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많은 분들이 손맛 찾아 입맛 찾아 다녀오셨을 줄 압니다.
저도 반나절 잠깐 저수지 물가에 다녀왔습니다.
별거 없었기에 조행기 쓸 생각이 없었습니다.
우연찮게 시작한 사진정리... 너무나 많은 휴일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ㅠ.ㅠ
사실 제 경우 '디카조행' 쓰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진 않습니다.
시작한지 꽤 지났기에 숙달도 됐거니와,
카피해서 사진하고 글 바꾸는 방식이어서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쓸까 말까 하며 시작한 오늘 조행기,
'괜히 시작했네' 하는 후회를 여러번 했고 '여기서 그만둬야지' 하는 마음...
시작한게 아까워 마지못해 끝냈습니다.
막상 보면 짤막하고 내용도 별로 없는 꽁트같은 글.그림입니다.
새 포맷이지요. 요 옆의 웹진 메뉴에 올렸습니다.
아마도 다시는 이런 방식으로 쓸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신속 노하우가 생긴다면 또 모르겠지만...
이유는... 제 포토샵 실력이 미약하다보니.
이상하게도 파일 변환해놓고 보면 깨져서 또 다시하게 되고.
원시적 방식으로 하기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수정도 안되고.
내용 바꾸고 싶은 것 있어도, 오타난 부분 있어도 그냥 올렸습니다.
다시 쳐다 보기도 싫네요.
결정적으로 파란나비 그림 찾지 못해 까만고양이 마스크로 대신했습니다^^
어디 포토샵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알려줄 분 없으신가요!
좋은 밤 되세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요즘 머리아픈 논쟁으로 시끄러운 논란의 장을 아침부터 전부 읽고나니
머리가 좀 아팠는데..디카툰 보고나서 조금 마음이 풀어지네요..
항상 맛갈나는 사진과 정보..이젠 거기에 유머와 재치까지 첨가하시니..
대단하십니다..맛있게 잘보았습니다.
21일 그놈의 병(?)을 이기지 못하고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바다수온이 차가워서 햇살은 따스한데 바다에서는 한기가
올라오더만요..그냥 바다내음만 맏고 왔습니다만..후회는 없죠..ㅎㅎㅎ
4월중순이나 되어야 제대로된 바다상황이 될것같네요..
글구 잉어잡느라 한껏 폼잡은 블루님 ..고생하셨네요..ㅋㅋㅋ
5월에 바다배스 가실때 좀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