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대로는 아니다 라는 생각에서
이곳 어부지리 자유게시판 1462번 글에 대하여 정립해보았습니다.
예전에 어느 문제가 이슈화되었을 때 유사 글을 올렸더니 뒤 구린 사람이 저 자신을 지칭하는 줄 알고
비호세력까지 동원하며 적반하장으로 “ㅇㅇㅇㅇ”이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언젠가는 개선되어야만 할 숙명적인 과제라 생각하기 때문이며
그 개선을 거의 대다수 조사들이 원하고 있고,
그래야만 조사들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출조길에 오를 수 있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고,
관련자는 오해의 소지가 제거됨은 물론.
선사관련자, 카페, 동호회, 출조카페, 출조점, 출조모집인 등 모두가
이러한 문제 발단의 당사자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자리배정방식의 문제점]]
1. 낚시대, 아이스박스 놓기
: 출조 전날 항구에 들어오면서 선사 관련자가 부탁받은 자리에 놓고 들어올 수도 있으며,
조사가 미리 가져다 놓기에는 밤잠을 설쳐야 하고, 분실 위험이나 다툼의 소지가 많습니다.
2. 승선명부 번호를 순서로 하거나 번호표를 배부하고,
선장이나 사무장이 임의로 그날의 1번 위치를 정하여 시계방향 순차적으로 자리를 지정하는 방법
: 1번의 자리를 선사 관련자가 지정하는 것은 공정치 못할 수가 있습니다.
사무장이나 선장이 단골의 부탁으로 출조 전날 귀항하면서 낚시대 꼽아주고 아이스박스 싣고 다니는 것이 현실인데,
과연 임의 선정하는 그날의 1번 자리의 위치. 기밀 유지가 가능할까요?
1번의 위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어느 곳에 명부를 쓰며 어느 번호표를 받을까요?
3. 줄을 세우는 방법
: 소수의 선사가 시행하고 있는 방법으로 밤잠을 설치고 선착순. 뒤 또는 옆줄의 사람이 뛰어가서 먼저 승선하면 ....
선박 승선 선착순일 경우 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물에 빠지고, 선창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고.....
[[자리배정의 개선방법 제안]]
{모든 자리를 추첨으로 할 경우} -- 출조점 등 버스 내 추첨 시에는 아래 2. 3항 필수
1. 추첨 시간을 사전에 공지 (승선 1시간 이내)-지정시간까지만 도착하면 됨.
2. 조사들 입회 시 1~20번(20명 승선 선박의 경우)이 기재된 번호 표를 일련번호 숫자를 모두 확인 후 추첨함에 투입.
3. 임의로 추첨 (일행과 옆자리에서 낚시하기를 원한다면 한 사람이 번호를 추첨하고 추첨된 다음의 번호를 지정하되
후에 추첨하는 사람이 앞에 지정된 번호를 추첨하면 그 번호는 폐기하고 다시 추첨)
4. 추첨에 참석치 못할 정도로 늦은 사람은 도착 후 남은 번호로 추첨.
{승선명부의 번호순 또는 번호표를 나누어주고 1번의 위치를 추첨할 경우}
1. 추첨 시간을 사전에 공지 (승선 1시간 이내)-지정시간까지만 도착하면 됨.
2. 조사들 입회 시 1~20번(20명 승선 선박의 경우)이 기재된 번호표를 일련번호 숫자를 모두 확인 후 추첨함에 투입.
3. 1개의 번호표(1번의 자리) 추첨
4. 나머지 잔여 표 확인(필수) - 손에 특정 번호표 쥐고 넣었다 빼는 방법 제어
추신 : 위 3. 4. 대신 어느 분이 제시한 1~20번까지 써놓은 동그라미 판자를 돌리고
20명중 1명이 화살을 던져 꼽는 방법도 있겠네요.
너무 불신풍조 조성한다느니 어떻다느니 하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제시한 개선방법으로 진행할 경우. 또는 이 글에 대하여 반론하는 분도 있겠죠?
그 원인은 여러분들이 냉철하게 평가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찬성하시는 분~~~~~~~ 추천은 필수. 댓글은 선택입니다.
그 동안 말도 참 많았고...문제도 많았고....
저 개인적으론 위의 제시한 방법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