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작년부터 광풍처럼 인천이나 홍원항쪽에서 광어낚시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광어낚시를 시도하려면 루어대,베이트릴,합사줄(1.5 - 2호),쇼크리더,루어,봉돌(30호내외),바늘등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투자를 하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광어조항이 좋은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년부터 인천쪽으로 광어낚시를 6번 정도 하였으나 몇분을 제외하고 5수내외(쓸만한 광어는 1-2마리)인것 같습니다
우럭낚시라면 5수정도라면 꽝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광어낚시에서는 보통조항이라고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광어낚시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몰까 생각해보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우럭낚시는 자원의 고갈로  조황이 안좋다.

2.선상우럭낚시에서 간간히 보이던 광어가  선상루어낚시에서는 주로 잡히니 신선하고 잼난다.

3.기존 루어낚시매니아분들이 선상광어낚시에 합류하시는것 같다..

4.인천이면 이동시간이나 배들이 커서(인천쪽) 여성분,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가족낚시로 적합하다...

등등

재가 궁금한점은

선상우럭낚시를 즐기고 있는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우럭대와 전동릴로 광어 낚시를 할수 없는것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우럭대,전동릴,6호합사에 쇼크리더 연결하고 다운샷채비하면 광어가 안물까요?

    -여기서 문제점은  전동릴에 30호 봉돌을 연결하면 스풀이 잘풀리지 않을수 있습니다..
      해결방법은 봉돌의 호수를 큰쪽으로 사용하면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2.다운샷채비만 가능할까요..?

  - 광어포인트에서 미노우웜을 사용해서 다운샷채비와 외줄채비를 사용하면 어떤것이 조황이 좋을까요?

3.다운샷채비에 광어만 잡힐까요..?

- 다운샷채비로 우럭포인트(침선)에서는 우럭도 잘물던데..

선상광어낚시하면 루어대,다운샷채비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답일까 하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낚시에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 '14'
  • profile
    윤따봉 2011.08.23 16:27
    헤이김님께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하시니...저도 개인적인 의견으로 답변을 하오니 의견을 달리하는 조사님들께서도 그리 아시고 반박글 사양해 봅니다...
    1. 우럭대,전동릴사용등에 대한 제 의견도 님의 의견과 같습니다...다만 인천권은 가까운 섬...또 그섬의 가까운 여밭이 주 포인트이다보니 하루종일 올렸다 내렸다를 하기에는 체력적인 부담이 조금 된다는데서 가벼운 루어대를 선호하는듯 합니다..일례로 안흥항에서 광어 좀 잡는다는 ㅅㄴ호를 보시면 정답 나올듯...그리고 앞으로는 광어낚시도 좀더 수심 깊은곳으로 이동하는 추이로 미루어보건데...앞으로는 전동릴 사용이 또 대세로 갈것같은 제 생각입니다...
    2. 다운샷채비만 가능?? 그렇지는 않은것 같습니다..안흥등지에서 낚시하다보면....지형에 따라 고기의 종류가 다른것을 흔히 보게되지요.....위에 언급한 그 유선사는 다운샷 쓰지않고도 큼직한 광어 잘 잡던데요....
    3. 다운샷채비에 광어만?? 이건 절대 아니다에 제 의견을 피력합니다....실제 제가 어제 출조시에 4짜 우럭도 잡았는걸요....하지만 광어란 넘이 우럭처럼 다수의 개체가 유영중에 먹이취이를 하는게 아니라 침선이든, 어초든, 여밭이든 바닥에 엎드려 있다가 먹이, 혹은 그와 유사한넘이 위로 지나가면 사정없이 달려들어 공격을 하는 형태이다보니...목줄이 우럭처럼 80이다 90이다와 같이 넘 길면 좀 불리 하겠죠?? 같은 이치로...물때가 셀때는 광어 입질도 아주 까다롭더라는게 제 생각입니다....역으로 생각하면...목줄이 길고 물이 세면.....광어 잡기가 만만치 않다는게 제 결론 입니다....광어 루어낚시가 한두해 전에 시작되다보니...뭐 저도 광어는 초보입니다만....우럭 잡이는 조금하였기에....그에 빗대고 또 우럭낚시에서 참고 할건하고....해서 내린 제 생각입니다.....
  • ?
    음트트 2011.08.23 16:41
    책임감과 신뢰성이라... 마지막글이좀 ㅎㅎ
  • ?
    미늘 2011.08.23 19:35
    전동릴은 언제부터 그렇게들 썼을까요?
    삐그덕 대면서 힘써가며 장구통 릴 돌리던게 얼마전인데 그걸로는 우럭 못잡나요?
    굳이 전동릴 써야하나요?....이런 의견인것 같습니다만...
    우럭대, 전동릴, 6호 합사에 쇼크리더 묶고 힘 좋은분들은 캐스팅도 가능하시겠죠.
    그럼 농어루어는 못하겠습니까?

    그냥, 루어낚시의 한 장르로 생각해 주시면 편할텐데요...
    다운샷 나가는 배에 전동릴 갖고 오셨다고 누가 뭐라안합니다.
    며칠전 다녀온 배에서도 전동릴 3분이 쓰시던데요.
    30호 봉돌도 잘 풀려나갑니다. 걱정마세요.
    이동을 위해 채비 회수할땐 부럽기도 하더군요.

    자신한테 가장 편한게 최고 장비고 최고 방법인것 같습니다.
  • ?
    소낙구름 2011.08.23 20:06
    미늘님 말씀에 힘입어,
    이번 주말 광어 다운샷 출조에 전동릴(시마노 3000H), 우럭대(드랙아웃2) 들고 가볼랍니다...ㅎ
    40호를 사용하니 잘 풀려 나가겠네요.

    선장님한테 혼 날라나?...ㅎㅎ
  • ?
    김포신사 2011.08.23 20:42
    햇김님 오랜만 입니다.
    ㅎㅎㅎ 처음 광어 다운샷을할 때 옆에 일행분이 우럭대와 스피닝릴로 6마리를 솟궈냅디다.
    나는 달랑 한마리....그분이 저가 불쌍했는지 한마리 주데여...ㅎㅎㅎㅎ

    각 장르별 낚시를 하다 보면 장비와채비 사용이 틀리다는것을 느낌니다.
    다운샷을 하다 보면 흔히들 외줄채비로는 안될까 하는 이야기가 나오곤 합니다.
    그 물음에 긍정적인 대답과 글쎄요....라는 대답이 엇갈리기도 합니다.
    햇김님의 말씀에 공감은 하면서도...저 개인으로는 장르별낚시에 충실 하려고 합니다.
    전년에 비해 광어루어가 올해는 폭발적으로 인기가 있네요.
    햇김님 조만간 선상에서 뵙지요...그 젊으신 칭구분과 함께.....
  • ?
    퍼시픽 2011.08.23 21:09
    전동릴이건 지깅대건 상관없을것 같은데, 루어는 루어장비로 해야 맛이나지 않을까 합니다.
    6호 합사에 30호 봉돌이면 채비가 날리지 않을까요?
    내년이면 광어자원이 고갈될지도 모르지만...,어느해 문어처럼~.
  • ?
    해롱이 2011.08.24 00:19
    신흥레져호 조황을 보십시요 광어포인트 가면 6호 합사에 100호 봉돌 달고 외줄채비로 광어 쌍걸이 합니다
    어떤 낚시를 하던 많이 잡으면 그게 진리입니다
  • ?
    헤이김 2011.08.24 01:59
    둘리님,블루님 쪽지 보냅습니다..
  • profile
    블루(유지영) 2011.08.24 10:49
    제가 헤이김님께 올렸던글 삭제합니다.
    처음보시는 분이 혼동을 줄수는 있으나
    헤이김님께 개인적인 질문이었고 답변을 받았기에 삭제합니다.
    즐낚,수고하십시요.

  • ?
    자연바람 2011.08.24 11:10
    정답은 없지만 정답에 근사한 답은 있겠지요..
    정보교환의 차원에서 위의 3가지 질문에 대한
    헤이김님의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 ?
    까만봉다리 2011.08.24 11:48
    먼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겟지만 일단 튀고봅니다.
    튀자.~~~~~~~~~~~~~~~
  • ?
    콜롬보 2011.08.24 14:43
    머...여 먼일이 있었던거여...울헷김님 올만에 어부지리에 글올렸구만...
    좋게 좋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헷김 좋은사람입니다...^^
  • ?
    무상천 2011.08.24 16:46
    임의로 글을 삭제하여 죄송합니다.
    제 글만 이상하게 남는 것 같아... ^^
  • ?
    다나와 2011.08.25 10:58
    저는 우럭선상 낚시를 즐깁니다
    선상에서 우럭 낚시하다 보면 외줄채비로 별놈(농어,참돔,기타) 다잠은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장르의 채비가 있는것은 역시 맛이 아닐까요?
    이 손맛 때문에.ㅎㅎㅎ 우럭하나만 보더라도 낚시대에 따라서 맛이 틀리닌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387 [조행후기] 왕초짜 [타조] - 갈치 낚시 보고서 1편 13 2013.10.11 10702
386 [낚시일반] 뿔돔낚시 11 2017.10.29 10705
385 [낚시일반] 신이 내린 멀미약 6 2012.06.21 10707
384 [낚시일반] 칼치회 및 꽁치미끼칼? 5 2013.09.13 10707
383 [기타어종낚시] 붕장어( 아나고 )낚시배와 채비법 질문드려요 3 2011.11.14 10713
382 [낚시일반] 갈치바늘 10 2013.08.08 10717
381 [장비관련] 선상루어 광어 우럭 루어대.릴 7 2011.03.10 10723
380 [기타] 광어잡는 노우하우 3 2003.07.08 10728
379 [낚시일반] 갈치낚시 요령을 알려주세요 7 2010.11.15 10738
378 [장비관련] 갑오징어에 맞는 낚시대 추천해주세요^^ 1 2017.09.01 10747
377 [낚시일반] 배낚시 하기 힘든 파도의 높이와 바람의 세기가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2 2006.09.18 10755
376 [낚시일반] 말린 오징어가 붉은(?)것이 있고 하얀것이 있는 이유? 14 2014.07.10 10757
375 [조행후기] 낚시인의 천국 - 가거초(可居礁) 조행기 그리고 미래이야기 30 2009.02.09 10766
374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농어와 민어 물때...언제가 좋은지? 2016.06.17 10779
373 [장비관련] 낚시대 선택 요령 4 file 2020.02.18 10782
372 [낚시일반] 우럭낚시 제1탄 8 2017.10.24 10794
» [루어관련] 광어낚시에 다운샷 채비가 최적인지 궁금합니다... 14 2011.08.23 10795
370 [낚시일반] 백조기 낚시 물때 4 2016.08.03 10799
369 [장비관련] 긴긴 겨울철 심심할 때, 갈치바늘 미리 만들어 놓기 27 2014.11.25 10810
368 [낚시일반] 서해안 에서 어장 관리선 에 대한 궁굼한 사항..... 7 2014.04.07 10812
367 [장비관련] 오시아지거에 대하여 9 2003.12.28 10817
366 [장비관련] 쭈꾸미 채비의 종결자 사용시 낚시대 문의 드립니다. 10 2011.10.05 10819
365 [낚시일반] 열기 미끼 질문할께요?? 고수님들 선배님들.. 7 2011.01.18 10822
364 [조행후기] 6월의 인천권 대광어낚시 ‘낚시줄은 가늘게, 바늘은 작게!’ 30 file 2013.06.23 10828
363 [낚시일반] 녹동 선사의 일방적 취소 환불규정도 개판입니다. 13 2019.07.05 10828
362 [낚시일반] 인천 쭈꾸미낚시 포인트 2009.10.01 10834
361 [조행후기] 안면도 가두리낚시를 다녀와서... 24 2010.09.22 10840
360 [낚시일반] 우럭의 유영층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0 2010.12.20 10862
359 [기타] 우럭 에어빼는법 ? 10 2007.04.29 10864
358 [조행후기] 스파이더합사<pe>줄에 대하여 LB 를 호수 로 계산하는 방법이? 1 2006.06.30 108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