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랐습니다. 후포 00낚시타운 사장님의 안내로 배에 승선 출항 설레이는 마음으로 동해의 해돗이 생각에 뱃전에서 담배한대물고 있으려니까 파도치니까 객실로 들어가라는 선원의 말에 어쩔수없이 객실로.... 한시간여후 목적지 왕돌초에 도착 낚시시작 수심80m찍고 맨트가없어 1m올리고 기다리는데 감각이없어 바닥을 확인하나 10m를 내려도 바닥확인이 안되고 20여m 내리니 바닥, 다시 1m감아본다.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줄을 살짝감아보니 어느분과 줄이엉킨느낌 상대방 쪽에서 줄을 감는 모양 봉돌150호 깊이 120여미터 순간 같이 감아줘야겠다는 생각이들어 감아주길 여러번 대구,우럭 얼굴은 보이지않고 짜증만 증폭, 여기저기서 아우성, 결국 선장에게 찾아가 항의가 시작되고 욕지걸이가 여기저기서 나오니 선장님 왈, 낚시배 처음이라는 말과 낚시가게 사장님의 주선으로 바다에 나왔다는말에 분통....
결국 낚시도중 철수 항구에서 기다리는 낚시가게 사장과 ...상상....
어부지리싸이트에 오시는 조사님들 혹시 후포항에 가서 낚시배 타실때 170톤 00호 본선 .....이런 광고(디낚 사이트에 있습니다). 보시고 낚시배 선택하지마세요.
100인승 철선처럼 보이는 큰 배
이제 왕돌에서도 좀 편안한 배 타고 낚시할 수 있겠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에구, 그 먼 곳까지 탐사차 다녀오신 결과가 되셨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