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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11.07.13 20:17

선상낚시에서 자리가 중요한가?

조회 수 7733 댓글 14
선상낚시에서 항상 뒷자리를 선호하는이유는 거기가 괴기를 잘 잡나요?
자리가 괴기를 잡는거였군요.....ㅎㅎㅎ
다필요없고 선장이 배대주는대로 고기 나오는거아닌가요? ㅎㅎ
앞,뒤 자리를 선호하는게 아무래도 옆사람과의 줄엉킴이나 그런거 때문이겠지요....
자리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낚하세요~~~~~~
Commen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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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남자 2011.07.13 20:47
    요기 밑에 글중에 뒷자리~뒷자리하는데...왜 저는 탈때~앞에분들이 부러운지...뒷자리가 명당인가요??(이건 제가 모르는 얘기라)실력이 없어서 뒷자리앉아두 영~~~
    남들 다~대박치구 홀로 두마리잡아두 저는 웃으면서 하선했는데(진짜 입니다...ㅁㅈ얘기는아니구요) ㅠㅠ
    만재두 처음승선할때 남들 많이잡아서 웃고있을때 저는 두마리잡았지만 하루종일 웃으면서 ...저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ㅋㅋ
  • ?
    예찬이 2011.07.13 20:57
    ㅋㅋㅋ.거친남자님 두마리 잡은게 자랑은 아닐터인데....ㅎㅎㅎ.넝담 입니다...두마리를 잡든 세마리를 잡든 뭐가 중요한가요? 내 스스로가 재미있었고 기분이 즐거웟으면 그걸로 만족하는거지요.......자리는 앉아서 고기 잡으라는곳이지 자리에서 고기 나오지는 않습니다.....ㅎㅎㅎ. "자리는 자리일뿐 자리가 우럭은 아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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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추홀 2011.07.14 03:09
    거친남자님 뵌지 족히 3년은 넘은거 같은데............
    언제 날잡아서 한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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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화맨 2011.07.14 05:56
    1,2,3등석으로 구분하여 선비를 차별화 하면 문제가 많겠지요? 파고가 높은날 갈치선 자리배정 뽑기에서 1번 뽑았는데 그 배가 유독히 선수가 높더라구요. 넘어지고 미끌어지며 간신히 오르락내리락 고생하는데 룰루랄라하는 자리를 보니 넘 불공편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데요. 편한 자리는 좀 더 쓰고 어려운 자리는 좀 감면해 주는 것도 제 생각으로는 좋은 듯 하던데(같은 선비로 매연 영향이 많은 자리 또는 화장실 바로 옆자리 등 참 어려운 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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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남자 2011.07.14 07:05
    넹~미촐님~~
    부디 아프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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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에이 2011.07.14 13:53
    [예찬이]님 말씀대로, '선장이 배 대주는대로 고기 나온다'는 말이 맞지요. 포인트가 넓거나, 고기가 무진장 많아서 바글바글 떠있는 경우가 아니라면...예전에는 뒤에서부터(혹은 앞에서부터) 반대쪽 끝까지 줄줄이 물어제끼는 일이 허다했는데, 요즘같이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는 선장이 배 대주는대로 나오는게 90% 이상인듯 합니다.
    문제는, 한배에 20명이 탔는데 그날, 또는 그배의 선장마다 배대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어떤 배는 주구장창 뒤에서부터, 또 어떤배는 주구장창 앞에서부터...반대쪽은 나몰라라하고 꽉찬 쿨러 몇개로 대박쳤다고 광고하고, 하루종일 뻘밭만 찍다 깜팽이 몇마리가 고작인 손님은 나몰라라하는....그런 배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이겠지요. 물론, 그날 바람, 물세기, 물때, 포인트의 특성 등의 이유로 한쪽으로밖에 배를 댈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그게 매일같이 항상 그렇다면...그건 선장님의 '근무 태만'이라 보여지네요. 근무 태만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서비스 정신도 없는 사람이겠구요.
    그렇다고 조사님들의 자리다툼이 항상 대박과 직결되지는 않는게 현실입니다만, 어쨌든....이러한 불공평(?)한 잡음이 없는, 선장님 나름대로 골고루 잡을 수 있게끔 최소한의 기회(!)라도 제공하는 것이 서비스 정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즐겨타는 어떤배의 선장은 20명 전원의 수확물 수를 체크하면서, 못잡으신 분께 더 기회를 제공하고, 그런식으로 배 전체의 조황을 비슷하게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나름 손가락에 꼽히는 단골(?)인 저도 뱃내에서 제일 많이 잡는 날은 1년에 1번정도 있을까 말까합니다(실력이 없어서인지, 보통 중간정도 조황...^^;) 그래도 저는 그러한 선장의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서 거의 그 배만 탑니다.
    근데,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라 하진 않더군요. 일부겠지만, 욕심많은(정말로 욕심 많습니다^^;) 분들은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몇번타다 말더군요. 우리 조사님들부터 욕심을 버리고, 선사도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돈을 받고 하는 만큼 최소한의 서비스 정도는 갖춘다면....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 ?
    예찬이 2011.07.14 14:20
    네..저두 뉴에이님 말씀에 동감합니다....제가 지금까지 타본 배중에서 뉴에이님이 말씀하신 그런 선장님 한분 추천한다치면 뭐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참고만 하세요......다른 선사의 좋은 선장님도 계시지만 저는 인천 연안부두 베스트호 고철옥 선장님추천합니다.....혹시라도 이 배타고서 안좋은 추억이 있으신분들의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서두에도 말씀드렸듯이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profile
    택이 2011.07.14 14:55
    자리 아주 중요하지유 ㅎㅎ
    물론 선장님들의 테크닉과 컨디션이 많이 작용을 하지만요^^*
    내배에 몽땅 내가 묵으면 죽기살기로 할수도 잇지유
    다 그러신건 아니지만,, 일부 선장님들은 티가 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피곤해 보인다던지,,목소리가 쳐졋다던지~~~
    배 출발할때보면 그날 조황은 대충 나와유 ㅎㅎ
    선장님들도 자기가 고기 많이 나올땐 목소리두 커지구,,기분도 좋아지지만
    그렇지 않아 봐유~~~
    참^^*~~ 참^^*~~ 참^^*~~
    자리는 분명 명당이 잇는데~~~~
    낚시인 똥고집이~~ 그날과 여건과 선장과 잘 맞어야 그날 명당이 되는거지유,,ㅎㅎㅎ
    육짜 많이 잡은 자리가 명당일거여요~~~~ㅎㅎㅎ
    그럴거여요
    예찬이님 그치요^^* ㅎㅎㅎ
    은제 ```1박2일``` 함 외치시자구요^^*
  • ?
    광어잡이(김선배) 2011.07.14 16:36
    자리...정말 중요합니다....
    왜냐구요..????..
    각자 좋아 하는 자리가 있기 때문에..
    저는 맨 앞자리를 좋아 합니다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선상에서의 바닷 바람이 너무 좋아서요...
    거기에 조황 까지 적당히 받쳐주면....
    금상 첨화 ...천하제일 명당 이겠지요...
    제가 알고 있는 어느분은 무조건 화장실 옆을 차지 합니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화장실 가는게 일이 라서..ㅎㅎㅎ....
  • ?
    항상부자 2011.07.14 18:35
    허걱......
    저같은 분이 또 계시내요.......저도 가급적 화장실옆 애호가 입니다.ㅋㅋ
  • ?
    룰루랄라 2011.07.14 21:23
    좋은 자리란 좋은 이웃이 만드는 건 아닐까요?
    배의 어떤 자리든 이웃하는 조사님들이 있기 마련인데
    사려 깊고, 예의바르며 밝은 이웃이 함께한 날은 최고의 명당 자리에 앉은 기분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런날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조황+기분도 좋구요.
    선장의 기술(고른조황을 위한)은 인천남항의 킹00호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아 그런데 이글 쓰면서 약간 후회가 되네요.
    저는 주로 미리 예약을 않하고 가는 편이라서
    앞으로 배타기 힘들까봐.....ㅎㅎ
  • ?
    한사랑 2011.07.15 14:18
    광어잡이님!
    미워요!!!
    내 얘기하시니~~~.ㅎㅎㅎ
  • ?
    광어잡이(김선배) 2011.07.15 16:20
    에구구...한사랑님이...들어 오셨네...지송
    ....한사랑님을 콕 ...
    찍어서 드린 말씀 절대 아닌데...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7.17 09:21
    길게 기술할 내용인데
    솔직히 선장도 사람인지라 단골우대 정책을 부인할 수 없지요.
    그러나 물때와 바람에 따라 배의 운용이 달리할 수 밖에 없음을
    좀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선장님들의 고민이 많습니다.

    50~60m권 바닥에 있는 침선의 위치에
    배의 앞뒤를 정확히 맞춰 준다는 배의 운용술은
    저도 느끼는 부분이지만 정말 신기에 가깝습니다.

    노련하고 경험 많은 선장만이 가능하지요.
    수심이 깊을수록 배의 포인트 접근은 뒤가 용이하고
    반대로 앑을수록 앞쪽으로의 접근이 쉬운데
    이 기회에 선장님들의 애환도 한번쯤 생각해 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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