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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해안에서 선상 우럭 낚시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사용한 낚시대가 2.1m 중경질, 경질대를 주로 사용 하였구요,,,
낚시대의 길이가 조금 짧다는 생각을 하던중에,,,
2.4m 와 2.7m 낚시대를 검토하여 보았는데,,,
다이와 카타리나 BJ 711B-4 2.43m,
다이와 초류 , 초류GM 2.7m, 2.4m를 검색하여 보았습니다,,,
낚시배의 중간에서 낚시할때 주변 조사님들과 좀 덜 엉키며,,,
어초 낚시와 열기낚시를 병행 할수있는 낚시대를 찾고있는데,,,
낚시대의 장 단점을 알지 못하여,,,
선배 조사님들의 자문을 부탁드립니다,,,
안국지님~ 안녕하세요? 제가 선배 조사는 아닌 듯 하지만, 이 맘 때가 되면 저도 많이 받는 질문이라 껴들었습니다.
어초낚시와 열기낚시의 병행이라는 화두는 좀 어렵게 느껴지네요.
낚시 방법에 따라 어초 높이 이상으로 띄우고 들어가는 낚시를 한다면 크게 어려울 것도 없어 보입니다만, 입질이 없으면 추가 자꾸 바닥으로 내려가기 마련인게 장애물낚시임을 감안한다면.....<하루 종일 낚싯대를 들고 낚시를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이라는 게 선택의 첫 번째 조건이 될 것 같고, 그 길이는 2.5m 이상을 넘지 않아야 부담이 덜할 것 같습니다.
길이는 일단 제 임의대로 이렇게 정리했습니다만, 대의 특성 역시 지나치게 낭창대는 연질대보다는 안국지님의 손에 익은 중경,경질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휨새가 크면 클수록 바닥에 추가 닿는 느낌이나 장애물에 걸리는 느낌의 전달이 늦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열기 채비의 길이가 우럭낚시보다는 길기 때문에, 채비 정리의 불편함을 호소(?) 하시는 분들을 가끔 보게 되는데, 저는 이걸 아주 '사소한 불편'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저께 다녀온 진도 우럭낚시에서....열기낚시를 병행했는데,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열기가 활발히 줄을 탈 때는 그저 채비만 바꾸면 그만일 뿐....낚싯대를 교체해서 낚시를 하는 게 오히려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 이 사진은....열기낚시에서 쓰는 대의 액션 역시 우럭의 그것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함인데, 두 사진의 낚싯대는 선상우럭낚시에서 보편적으로 많이들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나는 다소 빳빳한 액션이고, 다른 하나는 휨새가 좀 큰 액션인데 두 대 모두 열기 줄 태우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향후의 열기낚시는...점점 더 '작고 험한 포인트'를 공략하는 추세가 될 것 같은데,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어탐기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는 적당한 길이의 대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저 참고만 하십시오~~^^*
감성킬러님,,,반갑습니다,,,,
전년도에 남해안에서 인사 드렸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열기 손맛을 보셨군요,,,
2.25m인 ㅊ사의 쏠리드 낚시대를 몇 해 병행 사용하여 보았는데,,,
무게가 400g인지라 앞 쏠림도 심하고 하여,,,
200g이하의 가벼운 낚시대를 찾느라 고민을 하였습니다,,,
자세한 설명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죄송합니다. 제가 많은 분들을 만나다 보니 변변히 기억을 못하네요.ㅠㅠ
2.25m의 길이에 솔리드 재질이면....아무래도 무게가 부담스럽겠네요. 낚싯대가 부러질 일이 없고 유연한 액션을 가지고 있는 반면, 무게 중심을 해결하지 못하면 버겁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낚싯대는 점점 특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라 안국지님의 마음에 쏙 드는 낚싯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꼭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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