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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후기]
2011.07.11 20:25

e침선(沈船)들이 미쳤다!!-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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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843 댓글 19


  올 장마는 어쩐지 많이 수상하다.
예년의 경우엔 장마 전선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가끔 맑은 하늘을 보여주기도 하고, 구름만 잔뜩 껴 불쾌지수만 높이는 꿉꿉한 날이 한동안 이어지기도 했는데, 올해엔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많은 비가 사람을 질리게 만든다.
갈치낚시 마니아들에겐 어쩌면 더한 아쉬움 일지도 모른다.
지난 겨울의 혹독했던 한파(寒波).
오를 듯 오를 듯 더디게만 느껴지는 수온상승이 한 고비를 넘기고 가파르게 치솟던 시점의 장마여서 갈치 출조 자체를 어렵게 만들었다.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도 모양새가 좀 그렇긴 하지만, 어려운 일을 무리하면서 강행하는 것도 늘 위험 부담이 따르지 않을까?’
이럴 땐 출조가 가능한 날을 골라 한창 잘나오는 어종의 낚시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군다나 가장 좋아하는 장르의 낚시라면 말할 나위도 없고…

  일요일 오랜만에 안흥항을 찾았다.
우럭낚시의 메카(Mecca)답게 안흥의 주차장은 새벽 2시 반의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차를 세울만한 곳을 찾기 어렵다.
여기저기 자리를 깔고 조촐한 술자리를 벌이고 있는 낚시인들의 모습이 새삼 정겹게 느껴진다.  
사람들과의 인연이란 묘한 구석이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선택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들이게 되는 경향이 있나 보다.
오늘 타게 될 P호와의 인연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배낚시를 처음 시작했을 때, 또 <어부지리> 활동을 처음 하게 되었을 때, 스승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내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둘리님의 초대가 첫 인연이었다.
갯바위 시절 장거리 출조의 고단함이 너무 싫어 새로 시작한 선상낚시는 인천권을 벗어나지 않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했었지만, P호에서의 첫 경험은 그 결심을 너무도 쉽게 허물어 버렸다.
침선(沈船)낚시의 첫 경험, 그 폭발력이 주는 통쾌함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유혹이 되어 또다시 온통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다.
'또 달려야 하나??? 쯧쯧…‘
  
  새벽의 어둠을 뚫고 모습을 드러낸 P호는 여전히 깔끔하고 늠름한 모습이다.
오늘 한 배를 타게 된 하루 동안의 동지(同志)들의 짐을, 사무장님을 도와 옮겨드리고, 평소 같으면 분주한 손놀림으로 채비준비를 마쳐 놓고 선실로 향했겠지만, 연일 출조의 피로가 몸을 좀 무겁게 만들었나 보다.
  곧장 선실로 향해 몸을 뉘였는데, 언제 잠이 들었는지도 모르게 깨어나 보니 선실엔 아무도 안 계신다.  혹시 ‘볼보 쌍발 엔진’으로 불리는 내 코고는 소리에 줄행랑을 친 건 아닌지 걱정이 되면서도 몸은 한결 가벼워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첫 포인트.
높이가 딱 적당한 침선이다.
타고 넘기 좋은 침선을 만날 때면 난 늘 바닥권 공략이 우선이다.
4~5m 내외의 높이라면 밑걸림을 조심하면서 유영층 파악이 가능하다.
바닥에서 봉돌을 살짝 띄우고 배의 흐름을 쫓아가다 보면 침선 입구에서 후드득~~
당찬 입질을 만나는 경우가 잦고, 바닥권의 씨알이 좋을 때가 많았다.
바닥권에서 입질을 받아내지 못했을 경우엔 복병처럼 도사리고 있는 밑걸림에 주의해야 한다.
침선낚시에서의 밑걸림은 두 가지 측면에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첫 번째는 물론 ‘내 입질 확률의 감소’.  밑걸림이 생기더라도 요행히 살아있는 바늘에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도 왕왕 있지만 정상적인 조법(釣法)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고…
두 번째는, 잦은 밑걸림으로 침선을 잡고 흔들면 침선 주위의 고기들이 점점 은신처로 숨으면서 낚시가 힘들어진다는 점.
침선이나 어초 등 장애물 낚시에서의 밑걸림은 대부분 입질을 받지 못했을 때 나타난다.
바닥권 공략에 자신이 있는 분들은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침선낚시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은 ‘유영층’을 빨리 파악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바다를 접하면서 살아있는 생생한 데이터를 한 손에 쥐고 있는 ‘마스터’인 선장님의 포인트 안내 방송에 귀를 기울이는 게 좋고, 입질을 받아낸 분의 공략층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첫 침선부터 쏟아지는 입질에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올해 우럭낚시는 웜만으로 버텨볼 결심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웜을 사용했지만, 색상 불문, 형태 불문…  역시 우럭의 개체가 많고 활성도가 좋을 때는 담배꽁초도 물고 나온다는 말이 맞나 보다.
  동출한 행운님의 초릿대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고 쳐다보는 순간, 전동릴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서다 감다를 반복한다.  꽤 쓸 만한 기종(機種)인데…
초릿대는 금방이라도 배 밑으로 쳐 박힐 듯 위태위태하고…
수동 릴링을 반복하면서 결국 꺼낸 놈은 6짜에서 불과 1.5cm 부족.  아까워라~~~
붕어낚시의 4짜 조사처럼 우럭낚시의 목표는 6짜.  행운님의 올 행보는 그 기록에 점점 다가가는 느낌이다.
모든 ‘꾼’들의 마음이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어떤 ‘목표’를 향해 간다는 것, ‘꿈’을 위한 도전을 계속한다는 건 낚시의 또 다른 즐거움이리라.
6짜 우럭, 8짜 광어, 미터 급 대구, 8지(脂) 갈치 등등.
낚시하는 시간 내내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낼 듯 찌푸려 있었지만, 거짓말처럼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낚시를 마칠 수 있었다.
들어가는 침선마다 씨알 좋은 우럭의 손맛을 만끽하면서.
문제는 입항해서…
제일 늦게 선실에서 나와 밖을 보니 쏟아지는 비가 이건 거의 폭우 수준이다.
안전한 하선(下船)을 당부하는 선장님의 곁을 지나면서 슬쩍 던지는 농담에 안낚, 즐낚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명 선장님이시라면 비 그치는 시간에 맞추어서 입항하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3=3=3=3=3
파안대소(破顔大笑)를 터뜨리는 선장님의 웃음을 뒤로 하고 쏟아지는 비를 경쾌하게 맞으며 짐을 챙겨 들었다.
장마철의 비야 당연한 일 아니던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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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9'
  • ?
    꿈꾸는갈치 2011.07.11 22:00
    오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킬님 낚시도 그렇지만 참 글솜씨 좋으십니다. 낚시전에 머하시던 분이였는지 궁금도하고.!!
    힘딸리던 전동릴 머였는지 궁금하네요. 대구낚시갈때는 힘좋은 릴을 쓰는게 나을까요? 제가 전동릴이 하나는 400W이고 하나는 BM3000인데..주로 우럭은 400으로 하고 갈치를 3000으로 할려고 했는데. 400이 대구나 큰 우럭이면 빌빌대지 않을까하구요. 400으로 5짜는 무리없이 잘 올라오긴했는데.
  • ?
    감성킬러 2011.07.11 22:24
    꿈꾸는갈치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낚시야 아주 꼬맹이 시절부터의 취미였다가 이제는 업(業)이 되어버렸네요.
    그 이전에는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퇴근 기다리고 월급날 기다리던....ㅋㅋㅋ

    6짜급의 우럭이 걸리면 빌빌 거리던(?) 전동릴을 꽤 봐온 터라 말씀드려도 좋을런지 조금 걱정도 됩니다만, 어차피 권상력은 각 제조사별로 정해진 스팩이니까 말씀드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럭의 활성도에 따라 힘의 크기도 조금 달라지겠지만, 윗글에 언급한 행운님의 전동릴은 다이와의 레오브리츠 500 MM이었습니다.
    대천에서 소이빵님은 역시 비슷한 싸이즈를 거셨는데 당시엔 시마노의 3000XH를 썼었구요.
    힘 딸린다고 원망 좀 들었습니다. 3000XH를 제가 권했었거든요.
    개인적인 제 생각이지만 6짜급을 걸었을 때 오히려 힘이 살짝 딸리는 게 스릴도 있고 좋아 보이던데요. ㅎㅎㅎ

    대구는 우럭처럼 쳐박는 힘이 덜한 어종이라 국산 전동릴로도 무난하게 카바된다고 생각합니다.
    400W가 5짜 우럭을 무난히 올릴 정도면 대구낚시에 아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갈치에 BM3000은 힘으로나 속도면에서 최적의 사양 같구요.
    두 기종으로 두루두루 즐낚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
    항상부자 2011.07.12 08:30
    흐미......
    고져....부러울 따름 입네다......꿈같은 6자.......
  • ?
    한사랑 2011.07.12 09:12
    "...개인적인 제 생각이지만 6짜급을 걸었을 때 오히려 힘이 살짝 딸리는 게 스릴도 있고 좋아 보이던데요. ㅎㅎㅎ "... .
    .
    .
    .
    요부분을 동감합니다.
    캬!!...릴이 빌빌거릴때 수동으로 낑낑대며 감는 맛...
    요즘 감킬님 여기저기서 좋은 조황만 보여주네요.
    축하드려요.
  • profile
    강남번개 2011.07.12 09:35
    글구 잘보고 갑니다 ,항상 연구하시고 인간성이 좋으신 킬러님 `ㅎㅎㅎㅎㅎ~~~~~~~~~~~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징이 2팩 썰어갔지만 거의 웜으로 우러기 채포했네요 ` 우러기들이 오징어 비싼줄을 아나 ,웜에만 물고 늘어지니 ~~~~~ 참고로 다양한 웜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ㅠㅠ
  • ?
    노란구 2011.07.12 09:45
    헉, 어제 ㅁㅈ에 출조하지 않았나요?
  • ?
    무상천 2011.07.12 13:56
    감성킬러님 잡은 우럭은 어디 갔어요?
    피곤한데도 기어코 한마리 잡아내고 꽝 친 저에게 안겨주신 광어, 잘 먹었습니다.ㅎㅎ
    덕분에 그날 몇마리 더 잡았습니다.

    만일, 6짜 걸린다면 전혀 전동릴 안돌아도 기쁘게 감아올릴 것 같습니다.
    예전 경험에도 낑낑대면서도 그게 더 기분이 좋았으니까요... ^^
    그러고 보니 침선 탄지가 언제인가 까마득한 것 같은 이 느낌이 뭐죠?
  • ?
    감성킬러 2011.07.12 18:15
    항상부자님~
    쿨러만땅도 좋지만 꿈같은 6짜 한마리면 깜팽킬러라는 그동안의 설움(?)을 한방에 씻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
    늘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한사랑님~
    주위분들이 주시는 좋은 데이타 덕분에 확률이 높아졌나 봅니다.
    광어도, 우럭도 요즘 제가 아주 물을 만났습니다. ㅎㅎㅎ ^^*

    강남번개님~ 건안하시죠?
    '인간성과 연구'는 저와 가장 안어울리는 단어라는 걸 많은 분들이 아시는데요. ㅠㅠ
    침선 타면서 웜 50개 해먹었습니다. 미끼값만...허걱!!!! ㅋㅋㅋ
    웜은 요즘 어느 낚시 가게를 가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주로 미노우 웜, 빨간, 흰색 계열을 씁니다.

    노란구님~ 어케 아셨네요.
    그저께는 안흥, 어제,오늘은 목포에 있습니다.
    Part-2는 목포 이야기를 할까 하구요~~^^*

    무상천님~
    잡은 우럭 잘 있습니다. ㅋㅋㅋ
    광어 루어에 접근하시는 무상천님의 시각을 좀 따라가고 싶었는데, 잠만 쿨쿨~~~ㅋㅋㅋ
    역시 침선낚시는 늘 재미있습니다.
    조만간 한 번...^^*
  • profile
    우럭매니아 2011.07.12 18:47
    김킬님의 맛깔난 조행기는 언제봐도 제가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임니다
    잘 봣습니다 ^^
  • ?
    이상훈(파워맨) 2011.07.12 20:53
    만재쪽의 매력인거같슴니다 뒤지면뒤질수록^^
    저도 많은경험을해봐서......., 요즘에는 그져 낚시가 그리재미가없내요
    하루가멀다하고 온바다를뒤지고다니곤했는데 남는게시간인데도 별로 재미가없으니?????
    무슨일인지???? 하여튼대박축하함니다
  • ?
    태사공파 2011.07.12 22:32
    ㅋㅋ 참 게시판 분위기 묘할때..... 하필........
    2편은 보류 하심이.........쩝.....
  • ?
    감성킬러 2011.07.13 02:54
    우럭매니아님~ 주신 칭찬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우럭매니아님의 글에 대한 제 생각도 밝혀야 겠네요.
    다양한 생각의 공존이야 늘 있어온 일이니까요. ^^*

    파워맨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상낚시 한 길만 걸오오신 분께서 웬일인지 조금 걱정도 됩니다만, 파워맨님의 저력을 믿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즐낚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태사공파님~
    답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린 밑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생각','쓰기', '표현'의 자유는 역시 제게도 주심이...^^*

    붉은노을님~
    말씀이 맞습니다. 탐사야 늘 '대박'을 보장할 수 없는 부분이죠?
    꽝이어도 탐사니까 다 용서가 되는 거구요.
    부정적인 생각은 아니신 듯 합니다만,
    저는 ㅁㅈ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 중 1인이라, 제 소신을 밝히는 것도 썩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몰매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
    붉은 노을 2011.07.13 02:56
    태사공파 님 한테 나도 한표 입니다.
  • profile
    택이 2011.07.13 15:30
    대단합니더~~~~
  • ?
    감성킬러 2011.07.13 15:39
    택이님!
    혹시 '대가리가 단단하다'는 말씀????
    아~ 너무 구닥다리 농담이라 제가 봐도 썰렁 하네요. ㅋㅋㅋ ^^*
  • ?
    둘리(이영택) 2011.07.13 20:08
    감성킬러님~
    글 내용이 배타구 내리고 끝인줄 알았는데 다시 온다구 해서...ㅎㅎ
    (글 수정 하는줄 알았어요...ㅋ)
    손맛 보심 축하해요~~~
    당일 인천으로 가실줄 알았는데 안흥으로...
    불량 몸만 아니 였으면 만날뻔 했는데.... ㅇㅅ
    장맛비 조심하시구 항상 건강 챙기세요...^^~
  • ?
    감성킬러 2011.07.14 10:30
    둘리님~
    배에서 내렸다고 끝나면 장례식장만 돈 법니다. (아~~ 이것도 썰렁하네요. 요즘 제가 감이 많이 떨어져서...ㅋㅋ)
    동생에게서 긴급 SOS가 왔습니다.
    어렵게 일요일 예약 잡아놓았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못가게 됬다고...
    다른 분들 보내드리려다가, 그렇게 하면 그 분이 예약해 놓은 딴 배에도 문제가 생길 것 같아
    에라~ 잘 됐다, 내가 가자... 뭐 이렇게 된거죠.
    덕분에 진한 손맛 보고 왔으니 동생에게 오히려 제가 감사하죠.

    왜 또 불량 몸이 되셨데요?
    설마 또 마후라 쪽이???? ㅋㅋㅋ =3=3=3=3=3=3
    건강 챙기세요~~~^^*
  • ?
    서산낚시광 2011.07.14 11:25
    12날 저는 출조했다가 비만 훔뻑 맞고 물어빠진 생쥐꼴로 왔습니다....
    멋진 조황 소식과 정보등 잘 보고갑니다...
    목포에 우럭 출조라 관심 집중이 되네요...^^*
  • ?
    감성킬러 2011.07.14 11:38
    서산낚시광님~
    다행히 저는 낚시 시간동안 비 한방울 맞지않다가 입항해서 물에 빠졌습니다.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잠이 확 깨는 효과가....ㅎㅎㅎ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포는 포인트를 대부분 단독으로 운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회 되실 때 한 번 다녀오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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