형님 ~ 저 헐크 (닠네임) 입니다
말일 날 뭐하세요 ???
응 ~ 아직 약속이 없어 ..... 근데 왜 ???
그럼 일요일날 가자미 잡으러 갑시다.... 요즘 가자미 풍년 이래요....
그래 ~ 헐크가 신났습니다 ... ㅎㅎㅎ ..... 가을에 대구 낚시 다녀온 후로 같이 낚시 를 못가서 서운해 했었습니다
잠시후 ...
또다시 핸드폰이 주인 을 불러 댑니다 ... 따르릉 ~ 따르릉 ~
네 ~ 헐크님 ~ ( 동생이지만 되도록이면 항상 반말 을 안하려고합니다)
형님 ~ 같이가자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요 ..... 그래 ??? 그럼 선박 알아보고 버스 준비해서
같이가지 ....
네 ~ 알겠습니다 ...
드디어 일요일 새벽 1시 .... 매주 주말이면 낚시대 를 울러매고 바다로 향하지만 ...
어렸을때 소풍가던 기분이랄까 ??? .... 설레임은 .... ㅎㅎㅎ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벌써 몇몇 사람이 도착해서 .. 짐을 차에 실고 있더군요 ...
반갑게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고 제 짐을 차에 실고 ...
인원 파악 을 하고 ...
출발 ~~~
차가 출발하자 마자 제가 이뻐하는 동생 이 순대볶음 을 준비해 와서 .....
소주파티가 시작 됩니다 .... 건배 ~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시네요..^.^;
좋은 분들이 모이신 동호회라 항상 가족같은 분위기를 유지하시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