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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이번 주말은 해상 날씨 예보가 너무 좋아서, 홍원항과 오천항 모든 예약이 완료되었는데도, 고향이 홍원항이신 육공육공님의 도움으로, 홍원 에이스 낚시에, 토요일인 23일은 8명, 일요일인 24일은 4명 예약을 어렵게 어렵게 하였습니다

출조 인원이 적은것이 아니라서 정말 어렵게 예약을 했습니다

이번 쭈꾸미 대박 조황은 출조를 할수 있게 육공육공님이 크게 도와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육공육공님께 감사 드립니다
형님 고맙습니다

10월 22일 금요일 11시경 정태경님과 홍원항이 고향이신 육공육공님이 먼저 홍원항으로 출발을 하여, 육공육공님 고향집에 도착하였고, 23일 새벽 2시에 태백산은 친척집 나들이 하시라고, 고향이 서천이신 아버님을 모시고 내려 갔습니다

3시에는 인천에서 박진님이, 산본에서는 개우럭님과 작동님이 출발을 하시고, 4시경 전주에서 아기돼지님 잉꼬부부가 출발을 하여, 출조점인 홍원항 에이스낚시에, 출조 전원 8명이 5시 30분전에 도착하여, 승선명부 작성을 하고, 애기,애자, 20호 봉돌등, 준비물을 점검하고, 6시경 첫날 승선할 은갈치2호에 승선 하였습니다

은갈치2호는  말그대로 홍원항에 몇 안돼는 서해안 갈치배인데 홍원항에 쭈,갑 시즌이라서 쭈꾸미 출조선으로 하루 바뀌 었습니다

선미에 자리를 잡은 저희 회원8명은 (육공육공님,개우럭님,정태경님,박진님,작동님,아기돼지 이재철님 동반,태백산) 6시 30분에 출항을 하여 30분정도 항해후 도착한 포인트에서 쭈꾸미 낚시를 시작 하였습니다

해상의 날씨는 약간 따사로운 햇살을 빼고는 바람, 파도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쭈꾸미 씨알도 좋고 넣으면 나오는 재미있고 즐거운 낚시를 하였습니다

이번에 2차 주문 까지한 쭈꾸미망의 위력은 정말 대단 했습니다

크립 고리와 단단한 망사, 쭈꾸미 넣는 구멍등 뭐 하나 흠 잡을데 없이 단단하고 경제성이 좋은것 같습니다

3시경 입항하여 한쿨러씩 잡은 쭈꾸미를 가지고 서울로 올라 가시는 박진님과 정태경님, 전주로 올라 가시는 아기 돼지님 부부팀을 배웅하고, 태백산과 개우럭님 작동님은 조과물을 에이스낚시 냉동실에 보관 하였습니다

24일 일요일 이틀낚시를 하는 개우럭님과 작동님,태백산, 그리고 기차를 타고 내려오시는 김학일님은 육공육공님 고향집에서 하루 신세를 졌습니다

육공육공님 고향집에서 어머님이 정성스레 차려주신 저녁식사를 하면서 갑오징어 회와 갑오징어 다리 김칫국에 이슬이 7병을 마셨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갑오징어 다리 김칫국은 시원한 국물에 부드럽고 쫄깃한 오징어 다리 맛은 일품 이었습니다

해장국으로는 환상인것 같습니다

9시경 이슬이와 적인 개우럭님이 중노동후라 피곤함에도 9시 20분에 웅천역에 도착한 김학일님을 작동님과 태백산이 같이 가서 모시고 왔습니다

24일 일요일은 일정에 없던 김학일님이 합류 하게 되어서 육공육공님은 혼자서 다른배에 갑오징어 낚시를 하게 되는 신세를 또 지고 개우럭님,작동님,김학일님,태백산 네명은 쭈꾸미 낚시배인 에이스 낚시 드레곤호에 승선 하였습니다

일기 예보상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새벽에 빗방울이 아주 조금 비치고 하루종일 낚시 하기에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전주는 하루종일 비가와서 걱정돼서 전화를 해주신 아기돼지님 감사합니다

24일 일요일도 오전에는 쭈꾸미낚시 넣으면 나오는 대박 조황을 하였습니다
폭풍전야라서 그런지 24일 일요일도 바다날씨는 좋았습니다

월,화요일 쯤이면 서,남해안이 주의보성 해상날씨 탓 인것 같습니다

오늘이 사리 물때인데도 쪽조금이라 물발이 세지 않은 탓도 있고 바람이 없어서 낚시하기에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오후에 바람이 일기 시작하고 봉돌이 날라가고 입질이 뜸해져서 2시에 입항을 하였습니다

조황은 모두 만족할수 있는 조황 이었습니다

다른배에 승선한 육공육공님은 갑오징어 4시까지 낚시후 5시경에 갑오징어 100수 하고 입항 하였습니다

개우럭님과 김학일님,작동님 세분이 먼저 귀경하고 태백산은 장항에 가서 아버님을 모시고 와서 5시에 귀항하는 육공육공님을 모시고 서울로 향하였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해미 부터 정체된 고속도로는, 가다 서다를 되풀이 하면서 광명 육공육공님 댁에 10시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오니 10시 20분입니다

육공육공님이 제일 큰놈으로만 골라서 준 갑오징어 15마리중 5마리를 회떠서 아버님 어머님에게 드리니 달다면서 맛있게 드셨습니다

쭈꾸미 손질은 내일 하기로 하고 태백산은 마마님, 두공주님들과 갑오징어 2마리 회뜨고  쭈꾸미 10말리 데쳐서 이슬이 한잔하고 넉 다운 되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8시부터 꾸꾸미 손질을 시작하여 11시30분에 마쳤습니다
이틀 총 420마리 잡았습니다
23,24일이 올해 홍원항 쭈꾸미 최고 조황이라는데....

이번 맨허 좋은 회원님들 번출이 많은 인원었고 쭈꾸미 갑오징어 피크 주말 시즌에 갑작스런 번출로 하루전에 예약을 할수 있게 도와주신 육공육공님, 네명씩이나 새벽밥을 해주시고 하루 보살펴주신 어머님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이틀동안 중노동을 사서하신 개우럭 장세헌님, 작동 황의선님, 하루 신선놀음 하신 정태경님, 박진님, 김학일님, 아기돼지 이재철님과 사모님, 모두 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바다물이 뒤집어지면 근해에 있던 쭈꾸미 갑오징어는 다 먼바다로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아마도 쭈꾸미 낚시는 시즌이 끝나는것 같고 갑오징어만 먼바다로 가서 (수심 40m) 낚시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10월 30,31일 이틀 갈치 낚시 정기 출조후 11월 초에 갑오징어 번출 한번 더 갈려고 합니다

조황사진은 홈페이지 참조...
사진이 용량이 많아서 올려지지가 않네요^^*

                                   010-3187-7977  정 진우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HANSUNGHO
                                        태백산 (太白山)







                                    



Comment '1'
  • ?
    설원 2010.10.25 20:29
    태백산님 출조 시마다 대박......
    어복이 있으셔서인가~~~~~~~~~~??
    즐낚. 대박 축하 !!! 축하합니다.
    11월 초 월요일만 아니고 1일 낚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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