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굼한게 있어서 대구낚시의 달인이신 선배조사님께 문의드립니다.
우리가 보통 대구회는 안먹는걸로 알고있는데(특히 서해대구낚시),,,
얼마전 모 방송에서 거제에서 어부께서 대구잡이를하는 실황을 보았습니다.
귀항길에 "대구회"를 드시는걸 보았는데 대구회를 어느부위 포를 떠야하는지 지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 개그맨은 아주 맛있게 잘 자시든데,,, 방송을 감칠나게 할려고 쑈를 하는건 아니겠지요,,,^,.^
동해쪽으로 자주출조하시는(신사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동해 지깅도 물돌이처럼 입질이 이어지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 중치급 대구를 회를 뜹니다.
저혼자 한쪽을 다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회중 하나입니다.
현지 어부들은 꼬리부분과 배받이 부분이 대구회중 쫄깃하다하여 그 중 즐겨먹는 부위이며
저는 잡식성이라 부위 가리지 않고 잘 먹습니다.
꼭 피를 완전히 빼고 드셔야 합니다.
성인은 크게 상관없으나 아동에게는 피를 굳게하는 경색증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죄츨 바낙스코너에 보시면 낚시중 회를 뜨는 현장 사진이 있습니다.
한번 재미삼아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제 글중 바다를 찾아서 #3(동해 지깅조행)에 중간 부분 사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