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매니저 |
이제 좀 숨통이 터지는것 같네요..
오늘은 강릉에서 독배 예약 손님들 모시고 출항했습니다..
두분 조사님들 외엔 낚시를 목적으로 오신게 아닌 온리 힐링..낚시에 별로 관심 없으신 조사님들 모시고 달렸습니다 ..
조과와 상관 없다며 요즘 고기잘안나오는거 아니까 놀러 나가자고 하신 말씀 덕분인지 부시리 알방어가 기록 있는곳에 세울때마다 덥석덥석 잘도 물어주네요 ㅎ
야드와 부시리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초밥과 사시미로 점심을 드셨습니다..
잘 놀다간다는 손님들 한분한분 악수를 청하니 요 며칠 좋지않았던 조황 때문에 가슴 앓이했던 스트레스가 뻥 뚫린 것처럼 기뻣네요 어느 선장이나 다 마찮가지 일듯 싶네요 ...
오늘 매너 좋은 손님들 덕에 또 힘이납니다..
조심히 잘 올라가십시요..캡틴호 선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