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많이 기가 막히네요.
범인도 잡히고 조사중인데 목격자도 현지인이고 아무리 대의명분의 사명감을 가졌다고해도 지역유대관계에 있기에 한발물러설 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이번 계기로 모든 낚시인들이 편하게 다닐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되어으면 합니다.
★★★ 홍원항 차량파손 사건 경위 ★★★
이번 사건으로 사이버 경찰에 민원을 한 내용을 화일에 올렸습니다.
자신들의 알량한 이익을위해 상습적,계획적으로 남의 차량을 파손하는 사람덜은 응분의 댓가가 있어야 겠지요.
우리 횐님들중에서 작년에도 이런 피해를 입은신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피해를 당하신분이 계시면 이곳에 피해사례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님 전화로 연락 주셔도 되구요.
증거로 사진을 찍어놓은게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그런 자료들이 상습적,계획적으로 이루어 지고있다는 증거로 수사에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이참에 다시는 아름다운 서천에서 그같은 범법행위가 난무하지 않도록 확실히 매듭을 지을 생각입니다.
화일이 않올라가서 이곳에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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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제목 홍원항 주차차량파손 (2008년 10월 5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어제 홍원항 주차 파손차량의 피해를 입은 사람중의 한명인 대전에 사는 김**이라 합니다.
비록 어제 서면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았지만, 어제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를 해주셔서 이번 사건의 가해자들을 엄중처벌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한번 사건의 경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제(2008-10-4) 저희 일행은 바다낚시도 즐기고 홍원항 전어축제도 구경할겸 저희 바다낚시 동호회원분과 가족을 포함 19명이 함께 제차를 포함하여 차량 3대에 나눠타고 홍원항에 새벽 5시에 도착하였습니다.
그곳은 축제가 진행되고있는 기간중이라 바닷가 쪽으로는 천막이 빼곡히 자리를 잡고 있었고 주차장에는 몇대의 차량만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타고나갈 배와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짐을 내리려 하니 어떤사람이 와서는 차를 빼라하였습니다.
왜그러느냐고 물으니, 그사람은," 전어축제때 낚시를 하러 오는 사람이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일반인이 주차를 할곳이 부족하니까 다른곳으로 옮기라" 하였습니다.
우리도 홍원항손님이며 전어 축제 손님인데.....기분은 상했지만 우리 일행은 멸다른 말없이 해양파출소내의 주차장으로 옮겨 짐을 내리고 있는데 그사람이 다시 와서는 격앙된 목소리로 "낚시꾼들 때문에 일반인이 주차할곳이 줄어든다며 저희한테 막무가내로 한참을 큰소리로 뭐라했습니다. .
그래서 저희중 한명이 그럼 어디다 주차하느냐 했더니 낚시점에 주차하라 하더군요.
그때 해양파출소입구에 경찰관 한분이 나와서 그 광경을 보고 계시길래 제가 그분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 죄송한데요 주차장에 저희 차를 주차하지 못하게 하는데 이곳(해양파출소내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되겠습니까? 물으니 그경찰관이 하는말씀이
"저희 직원들도 곧 출근해서 주차를 해야되고 민원인들도 오고 하니까 차량 3대 모두 주차하기는 그렇고 한대만 주차를 하세요" 하시더라구요 해당근무 경찰관이 이해한다는데도
그런데도 그사람은 계속 우리한테 뭐라 잔소리를 해댔습니다.
우리 일행중에는 그사람보다 연세가 많은분도 몇분 계셨는데 무척이나 불쾌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구신데 파출소내까지 와서 주차를 못하게 합니까? 라고 하자
그 사람은 자기가 전어축제 준비위원장이라 했습니다.
우리는 그사람의 그 사람의 계속되는 잔소리를 들으면서 아무 대꾸없이 짐을 내렸고 파출소내의 3대차량을 모두 옮겨 1대는 주차장으로 저와 다른 1대의 차량은 다른 낚시꾼들이 주차를 하고있는 낚시점 앞으로 이동 주차를 하였습니다.
비록 아침부터 주차문제로 기분은 언짢았지만 (특히,파출소 내부 주차장에 주차한 상황에서도 잔소리를 할때는 몹시 기분이 상했습니다. 마치 자기가 파출소장이라도 되는듯이...정작 파출소 직원은 그곳에 주차하라 하는 상황인데...ㅠㅠ)
하지만 우리들은 그사람들은 1년에 한번 행사이니까 이해를 해주자 하여 우리는 별 말없이 차량을 이동을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지체가 되었고 우리는 서둘러 배에 짐을 싣고 출항하여 목적지에 다 와 가는 데 저 한테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교통에 방해가 되니 이동주차하라는것이었습니다. 아까 그사람인듯했습니다
저는 너무 멀리와서(약 1시간정도) 돌아갈수가 없다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른 새벽에 무슨 차가 막힌다고 저럴까.
결코 교통을 막을곳에 주차하지는 않았는데..그리고 우리차량 뒤에도 다른 차가 일렬로 주차되었었는데 왜 유독 우리한테만 차를 빼라고 하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장이라는 사람한테 또 몇통의 전화가 와서는 차를 얼른 빼라는것이었습니다. 이장이라는 사람과의 통화중에 제가 이장이라는 사람한테"그렇게 교통에 방해가 되면 우리19명이 모두 철수할수는 없으니까 레카차로 옮겨달라했지만 막무가내로 빨리 차를 빼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부터 주차 문제로 시달리고나서 몇통의 협박(?)전화를 받으니 낚시할 맘도 않들고 해서 오전10경 배를돌려 철수를 하였습니다.
철수를 하여 차가 주차된 곳으로 가보니 제차의 조수석 옆문 뒷문 뒷바퀴 윗부분에 쭉 줄이 X자로 그어져 있었으며 다른 저희 일행의 차도 똑같이 X자로 그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일행의 차량은 앞바퀴 두개가 펑크가 나 있었으며 옆면에 X자로 줄이 그어져 있었습니다.
기가막힌 이런 상황에 당황해 있을때 홍원낚시프라자 사장님이라는분 제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제차의 주차한곳 앞에 홍원낚시프라자 라는 낚시점이 있으니 그리로 오라하였습니다.
오면 차량을 파손한사람이 누군지를 분명히 봤으니까 언른 오라하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낚시점으로 들어서 피해차량의 차주임을 밝혔습니다.
그때 낚시점에는 다른 피해자로 보이는 사람과 경찰관 두분도 함께 있었습니다.
그때 낚시점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바다횟집(낚시점 우측옆집 식당) 주인이 굴까는 도구를 이장과 어촌계장에게 건내는 것을 봤
고 그것으로 이장과 어촌계장이 돌면서 차를 긁고 펑크내는것을 보았다.
피해를 당한 차량은 8대다" 라고 여러사람들 앞에서 분명히 말씀을 하셨습니다.
낚시점 사장님과는 일면식도 없는 분인데 그 범행장면을 보고 차에적힌 전화번호로
제게 연락을 해주신것입니다.
이러한 상기 내용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차는 차대로 파손되어 속상하고 어렵게 시간내서 일년에 한두번 가는 낚시인데 낚시도 못하고
이런 불경기에 거금의 배삯만 날리고 차량에 펑크를 내놔서 나서 오도가도 못하고
파출소 마당에서 수리해 올때까지 몇시간을 허비한것도 억울하지만,
민주법치국가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이번 사건의 가해자들이 행태가 결코 용납이 되지않습니다.
저희 동호회 회원분들 중에 작년 전어 축제때 낚시를 갔다가 똑같은 피해를 보신 분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피해사진도 가지고 있다합니다. 분명 이번이 처음이 아닌듯합니다만....
축제때마다 반복되는 이러한 비열한 일들이 홍원항과 인근 주변의 발전을 위해서 다시는 다시
는 재발되어서는 않되겠지요.
지역을 위해 봉사를 해야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지역 방문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더군다나 그런 사람들이 범법행위를 일삼아서야 되겠습니까?
이사람들은 지역을 위해서도 그런 중요한 위치에 있어서는 않될듯합니다.
여타 치안엄무에 여념이 없을줄은 알지만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재차 나오지 않도록 하기위해
서도 홍원항의 발전을 위해서도 엄중한 조치를 취해주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참고로 제 연락처는 김** 016-424-641* 입니다.
**수정**
10월 6일
제가 4일 배에 탔을때 차 빼라고 안빼면 뿌셔버리겠다고 랙카로 견인해버리겠다고 했던 사람의 번호입니다.통화시 제가 상대방의 신원을 물어 봤을때 그사람은 마을이장이라 했습니다. 10월 4일 05시59분 부터10시30분까지 제게 5번 이나 전화를 했내요.
010-2000-659* (마을이장이라는 사람의 전화번호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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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어떤 풀지 못할 악연이 있었나? 그런데 이것도 아닌 것 같고.
그럼????
분명 고소고발 형사 사건이고...
윗 글은 공정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민원서네요.
달리 할 말이 없어지는 글입니다.
힘 내시라고 할밖에요.
조이님, 잘 보내고 계시죠.
오랜만에 뵙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