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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13.10.15 08:21

만세기 미끼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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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833 댓글 17















*  잡어가 설쳐대거나 갈치가 미끼를 따먹는 속도가 무척 빠를 때, 또 큰 씨알의 갈치를 잡고자 할 때 만세기를 미끼로 쓰면 아주 좋은 결과를 얻곤 했습니다.
낚시 초반에는 꽁치 미끼를 지속적으로 쓰면서 집어(集魚)에 주력하다가 미끼를 따는 속도가 빨라질 때 쓰면 좋습니다.
참고하셔서 줄줄이 갈치로 줄을 태우시기 바랍니다.^^*

Who's 감성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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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7'
  • ?
    썬샤인 2013.10.15 08:51
    하~~
    역시 감킬님답군요.
    저는 만세기 포뜰 때 아가미쪽에서 꼬리까지 길게 칼집을 넣은 후 최대한 얇게떠서 모두 4쪽이
    나오도록 포를 뜨는 데 이걸 중멸치 나 미꾸라지 크기 정도로 잘라서이용합니다.
    그런데 생각처럼 대물갈치가 물어주지는 않더라구요.
    집어의 타이밍이나 끈기있는 기다림이 부족한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번에는 감킬님의 팁을 다시 응용하여보겠습니다.
    언제나 왕성한 활동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0.15 08:56
    좋은 정보이며, 시즌에 아주 유용하다 봅니다.
    더 큰 만새기는 한번에 포를 뜨게 되면 중간부분에 살점이 많이 붙게되어 애로가 있으며
    잘 떠지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만세기의 옆볼에서 꼬리까지 중간에 칼집을 내고 등쪽 윗 부분,
    아래 뱃쪽 으로 나눠 포를 뜨시면 훨씬 얇게 쉽게 뜨실 수 있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 ?
    대왕참치 2013.10.15 09:07
    사진과 함께 보여주시는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살점을 일정하게 도려내어서 껍질에 살점이 일정하게 붙어있게 손질하는 것도 핵심이며
    큰 놈의 만세기는 가운데를 잘라내어 이등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만세기 미끼를 바늘에 끼울때 잘 않들어가면 바늘을 바로 교체해주어야 하는 시기임을 알려주는
    신호 역활도 합니다
  • ?
    수락이 2013.10.15 09:09
    요즘같이 활성도가 좋을땐 꽁치보다 씨알면에서 훨 좋은조황이 보장되죠..

    담 출조때 한봉다리 부탁해요~~ 땡큐... 감사... ㅋㅋㅋ
  • profile
    감성킬러 2013.10.15 09:09
    썬샤인님~ 다녀가셨네요.^^*
    낚시 초반에는 꽁치 미끼를 지속적으로 쓰면서 미끼감 확보와 집어에 주력하는게 역시 좋습니다.
    어느 순간, 갈치의 활성도가 좋아져서 줄을 타기 시작하긴 했는데, 미끼만 잘라 먹히는 시간이 오는데, 이럴 때 쓰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꽁치 미끼가 잘라 먹히는 건 감아 올리는 '템포'의 문제인데, 이 이야기는 시간이 허락할 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늘 즐낚 이어가시길 빕니다.^^*

    주야조사님~ 3일 내내 갈치배를 타는 열정에 혀를 내둘렀는데, 언제 또 가시나요?ㅎ
    미터급 만세기는 칼을 대기도 겁이나서 일단 발버둥을 못치게 세상을 하직시켜 드리고, 얼음에 재워놓은 다음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에 해체 작업(?)을 하곤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만세기의 가운데 부분에 칼집을 넣지 않으면 한 방에 포가 떠지지도 않는 터라....ㅋㅋ
    큰 만세기에 대한 세부 팁~ 감사합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3.10.15 09:11
    수락이님~ 설마.... 날로 드시겠다는 말씀????ㅋㅋ
    여수에서의 이틀 연짱 호조황... 축하드립니다.^^*
    산삼주와 하수오주는 좋은 분들께 주인을 찾아 갔습니다. 감사해요~~^^*
  • profile
    전동릴 2013.10.15 09:12
    보통 우리는 잘 알고있는 내용인데 뭐하러 사진까지 올리면 설명하나 하는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사실 사진으로 설명까지 하는게 보통 노력이 아닐수 없습니다.또 열정도 있어야 하구요,
    사실 이런 사진은 낚시여러번 다니신분들이라면 그냥 넘어갈 사진이지만
    초보낚시인 또는 갈치낚시를 가고싶은데 미끼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자료가 될수있습니다. 수고하셨구요,,

    만세기어피에 큰 갈치가 자주 나오기보다 대갈치를 노리려면 약간 크게 미끼를 사용해야 효과적입니다.
    저같은경우 만세기미끼를 선호하는데 만세기에 큰 갈치보다 삼치 어피가 좋았으며
    꽁치가 많이 남으면 콩치 한면에 3개또는 4개로 크게 미끼를 사용하면 대갈치 입질 확율이 커진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낚시초반부터 큰갈치 잡는다고 그렇게 미끼쓰면 12시정도면 배에 미끼 동이날 수 있으니 미끼가 남을 경우에만 큼지막하게 사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큰 미끼는 집어가 된후 그중에 큰놈을 골라잡는것이라 할수있습니다,.
    처음부터 크게 미끼를 사용하는것은 아니구요,,


  • profile
    감성킬러 2013.10.15 09:30
    댓글을 쓰는 동안 새로운 댓글이 달리니까 댓글 수만 늘어나네요.ㅋㅋ

    대왕참치님~ 손질 방법과 바늘 교체 시기에 대해 제가 놓치고 말씀 못드린 부분까지 얘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칼을 수직으로 세워 꼬리쪽에서 머리쪽으로 쭉쭉 살점을 밀어내면 일정한 두께의 포를 얻을 수 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단점 때문에 부러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전동릴님~ 미끼 활용에 대한 세세한 팁....감사합니다.^^*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3.10.15 10:24
    좋은 정보입니다..
    그나저나 갈치가고 싶당..ㅠ.ㅠ..
    만새기는 회를 먹으면 안되나요?? 맛있어 보이는데..ㅎㅎㅎ
    다음에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3.10.15 10:43
    이어도님~
    갈치 가고 싶으시면 가시면 되지, 왜 징징(?)거리세요?ㅋㅋ =3=3=3=3=3=3=3
    만세기....회로 드시고 싶으시면 드십시오. 맛은....제가 장담 못합니다만....(또 튀잣!!!ㅋㅋ =3=3=3=3=3=3=3)
  • ?
    허준 2013.10.15 11:38
    감성킬러님.우선올만에 인사를 나누게되어 면구 스럽습니다.
    항상건안 하시죠??
    같이할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면서
    좋은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3.10.15 11:51
    네. 허준님~ 건안하시죠?^^*
    한참 아랫 것(?)인 제가 안부 여쭈어야 하는데 송구스럽습니다.^^::
    저는 염려 덕분에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듸구요. 늘 건강하셔서 즐낚 이어가시길 빕니다.^^*
  • ?
    죽조사 2013.10.15 11:53
    한가지 Tip 아닌 Tip 이라면
    만새기 미끼 쓰고 나서 미끼 교체할때 바늘에서 잘 안빠져요.
    그땐 잘드는 가위로, 바늘 가까이 붙여서 잘라주면 쉽게 빠집니다...
    만새기 껍질 진짜 질겨요...
    억지로 빼려는것보다, 그렇게 하는게 저는 편하고 빠르더군요...
  • profile
    감성킬러 2013.10.15 11:54
    허걱!!! 댓글 쓰는 동안 또 죽조사님의 댓글이....ㅠㅠ
    죽조사님께서 만세기 껍질의 단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셨네요.
    죽조사님의 방법대로 하셔도 되고, 바늘을 가급적 껍질 끝쪽에 가깝게 관통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죽조사님~ 감사해요~^^*
  • ?
    복코 2013.10.16 15:03
    감성킬러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으로 18일 여수로 갈치낚시 갑니다.
  • ?
    복코 2013.10.16 15:08
    갈치낚시 동영상좀 볼려는데 잘 못찾겟네요 ㅎㅎㅎ
  • profile
    감성킬러 2013.10.16 15:29
    네. 복코님~ 잘 다녀 오십시오.
    <어부지리>에 올라와 있는 갈치낚시 동영상은 저도 본 적이 없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갈치낚시 동영상"을 치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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