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가면 궁평항 가기전에 백미리라는 작은 어촌마을이 있는데,아주 뻘이 좋아 망둥어를 많이 잡을 수있는 곳이있다.
날물을 따라 나가면서 낚시를 시작하여 들물까지 낚시를 할 수 있다.
날물 따라 나가다보면 우리가 어려서 잡아 미끼로 사용하던 민챙이가 있는데 이것으로 미끼를 해도 된다.
하지만 조과는 갯지렁이보다는 못하다.
갯지렁이는 현지에서 파는 것보다는 연안부두나 만석부두에서 1인당 1만원 정도 구입하면 적당하다.
채비는 20호 정도의 바늘로 12호 봉돌을 가운데 두고 아래 위로 묶어 2단 채비를 하는 것이 좋다.
발목에서 한뼘정도 빠지는 곳이 가장 좋다.
망둥어를 잡아 넣을 수있는 부력망과 갯지렁이를 담아 가까운 곳에 둘수있는 미끼통이 있으면 더욱 좋다.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하셔서 많은 손맛을 보시길...^^
밤에 자전가 타고 10km 넘는 거리를 친구들이랑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경기도 쪽 망둥어 먹어도 되나요...?
망둥어 낚시가 참 재밌는데.
어릴때 겟지렁이 살 돈도 없고 해서 그냥 동네 지렁이 밭에서 실지렁이 파서 낚았는데
그래도 잘 낚였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