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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기타]
2013.11.11 09:34

채비 자작시 소소한 팁

조회 수 10021 댓글 12


알고보면 참 간단한것이지만 "노하우"라는 미명아래
알려지는걸 두려워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사실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면 알려져서 나쁠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만이 알고 있는 포인트라면 모를까 다른 기법들이 알려진다고해서
남이 나보다 더 많이 잡고 내가 덜잡고 할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알면 간단하지만. 알기까지 오래걸렸던 채비 만드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익히 여러 선배님들의 글들에서 알려진 내용이지만.
저는 구슬 간격 조절하는걸 이해하는데만 1년이 걸렸습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으니까요.

자작 채비를 만드는게 참 재밌는 일입니다.
그 즐거움에 빠져. 수년째 만드는데.
만들때마다 귀찮다기 보다는
오늘은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는 실험정신(?) 같은것도
생겨나기도 하니까요.

서두가 길었지만 별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자작을 즐겨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고.
아주 간단하고 소소한 내용입니다.
근데 의외로 자작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 실수입니다.

1. 구슬간격에 대한 내용
좌측 사진을 보시면 1/2/3/4번과 같이 도래를 채결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초보분들이 제일 잘하는 실수가 1번과 같은 유형입니다.
구슬을 도래에 딱 맞게 찝는 방법이죠.
이 방법을 행하는 이유는 단순한 생각 때문입니다.
내 원줄과 목줄 채비 각도가 90도가 되어야 줄이 안꼬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근데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이건 틀린 생각입니다.
도래의 역할은 채비가 완전 안착된 상태에서의 회전보다는
채비 투척중(즉 줄이 내려가는중)에 꼬이지 않게 하기 위한 역할이 더 크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래와 구슬사이엔 간격이 있어야 합니다.
2/3/4번과 같은 방법처럼요.

채비 안착후 목줄이 원줄과 90도가 되냐 안되냐는
미끼가 조류를 타느냐 안타느냐에 따라 달려 있지. 도래가 90도로 유지하느냐
안하느냐랑 상관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미끼가 조류를 타면 도래 부위가 헐렁해도 알아서 90도로 유지가 됩니다.

단. 우럭 편대와 같이 목줄이 짧은 경우
편대처럼 인위적 각도가 유리할때가 있는데
그건 조류가 가지 않을때 입니다.
조류가 가지 않을때 배를 움직여주지 않는다면 목줄은 원줄에
달라 붙게 되고 그렇게 되면 채비 엉킴이 필수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허나. 그것도 우럭편대와 같이 목줄길이가 짧을때의 경우이고.
목줄길이가 1m가 넘고 편대를 쓸수 없는 갈치낚시에서는
도래를 1번과 같이 한다고 해서 채비가 엉키지 않을거다라는 생각은
큰 착각입니다.
실제로 도래를 돌려보면 회전력이 현격히 감소함을 알수 있습니다.
채비 내림시 원줄과 목줄의 각도는 30도 미만인데
도래는 90도를 유지하려고 하니. 도래의 회전력이 온전히 발휘할수가 없죠.

즉 결론은 구슬간격은 일정정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일정정도라는것은 도래를 2번과 같이 각도를 줬을때 최대한 꺽이는
각도까지의 간격이면 족합니다.

2. 도래유형에 따른 내용.
원줄 도래는 항상 맨도래여야 한다?
우럭열기갈치 등등을 다니면 여러가지 채비들을 많이 쓰십니다.
맨도래, 핀도래. 양핀도래. 빙글뱅글, 편대 등등....
근데 항상 기본이면 족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기본이라면 맨도래겠죠.
거기에 더 가감하자면 핀도래나 양핀도래 정도겠네요.
실제로 맨도래와 (양)핀도래의 회전력을 보면 (양)핀도래의 회전력이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원줄과 닿는 부분의 구경이
Comment '12'
  • ?
    킹스타3호 2013.11.11 12:16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부분도 있고 조금 다른부분도있고 해서 몇자적어봅니다.
    죽조사님의 글처럼 공유차원에서 글을 올리는것이니 조금 아는척을 한다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글을 읽어주셨으면합니다.(보통의경우가 저랑 많이 비슷한데 조금다른부분이 있어 글을쓰겠습니다)

    조금다른부분입니다
    1.왼쪽채비에서 저는 구슬간격을 너무 많이는 않줍니다(우럭채비시)
    간격은 도래의 회전이 원할할수있는정도 2cm정도로 하구요^^
    (조금 길어지면 침선 밑걸심이 말려들어가거나 늘어짐이 개인적으로도 싫어서입니다.)

    2.오른쪽의 경우 제가 갈치채비시 하는 방법인데
    저는 갈치시 베어링도래를 사용하고 가지줄(바늘)부분은 일반스냅으로 해서 사용합니다.
    양핀도래도 사용해보았는데 베어링도래에 일반스냅을 사용해도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 ?
    죽조사 2013.11.11 15:42
    킹스타 3호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1. 왼쪽 사진에 있는 구슬사이(구슬자체 길이빼고 순수간격)의 간격이 1cm입니다.
    이정도만 되면 8호 도래 기준으로 꺽이는 각도가 최대가 될수있는 최소 간격입니다.
    2cm 이상 줄 필요 없다는것 공감하며. 제가 cm를 안적어서. 좀 길게 보였나요? ㅎㅎ

    2.제가 베어링 도래를 빼먹었는데. 사실 전 채비는 1회용으로 보는지라.
    가격대비 성능비를 좀 따집니다. 그레서 베어링 도래는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베어링 도래 홍보 영상을 보면. 도래의 회전이 일반 맨도래에 비해 커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보는데요.
    개인적으론 핀도래나. 맨도래로 충분하다고 판단했기에 안해봤는데
    나중에 한번 써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
    킹스타3호 2013.11.11 15:51
    죽조사-죽조사님의 글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사소한것일수는 있으나 죽조사님의 글자체가 공유차원에서 정말로
    좋은글입니다.글을쓴다는것자체가 용기이시며 좋은글이라보여집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profile
    강남번개 2013.11.11 18:48
    전 우럭과 갈치 채비는 별 차이가 없다구 생각합니다
    1번은 도래 사이에 간격이 없어 보이구요 2번은 사진상으로 얼마나 간격을 두었는지 모르지만
    저는 일단 도래를 돌려봐서 잘 돌아갈수있을만큼만 간격을 둡니다
    그리고 제가 여러가지 도래를 사용해보았지만 맨도래가 젤 사용하기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3-4 번같은경우는 옆쪽과 서로 채비가 서로 엉켰을때 ~~~~~~~~~~
    맨도래는 서로 채비 엉켰을때 맨도래쪽 가지줄 잘라버리고 바늘만 잡아 당기면 쉽게 채비 정렬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어떤 방법으로 하든 우럭낚시는 채비 정렬에 따라 조황 차이가 있으리라 봅니다
    어떤선사는 채비올리고 바로 옆으로 가서 채비내리면 그때 채비 정렬하구있으면
    어마어마한 손해겠죠 ㅎㅎ
  • ?
    죽조사 2013.11.11 20:01
    강남번개님 안녕하세요.
    제 글을 자세히 보시면 강남번개님 댓글과 100% 일치합니다.
    다만. 맨도래가 좋냐. 핀도래가 좋냐는 차이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갈치낚시에선 (양)핀도래가 조금 더 좋다고 봅니다.
    그건 개인성향 차이이니 본인에게 맞게끔 사용하시면 되고.
    1번 사진과, 단차<목줄길이+미끼 길이 관계는
    절대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니 참고하시라고 적은 글입니다. ^^
  • ?
    여수비너스(맹구) 2013.11.11 20:34
    장문을 시간들여 작성했다가 실수로 다 날렸네요 ㅠㅠ
    자작체비 제작시 주의할점 몇가지만 말씀 드릴께요

    체비는 될수있으면 심플하게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와 반드시 해야할일입니다
    죽조사님의 경심삶을때참고상황도 해당됩니다

    개인적으론 선사에서 지급하는 기둥줄이 최고라는
    고집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여러가지 이유인즉
    1:자작채비는 여러가지(도래,클립등) 첨부되어 무거워 집니다
    2:만든지 오래되면 채비의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3:맨도래는 각진부분이없고 꺽인부분이없어 용이합니다
    4:단차가(굵기도) 다른분과틀려 서로간엉킴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
    .
    .
    또다른 자작채비의 문제점은 많은데
    실험정신과 제작시 즐거움을 배제할수 없기에
    최대단점인 돼지꼬리처럼 꼬임방지대책만 말씀드릴께요

    출발바로직전(낚시부착전)에 자전거 바퀴(지름40cm이상)에
    팽팽히 감은후에 뜨거운물을 골골루 뿌려주면 끝입니다

    감지않고삶으면 경심줄이 줄어드는것도
    이방법을쓰면 줄지않고 해결가능합니다

    삶더라도 오랜기간동안 부드러운상태를 유지하긴 힘듭니다
    기왕삶아놓은거라면 윗방법대로 바퀴에 뜨거운물을부으면 해결됩니다

    옛날 어부들은 줄어든 기둥줄을 원상태로 하기위해
    둥그런 기둥에 걸쳐서 힘을주어 팽팽히 당깁니다

    하지만 20여분이 승선하는배에서 이런방법은 복잡하고
    잘못하면 부분적인 곡짐현상으로 역효과를 볼수도 있습니다

    하여 작금에 이르러선 어부들도 현장에서
    뜨거운 물을 끓여서 자전거 바퀴로 해결합니다

    개인적 경험과 주관적인글임은 틀림없습니다
    혹시 시간되면 다른경로로라도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 profile
    전동릴 2013.11.11 21:17
    죽조사님의 말씀도 일리있는 부분이 많으나
    저는 개인적인 경험과 어부님들의 말씀+행동이 여수 비너스님의 말씀에 조금 더 가까이 있는듯 합니다.
    그렇다고 어부님이나 제가 다 정답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참고로 저의 자작 채비는 가급적 도래간격을 조금 더 줄뿐 넉넉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심플하게 구슬도 작고 구슬간격만 약간 여유있게
    양핀도래보다는 베어링형 8자 도래만 넣습니다. 그리고 목줄을 8자도래에 직결합니다.
    목줄을 자주 갈아줍니다, 하루에 2번이상 (10단일 경우 목줄 40개사용-조금이라도 꼬이면 바늘만 회수하고 교체 )
    -원줄을 여수비너스님 말씀처럼 채비를 둥근 기둥에 걸친다음 허리힘으로 길게 늘려서 사용합니다)
    오히려 이게 더 부드러운듯 합니다.
    -가끔 자전거틀에 원줄을 감은뒤 물을 끓여 주전자로 조금씩 부어주는 경우도 있는데
    삶는것과 큰 차이 없고 오히려 늘려주는 것이 저에게 도움되어 가급적 늘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차간격에서
    목줄과 미끼를 달아놓은 간격이 단차 간격보다 더 크면 잘못된것 입니다.
    단 1cm라도 단차간격이 넓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죽조사님 실험정신으로 매번 탐구하고 노력하시는점 응원과 함께 감사에 말씀드립니다.^^
  • ?
    죽조사 2013.11.11 21:58
    비너스님 전동릴님 고견 감사드립니다.
    저 사진의 간격이 좀 크게 보이나요?
    1cm밖에 안되는데요 ㅎㅎ
    요건을 충족할수 있는 최소면 된다고 보며 그게 1cm면 되더군요.
    베어링 도래 이야기가많든데 꼭 써봐야겠네요.
    아 그리고 아래 경심줄 이야기는 삶을때 참고하라는거지
    그방법을 써라는게 아닙니다.
    어린이용 자전거 바퀴에 줄감아서 쓰시는거 익히 알고 있고
    그방법이 유용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 ?
    죽조사 2013.11.11 22:05
    아래 경심줄 결과도 대부분 초기 몇분에 경심줄 줄어듬 현상이 일어난다는걸 봤을때
    이걸 역설적으로 본다면 그냥 자전거 바퀴에 끓는물 부어주는게
    효율적이다 라는결론을 내릴수도 있습니다.
    다만 전 채비를 1회용으로 생각하고 휴대성 때문에 자전거 바퀴를 쓰진 않습니다.
    자주 다니시는분들에겐 유용하리라고 봅니다.
    비너스님 의견은 갈치낚시의 바이블이니
    다음에라도 못다하신 이야기 꼭듣고 싶습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3.11.12 07:49
    채비에 사용하는 도래...
    '기본이면 족하다'는 죽조사님의 의견에 저도 절대적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선사에서 지급하는 맨도래, 無슬리브 채비의 장점은 관절이 없고, 채비 정리와 투척시 아무런 저항(슬리브 등)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이 뛰어난 점 역시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갈치낚시의 경우 채비 하강시의 꼬임 뿐만 아니라 채비 회수 시의 꼬임 역시 시간 낭비의 주요한 원인이 됨을 생각해 보면, <꼬임이 덜한 채비>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죽조사님의 댓글에서 언급된 베어링 도래만 해도 맨도래 보다는 훨씬 회전력이 좋으면서 채비 엉킴이 덜합니다. 빙글빙글 구슬을 이용한 갈치 채비의 경우 목줄이 구슬 안의 구멍에서 회전하며 베어링 도래 보다 더 한층 안정된 채비 정렬을 볼 수 있는데, 어부들도 최근엔 맨도래 채비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부산 지역에서 작년부터 어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도래 하나가 있는데, 이 도래 역시 빙글빙글 구슬과 마찬가지로 목줄이 구멍안에서 회전하면서 꼬임을 줄여내는 방식입니다.
    이런 도래는 직접 써보기 전에는 그 효과를 실감하기 어려운데, 제가 자주 타는 배의 선장님은 빙글이 구슬 채비를 써보시더니 '초보들도 쉽게 쓸 수 있고, 조과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채비다' 라는 극찬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진화하는 채비.... 그 흐름을 쫓아 가보는 것도 제게는 또다른 즐거움이네요.ㅎ^^*
  • ?
    나이롱환자 2013.11.12 15:30
    저는 기둥줄에 핀도래를 걸고 추가로 맨도래 8호를 다는데, 맨도래만 쓸 때 보다 채비꼬임이 현저하게
    줄던데요.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3.11.12 16:35
    오랫만에 자작채비에 대한 좋은 정보가 나오네요..^.^;
    역시나 자작채비의 최대 장점은..그누구도 가지지 못한 나만의 것을 보유한다는 자부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정보들 귀담아 듣고 잘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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