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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10.08.06 08:45

장난전화하지맙시다...

막걸리

조회 수 456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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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도모선사에올라온글을읽고낚시인의한사람으로부끄러움을느꼈습니다.이틀연속딴사람의휴대폰으로7명씩예약해놓고펑크를내는그분 부끄러운줄아십시요.그선사와어떤감정이있는진모르지만성인으로서할도리가아닌것같습니다.낚시인의한사람(사회생활을하시는성인)으로서약속을생명처럼지키는분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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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2010.08.06 08:58

할 일 정말 없는 사람이거나,
그 선사와 어떤 감정이 많은 사람 같군요.
그 분들도 생업인데 그런 짓 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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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낚시광 2010.08.06 10:00

사람이 살다보면 거짖말을 할때가 가끔은 생기게되죠...
하지만 그 거짖말로 인해 상대방이 피해가 가는 그런 행동은 삼가함이 마땅하리라 생각됨니다..
성인이 됨은 자기가 한 약속을 책임 질줄 아는게 성인 이리라 생각됩니다..
그 선사와 서운함이 있었다면 가슴에 두지마시고 풀어버리시길
가지고 있으면 자신에게 도움 안됨니다..
우리 모두에게 여유를 갖는 성숙함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모두가 즐 낚하는그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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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 2010.08.06 10:09

그런 몰상식한 짓은 물론 안되겠지만....
전화로 예약하면 발신 번호가 남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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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강인병) 2010.08.06 11:02

정말이지 부끄러운 행동입니다..
이런분들때문에 다른 조사님들이 받아야할 권리를 잃는것 아닙니까??
유선사에서 맨날 주장하시는게 하루전날이라도 사정 얘기하고 취소해달라고..
사정할 정도인데..무작정 연락도 없이 당일에 펑크내는 행동은 그유선사애
감정이 있다하더라도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입니다..
유선사는 조사들의 적이 아닌 공동운명체입니다..
유선사가 손해보고 피해본다면 그 손해와 피해는 고스란히 조사에게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나쁜 감정이 있어 고의적으로 그랬다 하더라도 정말 이해가 안되는 행동입니다.
유선사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깔끔하게 지적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좋은 방향으로 유도를 하고...정 시정이 안되고 그렇다면 조용히
더 좋은 유선사 이용하면 되는거겠죠..
정말 이틀씩이나 7명을 예약해 놓고 펑크를 냈다면..너무 고의적이란 생각이
드네요..이런 분들은 낚시 다닐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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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킬러 2010.08.06 14:38

<그선사와어떤감정이있는진모르지만>....이란 대목이 묘하게 마음에 걸립니다.
이어도님께서 해법을 제시해 주셨기 때문에 중언부언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일종의 '보복'이라면 그 방법이 너무한 느낌입니다.
문제는 왜 이런 행동이 나오게 되었는가의 과정도 한번쯤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막걸리님의 글만으로는 '장난전화'를 하신 분의 정체(???)를 짐작하기 어렵네요.
선사에 서운한 감정이 있는 낚시인의 장난 전화인지, 아니면 경쟁 관계(???)에 있는 또다른 선사의 흉계(?)인지 단정짓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생업을 위협하면서까지 그렇게 해야할 정도로 서운한 감정이 컸었나 하는 의문이 들구요, 후자의 경우라면 경쟁의 기본 룰을 망각한 비열한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 경우가 됐건 이런 일까지 오게 되는 과정은 없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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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번개 2010.08.06 16:15

신진도에 가본지가 오래되서 어느선사인지는 모르지만 공식적으로 본글을 한번 올려보심히 . 아무리 경쟁사라 해도 이건 악질적인 행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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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2010.08.06 20:58

저도 감성킬러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좋지않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원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암튼..이 무더운 날씨에 별로 달갑지않은 이야기네요.
이런일들이 자주 일어나서는 안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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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2010.08.07 08:46

ㅌㅍㅌㅇㄹㄷ의 ㅂㄱㅎ에 예약을 그렇게 하고 골탕을 먹인것 같습니다. 계획적으로 그 배 골탕을 먹인것 같은데, 새벽에 오지않는 손님 기다리는 출조점 사모님의 애타는 마음이나, 예약이 마감되서 그 배 못타는 조사님, 악질적인 방법에 손님 구멍나서 나가는 선장, 그리고 새벽에 멋 모르고 전화받아 잠깨었을 도용당한 전화의 주인 모두 피해자입니다. 맘상한 일 있으면 직접 따지고, 그것도 맘에 안들면 저처럼 낚시인생에서 그 배를 지워 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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