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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낚시일반]
2011.08.12 13:41

아직도 이런선사가..?

조회 수 6855 댓글 17
요즘  서해  우럭 대구  조황이  어떤가요..?

전 며칠전    그래도  크고 유명한   모  유선사  예약  했습니다...

태풍올라오기전전날 대기자로  예약하니 바로 그날  예약이  되드라구요...

대구 낚시 한다길래 오징어 내장 30여개  준비하고  오징어 두마리 썰어서  배를탔습니다...

낚시하는 도중이야  이런저런일있을순  있어도  제가  화가 나는건 조황정보 때문입니다..

그날  유선사 조황정보는 좋은 조황..

참  웃기는얘기입니다...

쿨러갯수 세어봤습니다...

대구 마릿수 세어 봤습니다...

제 오른쪽 두번째 에 계신분이  대구 잡으시더니  사무장이 그대구를 반대편으로  가지고가서...찰칵...

그래요  쿨러에 보니 대구는 세마리인데 사진은  다섯장....


잡은고기  돌려가며  사진 찍어  놓고  좋은 조황이라고 인터넷에  올리는 유선사...

그렇게  조황사진 올리면 낚시꾼들이  모를것 같습니까..?

Comment '17'
  • ?
    항상부자 2011.08.12 13:53
    그 선사 제가 3~~4년전에 한번 갔던 곳이 아닌가 생각 돼네요....
    고래님 말대로......조황은 꽝!! 수준이 였는데.....조황정보 올라온것 보고...
    영 의아해 했는데........ 그런일이 있었내요....헐...거져...낚시객만 봉인듯.......끙....
  • ?
    총무 2011.08.12 13:55
    이런!!!돌림빵을 하다니 아직도 그런선사가 있나요??
    고기가 거시기도 아닌테 ㅋㅋㅋ
  • ?
    가면잡아 2011.08.12 15:50
    그런 선사가 있으면 이름을 밝히시지요.....
    그래야 담부턴 장난 안칠테니까요
  • ?
    미추홀 2011.08.12 16:45
    먹고 사는일이 뭔지?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12 16:50
    미추홀님이 잘 말씀해 주셨네요,
    먹고 살기 힘들면 어쩔 수 없어요...ㅎㅎ
    이해하는 수밖에..
  • ?
    썬샤인 2011.08.12 18:34
    신진도??
    저도 신진도에서 여러해 꽝치고 다녔습니다. (저는 주로 꽝을 많이 치는 허름한 조사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언쩐 일인지 선사 조황란에 보면 함께 낚시했던 조사님들의 얼굴은 없고
    모르는 사람들의 대물사진이 대박 났다고 광고하는 ~~~~
    그 ㅎ ㅎ 호는 인 듯 싶네요.

    그렇다면 그 선사는 여전히 희한한 선사입니다.

    선사명을 공개하시죠??
  • profile
    카파 2011.08.12 18:45
    아하..알만합니다.
    그배는 쿨러 하단부에 PET병을 넣고 사진 찍고 쿨러방향 돌려가며 다시찍는 그런 선사죠..
    선주가 측은해서.. 그런데 이해할 수가 없네요.ㅠㅠ
  • ?
    신의한수(황인수) 2011.08.12 20:17
    출조한 조사님들의 입소문이 무섭지 않은가?
    조황을 속여 몇분 속일지라도 입소문 나면 한방에 훅 갈텐데...
  • ?
    일산 2011.08.13 00:09
    ㅎㅎ 그선사??? 몇년전인가 한 4~5년되었나,,,,, 조황사진짜집기는 물론이고 가게에서 물건(미꾸라지 오징어 오징어내장 등등)을 않산다고 그마누라 얼마나 눈총을 주던지,,,,, 그러다보니 ㅎㅎ 는 물론이고 그근방 아니 신진도 전체가 그런것같아 ,,, 아예 그곳으로는 발길을 끊었습니다
  • ?
    수언짱돌 2011.08.13 00:35
    ㅎㅎ라면 혹시 하하...
    마누라 눈총이라면 알만한 선사군요.
    그배 선장님 사무장님 하시던분이 다른곳으로 간 그선사가 맞나요?
    아니면 그선사에 죄송합니다.
  • ?
    까만봉다리 2011.08.13 20:14
    저런 니주구리씹빱빠 같은선사에는 매너도 예의도 필요없습니다.
    안가고 안타면 게임 끝입니다. 세상이변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도 닝기리같은 얘기가
    있다함은 우리를 봉정도가 아니라 호구로 보기때문입니다. 고기에 환장하지않고서야 저런배 더이상 탈필요있을까요?
  • ?
    개떡 2011.08.13 22:16
    아직도 그런선사가 낚시꾼의 마음으로 이해하려 하지만 열받는건 어쩔수 없네요...
  • ?
    테무진칸 2011.08.14 19:30
    나도 알것같은데 세번 탓는데 한마리도 못잡고 완전꽝.
    딥따멀리나가기만하고 해경피해다니고 뭐 중국공해상이라나뭐라나.
    한번이면 그러려니하겠는데 세번이나 그러니 돌아버리죠.
    문자 하도 오길레 직접전화해서 이제그만문자보내라고 했죠. 한번도 아니고세번씩이나 했으면 난 할만큼 한거라고.
    그러니이제는 안 오더만요.
    혹시 ㅎ 으로 시작하는 선사아닌가요?
    배 3척있는?
  • ?
    자연과 바다(정이니) 2011.08.16 10:20
    이상하네요 다들그런가... 대구조황 세손가락안에 드는 ㅈㅇㅎ도 그렇던데요
    지난 12일 낚시하다 희한한 광경을 보았네요
    맨뒤사람이 대구 한마리를 올리자 앞쪽에서 한번 찍고 갑자기 사무장이 반대편으로 가더니 또한장을
    찍대요.(12일 조황 맨 앞장보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그래도 평상시 나름 선장이 실력도 있도 사무장도
    친절 해서 좋게만 보던중이 었는데 순간 헉!!!!!!! 했습니다.
    뭐랄까 배신감 내지는 신뢰감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야~~ 세상에 믿을놈 하나없구나..)
    했지요. 그런데 더 황당한거는 마직막 쿨러를 모아놓고 사진을 찍는데 한마리씩 잡은 쿨러는 옆으로 치워놓고
    그 한마리를 두마리 잡은 쿨러에 넣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쿨러는 다들 세마리에서 다섯마리까지 굿조황이 됐던거지요 그 광경을 보고나서 밀려오는 배신감이란...
    전날 고기많이 나오고 다음날 안나오는 것까지 선장한테 힐책안합니다.
    바다속을 누가 알겠습니까 그냥 우리 조사님들이 원하는것은 솔직한 조황정보란것을 언제쯤 선장, 선주가
    알게될지 안타까운 마음뿐 입니다.
  • ?
    고래 2011.08.18 11:58
    소중한 댓글 모두 잘읽었습니다.
    정답은 하나...먹구 살기 힘들다고 하신 미추홀님, 주야조사님의 글이 맘에 닿는군요..
    선사두 마찬가지겟지요...
    이글은 오늘지우겟습니다..
    전국에계신 여러선주님 힘드시지만 정확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 ?
    썬샤인 2011.08.18 21:09
    삭제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고래님의 문제 제기는 잘 하신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선사를 곤경에 빠뜨려서 도태하고자 함이 아니라 고쳐서 바로 잡고자 하는 노력에 큰 힘을 보태는 귀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낚시객들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선사쪽에 바라는 것은 제발 허황된 거짓 정보는 올리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비단 위 선사뿐 아니라 과장성 과대광고 내지 허위 광고가 참 많다는 것을 몸으로 자주 느낍니다.
    터무니없는 대박조황이라는 과장성 허위정보에 현혹되는 것도 한 두번이지 계속해서 속아주지는 않습니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의 거짓 늑대 출현을 외치는 것 이상으로 부르짖는 과대광고에 분노를 넘어 아주 머리가 질끈거릴정도입니다.)

    거짓 홍보 보다는 솔직함에 더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은 저만의 생각은 아닐 듯 합니다.
    그런 것보다는 제 생각으로는 선상에서 회 한 접시 떠주는 수고로운 써비스로 낚시객의 마음을 잡아보는 것도 한 방법 아닐까요??
    (제가 겪은 선사중에도 그런 선사가 여러 곳 있습니다. 빈 쿨러로 꽝을 치고 돌아서도 마음 속이 만족해서 돌아설 수 있는 곳 말입니다. 쿨러에 차고 넘쳐도 배를 쫄쫄 곯아가며 입에서 쓴 내음이 폴폴나는 아쉬운 기억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제 바다낚시 시작한지 5년째 되어가는 데 좋아하는 회 썰줄을 몰라서 늘 동출객의 손을 빌려야만이 선상에서 회 한 점에 이슬이 한 잔의 귀한 시간을 갖는 것이 늘 아쉽고 고마운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 참에 선상에서 만나 이름도 모르고 회 한 점 이슬이 한 잔 기분 좋게 내어 주신 많은 분 께 늦었지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낚시객들도 출조할 때마다 대박이 날 수는 없다는 것은 모두 겪는 일 아니겠습니까??
    홀가분한 마음으로 바다를 접하고 스트레스풀고 회 한점에 이슬이 한 병으로 삶의 활력을 얻고 돌아 오는 것으로도 충분한 만족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다가 정말로 울트라급 대박이 날 때면 지인들께 쿨러를 열어 귀한 생선회 한 점 또는 몇 마리 나누어 줄 수있는 날도 오지 않을까요?

    낚시객과 유선사 모두에게 윈윈할 수 있는 지혜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고래 2011.08.19 11:10
    썬샤인님 답글 잘읽었읍니다.
    근데 삭제 할려고 하니까 답글이 달린글은 삭제가 안되어서 본문글 약간 수정했습니다.

    제가 낚시 입문 한지 한 15~6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근 100여번 출조했는데 조황이 어땟을까요..?
    대박조황은(우럭 10마리이상)..? 5~6번.?
    중박조황은(우럭7~9마리)..?
    보통조황은(4~7마리)..?
    꽝 조황은(0~3마리)..?---요게 50%정도 되는거 같네요.(허접낚시꾼이라)

    물론 대박일때두 있고 꽝일때두 있습니다.
    문제는 꽝일때 선사측의 조황정보지요..
    몇마리안되는 쿨러를 앞에 모아 놓고 고기를 쿨러에서 또 모읍니다.
    우럭 방생 싸이즈 잡으면 손 앞으로 앞으로를 외쳐 댑니다.
    고등어,만세기,삼치 바닥에 깔아놓고 위에 갗치 10여마리 올려놓고 사진찍습니다.
    조금 큰고기 올라오면 돌려가면서 사진 찍습니다.

    어느날 아주 몰꽝을 했습니다.
    배에서 내리기전 선장님 말씀이 먼길 오시느라고 고생하셧고 또고기도 안나와 선장으로써 책임을 통감 합니다.
    그래서 배에서 못드신 매운탕을 식당에준비해 드렷으니 드시고 가세요..다음에 더좋은조황으로 보답해 드리겟습니다.

    조사님들...
    어떤 배를 타시겟습니까..?
    모든게 조사님들이 만들어 가는 정보 입니다.

    모든선주님 선장님 사무장님
    스트레스 풀러가는 바다에서 스트레스 받지않고 왔으면 좋겟습니다.
    손님이라고 생각치마시고 같은 꾼으로 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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