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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소청도 주민은 소청도 본섬 동쪽끝의 하얀바위를 "분바위"라 부르며
이 분바위가 대리석이라 생각하며 일본의해 강점기때
일본황실 인테리어용으로 반출되었고 그 이후에도
소청도밖으로 반출 할 수 없는 석재로 알고있는 이 하얀돌이
스트로마톨라이트라고 한다..

이 "스트로마톨라이트" 는 소청도 앞 새터/문닫이/갈매기터까지 분포되어있는것으로 알고있으며 화산작용에 의해 착색된 적갈색의 영향인지
소청도의 고기는 약간 갈색을 띄는 경향이 있다.
갈매기터를 제외하면 거의 평지형이지만 간혹 낚시바늘에 걸려오는
주먹만한 돌들을 보면 거의 같으색을 보이고있다..  

어느 과학지에서는 세계의 3대 분포지라고 했는데..
자료를 찿는중에 자세히 설명된 것이있어 올려봅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선 캄브리아대 초기에서 현세까지 약 35억년 간의 모든 지질시대에서 산출된다. 번영시대는 16억 5000만년~4억 7000만년 전의 기간이다. 일반적으로 스트로톨마라이트는 고생대 이전, 즉 선 캄브리아 시대의 지층에서 식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화석이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현재도 계속 생명 활동을 하면서 산소를 배출하고 있다. 이들은 수심 5m 정도인 따스한 바다에 주로 분포하는데, 물이 상당히 투명해 상황에 따라서는 산소의 기포가 표면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자생지는 오스트렐리아의 샤크만이다.

이들 시아노박테리아는 우리나라에서도 번창했다. 대청도와 마주보고 있는 소청도에 약 8억 4000만년 전의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이 분포한다. 탑통 포구 남쪽에 해안을 장식하는 하얀 돌들이 보이는데 마치 분칠을 한듯하다 해서 '분바위'라 불린다.또 소청도 외에 강원도 태백시 부근, 경남 진양, 하동, 사천, 경북 경산, 군위, 영월 등에도 분포한다.

Comment '5'
  • ?
    감성킬러 2010.05.17 09:49
    생명 활동을 하면서 산소를 뿜어내는 돌이라....
    정말 신기하네요.
    신기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0.05.17 10:08
    이번주에 대청으로 들어가는데..^.^;
    이전에 소청출조에서 분바위를 본적은 있지만 그런 신비한 능력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평소 무심코 지나치는 곳에도 알고보면 이런 재미있는 정보도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 ?
    청산 2010.05.17 10:12
    매우 고마운 돌이군요. 소청도 주변 바다는 천연 산소발생장치로 물속의 용존산소 걱정은 없겠군요. 잘하면 그린산업에 활용할 수도...^^*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 기억해야겠네요.
  • ?
    맑은샘 2010.05.18 06:53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릅니다.
    약 35억년 전 지구의 거죽이 식으면서 맨처음 생겨난 남조류-시아노박테리아가 연합체를 이룬 것이라고 하더군요.
    1제곱 미터 당 약 36억개의 미생물을 함유하고 있어서 여기에서 만들어진 산소가 지구의 산소 농도를 20%까지 끌어 올려 현재의 생태계를 만들었답니다.
    그 후 지구의 환경이 좋아져 많은 생명체들이 태어나면서 남조류를 우선 먹잇감으로 택하며 거의 멸종 단계에 이르렀답니다.
    결국 자기가 키운 생명체 때문에 망한 것이지요.
    그러나 호주의 샤크만 지역은 염도가 높아 남조류를 먹는 생물체가 적었기 때문에 그곳에만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살아남았다는 가설이었는데....
    ...빌 브라이슨 저 이덕환 역-거의 모든 것의 역사-314-315p 일부 인용.
    따지고보면 그 하석 생물 덕문에 오늘날 우리가 바다 낚시를 즐기게 되었구요.
    우리나라에도 그것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하마트면 호주까지 구경하러 갈 뻔했습니다. 호주에서는 만지지도 못하게 엄격하게 보호하는 중이랍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0.05.18 07:53
    전동릴님이 오랬만에 오셨네? ㅎㅎ
    좋은 정보에 대해 감사...
    위의 분바위가 그러면 고령토??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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