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낚시 등에서 줄의 엉킴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 등으로 인터라인낚시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줄을 끼우기 위해 리드선을 끼울 때 각 대의 중앙부가 아닌 각 대의 사이로 끼워져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해결 방법으로
1. 리드선 고리부를 1번대 끝에서부터 끼우고 가이드홀에서 미리 준비한 철사 고리로 리드선을 꺼내기
2. 낚시줄을 짧게 잘라서 끼운 후 접어서 휴대하고 현장에서 원줄과 연결하여 꺼내기
3. 릴을 장착하고 줄을 끼워서 휴대하기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모두 불편하고 번거롭습니다.
손잡이대 마개를 열고 각 대(1번대 제외)를 살펴보면 굵은 방향쪽에 둥근 넛트가 결합되어 있을 것입니다.
둥근 넛트의 내측은 선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하여 깔데기모형으로 되어있으며. 중앙에 홀이 있구요.
깔데기모형의 중앙 작은 홀과 홀을 리드선이 통과하도록 하여야만 하는 바.
이 넛트부가 모두 밀착되도록 밀어 넣고 1번대 또한 2번대의 넛트부에 밀착되도록 밀어 넣은 후
손잡이대 다음 대의 넛트부가 가이드 홀 주변에 이르도록(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 한 다음
가이드 홀에서 리드선 끝을 밀어넣으면 단 한번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실물 없이 글로 표현하려니 왠지.... 이해가 안 되시면 전화하셔도 됩니다.~~~~~
인터라인낚시대의 특성상 낚시 중 대가 밀려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까칠한(??) 성깔대로 힘껏 당기면 접을 때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으며.
이 때 흔히 낚시대를 절구질 하게 되는데,
낚시대를 들고 절구질 하면 손잡이대 마개가 파손됩니다.
고무코팅된 장갑을 끼거나 고무판 등으로 감아잡고 돌리면서 넣으면 수월한데..
꼭 절구질을 할 수밖에 없다면 손잡이대 마개부를 바닥에 대고 하세요~~~~~~~~~
동호회 출조 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서 허접하게나마 작성. 공유하였었는데,
올해도 유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도움이 되셨으면 ....!!
기존 시중에서 판매하는 인터라인대 리드선(줄뽑기)이 조금은 미약한것 같아서
80LB와이어로만든 리드선을 보내드리니 다가오는 金갈치시즌에 대박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