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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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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낚시꾼에서 바다낚시출조점 출조기획실장으로, 또 지금은 출조점 운영자가 되었네요.
이젠 제가 낚시객과 선사/낚시점의 입장을 양측면에서 충분히 고려, 여러 다양한 신선한 출조를
기획, 진행해 보고 그 결과를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자, 이 글을 적습니다.
제가 출조점을 운영하는 입장이 되어 자칫 홍보성 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도 있지만
그래도 제 글 안에는 여러분들 공통의 관심사 또는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도 많다 싶어
용기를 내어 제 글을 올립니다.
출조를 진행한 제 하루, 그저 일기처럼 편하게 적을 테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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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바다, 그 속 이야기(첫 발걸음을 떼다.)

2012년 8월 11일은 잊지말아야할 제 인생에 아주 중요한 하루였습니다.
아직 새파란 나이에 인생 운운하니 민망하기도 하지만...
제가 살아 가야할 삶의 남은 절반, 후반전을 막 시작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제 첫 출조가 이루어진 날입니다.
누가 뭐라 해도 첫 출조 맞습니다.
이 날 완도한남호가 12명의 손님을 싣고 완도 바다를 거침없이 나아갔습니다.
밤새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조황을 기다렸고
제 맘을 바다도 알았는지 넉넉한 조과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열두분 손님들을 현장에서 챙겨준 제 친구 감성킬러도 밤새 한숨도 자지 못하고
혹시나 부족한 부분은 없는 지, 뭘 채워야 하는 지 하나하나 챙겼네요.

몇 년 전 어찌어찌하여 우연찮게 바다낚시를 취미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럭... 그 당시는 그저 횟감으로 맛있는 바다 물고기 정도로 알았는데...
손 끝에 퍼진 우럭의 당찬 입질은 머리를 1톤 해머로 때린 것 같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전까지 참 많은 취미생활을 접했는데요...
한 번도 그 기간이 6개월을 넘긴 적이 없어요.
하지만 이 바다낚시는 벌써 만 6년을 지나가고 있네요.
더구나 제 남은 후반전 치열한 삶의 대상이 되어 있고요.

돌아보면 취미생활로 여기저기 바다를 다니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선사 그리고 출조점의 부족한 서비스업에 대한 마인드,
또한 실망스러운 낚시꾼의 안하무인격 행동들...
물론 제 역시 그 범주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저 잘났다고 기고만장해서 제 기준에 맞지않는다고 선사와 출조점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해댔고요.
그로인해 생업을 담보로 하는 분들에게 적잖은 피해를 끼친 것도 사실입니다.
어느 날인가 문득 내가 출조일기(조행기)라는 명목으로 나 자신을 그럴 듯하게 포장해
나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내 자신이 비열하다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세상에 피해를 주는 건 아니다 나 스스로를 위로했었는데
‘과연 그럴까?’라는 물음표를 늘 달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저는 틀리고 잘못된 것은 고치고 싶었습니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 지적받으면 과감하게 인정하고 개선하고
그러면서 모두에게 칭찬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런 생각들 속에 새로이 제 꿈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떠들고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뛰어들자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바꾸어보자 그리고 나도 즐겁게 살자 하며 꿈을 꿉니다.

열심히 일하고 남는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생긴 것이 레져라는 분야입니다.
휴식 또는 일상탈출을 위해 힘들게 번 돈을 쓰는 하는 것이 레져입니다.
당연히 그 분들 대우받아 마땅합니다.
그래서 레져는 서비스입니다.
바다선상낚시분야로 한정지어 보면
낚시객은 힘들게 번 돈을 지출하는 서비스를 받는 레져의 주체입니다.
당당해야 할 소비자입니다.
선사와 낚시점은 비록 낚시객의 주머니에서 돈을 받는 서비스 제공자이기는 하나
그들 역시 많은 돈을 투자해 상품을 진열해 놓은 공급자나 다름없습니다.
큰소리치며 맘에 들지 않으면 오지마라 라고 강변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그런 선사가 맘에 들지 않으면 안가면 그만이지요.
잘한다 잘못한다 떠들 이유가 없는 관계입니다.
욕쟁이 할머니 식당에 밥이 맛없으면 안가면 그만인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하지만 이 낚시업계의 한부분인 출조점은 경우가 다릅니다.
낚시객(소비자)과 선사 및 낚시점(공급자) 사이에서 큰 자본 들이지 않고
그들의 돈 또는 이익을 나누어 먹는 진정한 서비스업자입니다.
말 그대로 명확한 서비스 제공자입니다.
그 서비스가 불충분하다면 그들의 돈 또는 이익을 받을 자격이 없는 존재입니다.
그럼 그들 출조점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무엇일까요?
선사 컨택해 예약대행하고 인터넷 또는 전화문자로 출조공지 내고 낚시객들 모아서 버스로 이동시킨다?
최악의 경우입니다.
예약이 부실한 선사 컨택해 독선 요금 후려(?)칩니다.
그간 확보한 고객에게 출조문자 보내고 대박조황이 어쩌니 저쩌니 하며 유혹합니다.
정해진 시간 장거리 운행하여 출조선사에 도착, 손님들 바다로 보냅니다.
회항 후 대박 기대하라 떠들어댔던 조황이 그 날 부실하면
깊은 바다 속을 어찌 알랴? 아니면 선사의 무능함이라 탓하고 면피하며 다음을 기대하라 말합니다.
힘들게 번 돈, 소중한 돈 지출하신 출조자분들 그 서비스에 만족하시나요?
단체 독선비 할인해주며 많은 기를 때가며 하루 열심히 봉사한 선사분들 그 서비스에 만족하시나요?
제가 꿈꾸는 최선의 출조점의 경우입니다.
배의 시설이 좀 부족해도 친절하고 열심히 봉사하며 하루 휴식에 부족함이 없는 선사를 섭외합니다.
그 배의 출조방향을 논의해 출조자에게 흥미를 끌만한 테마가 있는 출조를 기획합니다.
불특정 다수의 출조자를 모집하기에 그 성향(조황/휴식 등)은 제 각기 다르지만
나름 충분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챙길 수 있는 가이드를 선임합니다.
출조를 공지하고 안락하고 편안한 버스를 선정,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최소화합니다.
버스기사는 출조자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만약의 사태(조기입항 등)에 대비, 음주를 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선사는 열심히 좋은 조황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니고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출조자가 배에서 내리는 순간 즐거웠다 생각이 들게끔 합니다.
따라서 출조점은 선사가 원하는 만큼의 댓가를 사전에 좋은 마음으로 지불합니다.
돌아 와 오늘의 조황과 출조의 결과를 분석, 내일의 출조를 대비합니다.
사실 최악과 최선의 가정에 큰 골격의 차이는 없습니다.
그저 차이라면 낚시객과 선사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출조점 문화를 제가 선도하고 싶었습니다.
그 결과물로 만들어진 것이 한남피싱입니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자기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인들의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공감한 점은 뜻이 올곧으면 나아갈 길이 밝다는 것입니다.
이제 시작했는데 아직 체계에 부족함 당연히 많겠지요.
부족함은 하나하나 차곡차곡 채워갈 것입니다.

이제 막 시작한 출조점서비스는 제 꿈의 가장 작은 단계입니다.
한단계 한단계 고개를 오르며 서비스는 무엇인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20'
  • ?
    우렁각시 2012.08.13 06:56
    모든 조사님들의 바램을 한방에 정리하시네요... 그렇죠 조사님, 출조점,선사....서로간에 상식이 통하면 됩니다.. 돈내는 조사님, 같은 돈이면 최상의 서비스를 받고싶은 마음 당연한것이구요.. 출조점 조사님들의 편익과 출조지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챙겨 조사님의 출발에서 도착까지 정성을 다해야죠..그리고 선사는 돈을 받고 배를 띄웠으면 최선을 다해 운항해야 합니다. 선장님의 세심한 멘트 한마디 한마디에 조사님들 감동받습니다.. 조금씩만 상대를 생각해 주신다면 좋은결과가 나오겠지요...김석태님 한번 시원하게 해보세요...저는 개인적으로 김석태님과 진도에서 딱 한번 뵈었는데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김석태님 싼 출조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다고 비싼 출조비는 당연 싫어하겠지요. 정당한 가격에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바라는 것입니다. 저의 마음이 다른 조사님들과 다를까요?
  • ?
    고천거사 2012.08.13 08:52
    위의 우렁각시님의 글에 한표 추가 입니다 초심을 잃지않고 낚시인들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하고 배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 ?
    김석태(한남피싱) 2012.08.13 11:25
    우렁각시님... 어디서라도 늘 지켜봐 주시고 특히 잘못된 부분이라고 생각되면 바로 알려주십시요.
    저 역시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그저 듣고 옳고 그름은 판단해 실천하겠습니다.
    늘 제 어려움도 여러분께 애기할 겁니다.
    서로 공유하시자고요....
  • ?
    김석태(한남피싱) 2012.08.13 11:26
    고천거사님... 안녕하세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뵙지는 못했지요? 늘 글로만...ㅎㅎㅎㅎ
    초심을 잃지않고 서비스라는 부분만 생각하겠습니다.
  • ?
    여수왕갈치출조점 2012.08.13 11:45
    김 석태님
    한남피싱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 ?
    김석태(한남피싱) 2012.08.13 13:11
    여수왕갈치출조점님.... 감사합니다.
    저희 손님도 왕갈치 배를 탈 기회 좀 주세요? 따로 한번 내려가겠습니다.
  • ?
    광명신신낚시 2012.08.13 17:25
    김석태님 방가워요..ㅎㅎ
    출조점 첫 발걸음 성공리에 마치심을 축하드립니다.
    항시 초심을 잃지 마시길 바라며,조사님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보고 좋은점은 배우고 따라하겠습니다..ㅎㅎ
  • ?
    타조 2012.08.13 18:27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 번창하세요~~~~~~^.^
  • ?
    김석태(한남피싱) 2012.08.13 20:24
    광명신신낚시님, 갑사합니다.
    이젠 그곳이 고향처럼 되었네요.
    많은 대화가 있었던 곳.... 늘 한결 같으시길...
  • ?
    김석태(한남피싱) 2012.08.13 20:25
    타조님... 감사합니다.
    한번 선상에서 뵈야죠? ㅎㅎㅎㅎ
  • ?
    설원 2012.08.14 13:41
    가끔 김석태님의 글 감명깊게 읽고있습니다.
    완도의 어느 누구처럼 20명 정원에 화투장 14-15장으로 추첨하지 않는.
    낚시꾼의 입장에서 영업하시면 모두에게 칭찬받는 출조점으로 대성하리라 믿습니다.
    건승하시고, 많은 발전을 빕니다.
  • ?
    김석태(한남피싱) 2012.08.14 20:46
    설원님, 늘 제 글 지지해주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자리배정에 대한 설원님의 확신 많이 공감합니다.
    자리배정에 대한 제 원칙은 확고합니다. 저 뿐만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각각의 원칙들 다 맞습니다.
    설원님 말씀하시듯이 20명 정원에 화투장 14-15장으로 추첨했다면
    그 분도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었겠지요.
    틀리다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분 소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분을 따르면 될 거고
    내 기준에 아니다 싶으면 안가면 그만인걸요....
    그런 이유로 내 취미에 스트레스가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설원님 행여 예전에 자리배정에 안좋은 기억이 있으셨다면 빨리 털고 본연의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 원칙대로...
    되도록 많은 분들이 저의 원칙 하에 늘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전 이제 낚시객의 입장도 잘 헤아리고 선사의 입장도 잘 조율해 즐거운 낚시를 만들겁니다.
    설원님,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
    허준 2012.08.16 01:04
    한남피싱의;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또한 낚시인과 선사의 관계가 바늘과 실과 같은
    존재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
  • ?
    통영수정피싱 2012.08.16 11:35
    (한남피싱) 김 석태님,초심을간직하시고,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도 일년이 아직안된 선사 입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8.16 11:54
    어찌보면 이 세상 하는 일 중에 제일 힘든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분 모두 이해와 관용으로 잘 조화를 이루셔서
    이번엔 초지일관된 모습으로 한남피싱이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사는 그런 출조점 선사가 되시길 원합니다.
    모두 건강하셔요~~
  • ?
    강태공을 꿈꾸며 2012.08.16 16:08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얼마전 광명에서 함께 진도 출조 경험 인는 젊은? 조사 입니다
    아마 보시길 기억하실 듯^^:. 이제는 사장님 이시니 화려한 문장 만큼 좋은 출조점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참, 광명 때 출조실장님 시절....., 출조점 실장님이신지 낚시 오신
    조사님 이신지.... 좀 헷갈리기도................^^ 아무쪼록 초심이 변치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 ?
    김석태(한남피싱) 2012.08.18 22:45
    허준님, 감사합니다.
    완도 갈치 출조 좀 따라 다녔더니 댓글을 늦게 보게 되네요.
    말씀하신대로 낚시인과 선사를 잘 이어보겠습니다.
  • ?
    김석태(한남피싱) 2012.08.18 22:47
    통영수정피싱님, 응원 감사합니다.
    완도한남호 선주이신 노경렬사장님과 같이 일하고 있다보니 선사의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마음 잘 수렴하겠습니다.
    일간 통영에 내려가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 ?
    김석태(한남피싱) 2012.08.18 22:48
    주야조사님, 늘 응원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번 뵈야 하는데...ㅎㅎㅎㅎ

    건강 잘 챙기시고 즐낚하세요~~~~
  • ?
    김석태(한남피싱) 2012.08.18 22:53
    강태공을 꿈꾸며님... 아이디가 기네요.ㅎㅎㅎㅎ
    제 글을 화려하다 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저 제 마음을 적어본건데...
    감사합니다.
    많이 성원해 주시고 잘못된 부분은 늘 지적해 주시길...
    저도 낚시꾼입니다. 바다에서 낚시대만 잡으면 집중...집중...초집중합니다.ㅎㅎㅎ
    다시 뵈어도 마찬가지겠지만
    배 안에서 낚시대를 드리우면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낚시할 겁니다.
    그래도 배안에 타신 손님들과 많은 대화 나누며 불편한 점, 어려운 점은 개선해야겠지요...ㅎㅎㅎ
    낚시 잘하는 출조팀장들로 하여금 손님들을 즐겁게 해드릴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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