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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575 댓글 2
지병(?)이 도졌나 보다.

나 : "소화가 또 안되고...더부룩한 게... 이번엔 메쓰꺼운게 토할 것도 같아요."

의사 : 저번과 같네요. 조심 좀 하시지. 2주치 약 먹고 추이를 보시지요.
         추가로 메스꺼울 때 먹는 약도 처방했어요.
------------------------------------------------------------------
약사 : 2개로 포장했어요. 점심드셨으면 각각 1봉씩 드세요. 여기 드링크제 하고.

나 : 네... 꿀꺽~~

약사 : 다음에는, 요쪽 포장된 약은  메스꺼울 때만...

나 : 네... 무슨 약인가요?

약사 : 멀미약인데요. 가지고 계시다가 멀리 갈 때 드셔도 되고요..

나 : !@#$%^&
------------------------------------------------------------------
헤~~ 돈 굳었네 15인 분이나. 그것도 겔포스 나오는 큰 회사 제품.
(약값 추가는 거의 없는 것 같음)

앞으로 내과 가면 무조건 메스껍다고 하고,
약국 가서 그건 따로 포장해 달라고 할까!

그런데 지금 마구 졸립니다~~~~~~~~~
Comment '2'
  • profile
    이어도 2008.09.09 18:01
    조심좀 하시죠..ㅎㅎㅎ..
    과음으로 인한건지..신경성인지는 몰라도..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 profile
    민평기 2008.09.10 10:58
    가끔씩 나타나는 지병이어서요^^
    위의 멀미약은 너무 강해서 안될 것 같네요.
    무지 졸려서 헤롱헤롱...

    추석 전 일들이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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