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토)- 흑산후크호 할애비우럭 잘 나와줘서 손 빠른분은 두 쿨러씩 잡아 갑니다.
아침에 나갈때는 쪼깐 꼴랑 거리드만..
낮이되니 해가 뜸시롱 날씨가 여간 조아 지네요.
오늘은 공해상 심해 포인트라 물심 약할때는 할애비 우럭이 잘나와 줬고,
물심이 강해질때는 몬스터급 할애비 열기가 미친듯이 줄을 타주네요.
외줄낚시 평생에 목격해본 것중에
최고로 큰씨알 열기들이 우당탕탕~ 한다고 난리들 이시네요~
낚시 끝나고 총 24개 쿨러가 사진에 찍혔는데,
손 빠르신 분들이 대왕열기 한쿨러 + 할애비우럭 한쿨러 = 두쿨러씩을 때려 잡으셨나 보네요.
꼴랑 거리는 날씨에 미친듯이 고기 잡아 내느랴 고생들 하셨습니다.
낚시 좀 다닌 사람이면 큰쿨러, 작은 쿨러 비교해서 조황사진 잘 봅니다. 굳이 작은 쿨러만 승선가능하게 해서 두쿨러 조황보다는 시마노 60쿨러까지는 허용해서 상태좋은 우럭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허용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