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카페 "팀-비프[Team BF]" 운영자 도윤아빠입니다.
저희 카페는 수도권을 위주로 활동하는 순수 아마추어 선상낚시 동호인들의 모임입니다.
2012년 12월 만들어졌으며, 2013년 1월 5일 첫 출조를 다녀와서 조행기 올려봅니다.
팀비프 회원 8명이 영하의 추운 날씨에 홍원항으로 번출 다녀왔습니다.
지난 몇일간 강추위가 계속 몰아쳐서 많은 걱정을 안고 출발하였습니다만 토요일은 생각보다 안추웠습니다.
그래도 겨울바다라 눈도 제법 내리고, 나름 운치 있었네요^^
지난 번출때 6짜 마릿수 조황으로 기대가 컷지만 이번 출조에선 개우럭들이 많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큰씨알들과 잔시알들이 썩여 나오는 조황입니다.
12월31일자로 금어기가 지난 쥐노래미들이 바닥에서 많이 입질하였습니다.
쥐노래미들의 입질속에 우럭들도 바닥권에서 간간히 올라 왔습니다.
오랫만에 선상에서 맛보는 회, 역시 겨울 회맛이 최고임을 다시 느끼네요.
[출조정보]
출조일: 2013년 1월 5일(토)
물때: 무시(08시 만조)
수온: 6.5도 전후
출조선사: 홍원항 스텔스호(출항 05시, 귀항 18시)
출조지: 어청도 넘어 먼바다(평속 20노트 3시간 이상)
◆ 혹시 "아바사"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아름다운 바다를 만드는 사람들] 낚시 포털사이트 "인터넷바다낚시"에서 전개된 "아바사운동"
갯바위낚시인들이 주축이 되어 하선한 갯바위포인트의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환경봉투를 제작하여 배포한 운동,
많은 낚시단체 및 낚시점주,선장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참고사이트 http://www.innak.kr/php/board.php?board=hpspecial&command=body&no=282
선상낚시 동호인여러분,
저희 선상낚시는 어떤지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배에 쓰레기통(마대자루)가 비치된 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배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선상에서 채비비닐, 간식봉지 등 많은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조사님의 손으로 바다에 버려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출조하실때 쓰레기 담을 수 있는 봉지 하나씩 가지고 승선해주시길 감히 부탁드려봅니다.
저희 선상낚시 동호인들도 아름다운 바다를 만드는데 조금씩 실천, 동참하는 2013년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http://cafe.daum.net/TeamBF
조행기 잘 봤구요. 쓰레기처리를 비롯한 환경보호 이제 우리가 실천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