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치 못했다.
그래도 이곳 저곳으로 포인트이동 해주면서 그나마 먹을 만큼(?) 잡았다.
3시넘어 입질이 거의 없어 조사님들이 들어가자고 했다.
항구에 들어오면서 지난번출조때 잡아논 오징어 몇마리를 삶아 내어주시면서 하시는말씀 "적게잡혀서 죄송합니다"
하면서 갑오징어 맛을 보고 돌아 가시라는게아닌가.
삶아논 오징어가 이렇듯 맛있어 보기는 몇년간 갑씨낚시를 다녀 봤지만 처음이었다.
선장의 따듯한 한마디와 이런 행동에 우리들은 마음은 훈훈해 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
~~~~스텔스 선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홍원낚시프라자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렇듯....훈훈한 얘기와 낚시인들의 좋은 얘기만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