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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 16:15

신진도에 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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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732 댓글 41
엊그제 신진도에 난리가 났습니다.
빠~알간 츄리닝을 입은 할머니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방송3사에서
오고 NYT, YTN, 유수 신문사에서도 오고....

이유인 즉,
중증 낚시꾼이던 멋쟁이 남편이 갑자기 멀리 떠나시면서 남겨둔 남여공용
빠~알간 츄리닝을 그의 아내인 이 할머니(몸매은 S라인, 젊게 보이려고
성형 수술 했음. 실제 나이보다 13살 정도 어려 보임)는 그 빠알간 츄리닝을
입고 그리움에 못 이겨, 그 흔적을 쫓아 서울서 출발, 가끔 영감 따라간 낚시..
그 영감의 두고간 우럭 낚싯대 하나 메고 신진도에 갔는데...
밤이 되자, 그 고요함 따라 저 멀리 방파제 등대밑에서 까지 갔답니다.
그리고 낚싯대 드리우고 있다가 밀려오는 파도 소리에
그만!~~ 잠이 스스르~~

그런데! 웬일? 떡~대 같은 가슴팍이 쩍~ 벌어진 넘 한테 그냥 당했답니다.
물론 할머니 얘기로는 " 나를 묵은(?) 그 넘은 낚수통(?) 봉께로 그 동네에
사는 넘은 절때로 아닌 거 가~꼬,....
저런 낚수보다 이런 낚수를 더 좋아하는 그 넘은 멀리서 낚~슈 온 거~시
털(毛)림(林) 업 당~~~~ 께 ~ 요"

이 젊어 보이는 할머니는 말씀도 잘하고 분위기도 짱! 명절 빼고 경로당
출석율100%인데, 갑자기 일주일 이상 경로당에 나오질 않아 동료 할머니
모두 무척 궁금해 했답니다.

모두들 집으로 가 보니 이 젊어 보이는 할머니는 초복이 낼모레인데도
불구하고, 그 두꺼운 이불을 푹~ 뒤집어 쓰고 아무말 없이 끙끙 앓으면서
한숨만 푹~푹!~~

무슨 사연이 있구나???
다들 경로당으로 돌아가시고 가장 친한 친구 한 할머니가 자초지종을 물어
보니 그때서야.... " 그 넘의 힘이 이망기이고, 돌진!~은 탱크같고...
왕 우럭같은 것이...별이 쏟아지고~~  %*&#%%,  %&*$#~~  $$%&# !!! "

이  야그를 들은 경로당 할머니들은 그 떡대같은 넘을 모두 성토하며~~
" 쥑~~~일 넘!~~  지옥 갈 너~엄!~~  그 곳이 어디여???  워디!~~
가서 혼내 줘야 해~~ "  난리가 났답니다.

젊어 보이는 이 할머니는 창피하지만, 일단 이 이야기를 하고 나니 맘이
한결 가벼워...  경로당 이미 알려졌겠다... 이미 지난 일이겠다.. 하여
몸과 마음을 추수리고 일어나 경로당 열흘만에 아침 일찍 출근 했더니...
웬걸... 아무도 나타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모두 좀 늦나??. 싶어 심심하여 경로당 방송국 아침 9시 뉴스에 보니....  
아니 웬일이여????

각자 뻐스 타고 오늘 새벽에 오셨다는 빠~알간 츄리닝 입은 수 많은 할머니
들이 정신없이 무슨 보물찾기라고 하는양, 이리 저리 낚싯대 하나씩 메고
신진도를 뛰어 다니며~~
특히 킬러할멈, 앵두할멈, 한사랑할멈,블루할멈, 허주니할멈은 카메라에
크로즈~업! 방파제에 갔다 왔다...

리포터!~  " 할머니! 모두 빨간 츄리닝 입으시고... 운동회 오셨나요? "
킬러할머니!~ " 뭔, 운동회??  아녀?... 아녀?~~
                   혹시, 떡~대 같은.. 절믄~넘,  못 봔~능~감!~~
                   여기오면 있다고 허던디????  
                   나, 이만~ 바빠서 가~봐야 쓰~~거~쓰~~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낚시를 못가니 이제 정신이 망가져 가나 봅니다..ㅎㅎㅎ
나껴쓰~~YOU~ ㅎㅎㅎ

Comment '41'
  • ?
    한사랑 2009.06.26 17:23
    으째 몇일전 부터 좌우를 구별 못하시더니 드디어... .ㅋㅋㅋ
  • ?
    헐크(권용태) 2009.06.26 17:31
    주야조사님이 드디어....
    아!!!
    바다에계신 용왕님
    우리조사님들 수전증 어여 치료해 주세요
    아파트에서 낚시하지않나
    빨간 쮸닝으로 미끼를쓰지않나
    조만간 오픈카타고 루어할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ㅠㅠ ㅎ~~~
  • ?
    헐크(권용태) 2009.06.26 17:50
    참 보름쯤 전 열받은일 있어서
    변신후 정신을 일었다가 깨보니
    태안이던데....ㅜㅜ
  • ?
    풍산 2009.06.26 18:46
    괜스레 수전증 치료하시라고 웃게소리로 아파트 낚시 야그 올렸더만 주야조사님
    댓글방에 까정 끌고 와서리 무안을 준다여....헐크님 그러다가 다시 열받게 해서리
    이잔 태안이 아니라 2/3쯤 잠기는 섬으로 보냅니다 ㅎㅎㅎㅎ
    몬일인가 하고 들어 왔다가 주야조사님 정치망 그물에 거려 들었네요....
    저 뒤로 몇명이나 더 걸려들려는지? 천천히 셈 해보겠습니다.
  • ?
    감성킬러 2009.06.26 19:09
    왜 하필 킬러할머니래요? ㅋㅋㅋ
    빨간 츄리닝 할머니들이 신진도에 개우럭(?) 잡으러 단체로 가셨다구요.
    이크!!! 잡히기 전에 전 인천으로 토껴야 겠습니다.
    아~ 글씨!!! 저 아니라니까요.
    이런~~ 인천에 오니 이번에는 파란츄리닝 할머니들이 남항으로, 연안부두로, 만석부두로 우왕좌왕 중이시네요.
  • ?
    앵두 2009.06.26 19:10
    가끔 밤에 자고 일어나보면 손에 낚시대잡고 빨간 추리닝 차림으로 께어나곤 했는디...... 지도 지가 몽유병이 있는지는 몰랐구 먼유~~
    주야님께서 알려주시지 않았음 클나뻔 했구먼유.
    인자부터는 수갑으로 묵어놓고 잠자야 헐것 같네유... ㅎㅎㅎㅎ
    주야님 한테 즐겁게(?) 지대루 낚였습니다. ^_____________^
  • ?
    앵두 2009.06.26 19:51
    감성 할멈은 오늘도 빠알간 추리닝 입고 나갔습니다. ~~
    일주일에 3번씩 나가니 얼굴이 깜댕이 되었더군요....
    뽀얀 얼굴로 혀야 낚수(?)가 잘된터인디....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구만유 ~`
    주야님이 묶어주셔야 헐듯 헙니다. 안그럼 몸상할꺼 같네유 ~~
  • profile
    주야조사 2009.06.26 20:16
    이 정도 대물 낚으면 35리터 만땅!!!
    앵-쌍걸리, 헐-쌍걸이... 이 기막힌 포인또 점찍어 놔야지...
    아참! 50리터 대장쿨러 가져 와야겠다.... 이제 낚수 넣은지 겨우 4시간인디...
    4시간만 더 낚자.... ㅋㅋㅋ
  • profile
    블루 2009.06.26 20:31
    낚시의 기술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됩니다.
    우리 깜팽이들도 뭔가 대응책을 세워야 낚이지 않을것 같네요..ㅋ~`
  • ?
    감성킬러 2009.06.26 20:37
    ㅋㅋㅋ 블루님, 대응책이 있으면 이미 깜팽이가 아닙니다.
    미끼 불문, 조사(낚시인) 불문, 채비 불문...
    눈 앞에 알짱거리면 덥썩!!!!!!
    비록 낚여서 세꼬시(뼈회)로 전락하는 한이 있더라도 목숨을 걸고(?) 입질할 것 이라고 이 깜팽이 힘차게~ 힘차게~ 외칩니다. ㅎㅎㅎ
  • ?
    ^둘리^ 2009.06.26 20:45
    어제 웹썹핑하다 그 기사 봤는데......
    많이 뵌분이랑 닮았다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역쉬 그분이 맞나 보네여.....ㅋㅋㅋ
  • profile
    민평기 2009.06.26 21:59
    후덜덜... 주야조사님 득도.
    단 1%의 예측도 불가한 공포의 신공 낚시!

    제가 줄거리는 준비한 게 있는데요, 드릴 수 있습니다.
    소설 한 번 써보심이 어떠신지요~~
  • ?
    풍산 2009.06.26 22:54
    제가 낚시대 드리운지 6시간! 주야조사님께서 정치망 그물 드리운 곳 입구에 3단채비에 24호,26호,28호 바늘 사용, 100호 봉돌에 6시간 낚수혀서 7짜하나(민00님), 6짜둘, 5짜둘에 4짜둘이면 .....주야조사님 조기 입항하시지요.....100리터 대장쿨러 오버입니다.ㅎㅎㅎㅎ(죄송혀유)
  • ?
    허준 2009.06.27 00:20
    ㅎㅎㅎ.드뎌.晝夜**님돌아뿌럿다.
    요즘.선상에서거의꽝맨이시던디.이젠.샤머니즘까징.ㅋㅋㅋ
    근데어쩌나.님들이나.나나같이휘몰아치니....
    어제는옥상낚시가대박.오늘은빨간츄리닝이대박.
    ㅎㅎㅎㅎ.행복만땅임니다요....~~~~즐거워라.~~
  • profile
    포걸리 2009.06.27 00:21
    요즘 계절에 온도 습도 장난이 아닙니다요~~~~~~~
    이상 기온에 더위에는 매실차가 특효인데~~~~~`
    가끔가다가 쐬주 한방울 곁들이면 완전히 맜이 갑니다요~~~~~울 조사님들 !!
    정신 일체!! 사자성어가 될런지 몰지만~~~~~
    우러기 입질 받을라치면 바람풍은 조심하셔야 됨다!!
    부킹이 들어와도 내일 출조다 허면 참아야 됨다~~
    아파트옥상에서 출조 연습하실려면 ~~~
    채비에다가 쥐타자 끈끈이를 함 써보십십시요~~
    여러가지 손맛 보실겁니다~~~
  • profile
    주야조사 2009.06.27 07:50

    < 청포도>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주절이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淸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청포도가 풍성하게 익어 가는 고향의 7월이 생각나게 합니다.
    탐스럽게 열린 포도는 단순한 과일을 넘어, 평화로운 삶,
    포근한 옛 이야기들이 포도의 풍성함에 어울려 떠오르며,
    햇살에 비칠때의 아름다운 색채감은
    우리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는...
    그런 청포도입니다.

    마음을 탁 터놓은 편안함을 느끼게 하며
    우그러진 현대 사회에 긴장된 갈등의 세계와는
    전혀 다른 삶의 모습....
    그런 청포도 세상이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아침, 이육사님의 글을 적어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글 주신 위의 모든 분들로 부터 느껴지는
    싱그러운 청포도 사랑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 profile
    주야조사 2009.06.27 07:51
    낚시하기~~~~
    참!~~ 쉬~입~다..... ^^*
  • profile
    이찬영 2009.06.27 08:09
    주야님은 상상력도 풍부하시고 수전증을 컴퓨터 자판에 복수하시는 능력 또한 탁월하십니다.
    한마디로 대단한 채비제작 능력에 삼가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바입니다.
    언젠가는 만나뵙게 될지 모르지만 낚시를 좋아해 들어온 어부지리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좀더 조력을 키운후에야 감히 어부지리에 들어와야겠다는 겸손한 생각이 문뜩 들게하는군요.^^
    잘 읽고 갑니다.^^
  • ?
    파랑새 2009.06.27 08:42
    억!~~
    물론 할머니 얘기로는 " 나를 묵은(?) 그 넘은 낚수통(?) 봉께로 그 동네에
    사는 넘은 절때로 아닌 거 가~꼬,....
    저런 낚수보다 이런 낚수를 더 좋아하는 그 넘은 멀리서 낚~슈 온 거~시
    털(毛)림(林) 업 당~~~~ 께 ~ 요"

    이 할마시는 머리가 천재여.ㅠㅠ
    묵은(?) 그 넘은 낚수통(?)
    저런 낚수보다 이런 낚수를 더 좋아하는 그 넘은 털(毛)림(林) ...
    표현 쥑입니다.ㅎㅎㅎㅎㅎ
    정말 재미있슴니다.
  • ?
    김포신사 2009.06.27 10:56
    오늘 벌써 두번째 낚입니다.
    인천 천지5호에 한번. 어부지리 한번.ㅋㅋㅋㅋㅋ
    며칠전 닭서리 이야기에서 내 자신이 닭대가리라고 했는데...말대로 ....ㅎㅎㅎㅎ
    빨간 추리닝 할멈.파란 추리닝 할멈. 나는 곤색 추리닝 할아범인디 어디서 볼까나..
  • ?
    풍랑도원 2009.06.27 12:41
    이거참 문제 입니다
    얼마전 불암산(노원구 ) 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 났습니다
    60대후반에 노인(?)이 산에 자주등산을 합니다
    그러다가 약수터에서 물을마시다가 그만 한젊은 아줌마가(한40대 초반)
    물마시는모습을보고 그만 홀딱 반했답니다
    눈까풀이 씌운거죠
    그래서 뒤쫒차가서 집을확인하고 돌아와서 그날부터 수전증이 (?)도진거죠
    이노인이 홀애비였는데 상당히 재력가였습니다
    일주일후 참지못하고 남편을 찾아가 자초지종 예기 했습니다
    오직하면 내가 당신에게 예기 하게쏘 부인을 양보하면 내 20억을 드리리다
    아니면 못들은걸로하시고 나도깨끗이 포기하겠소
    이영감탱이가 미쳤나 말같은소리를해야지 참나원(원 참나 인가 나원참인가)
    그런데 일주일좀지나자 이남자도 수전증 비슷한 증상이와서 슬그머나 부인에게
    농담삼아 웃으면서 지나가는말로 아글쎄마리아 어느영감땡이가#$%^&*&&^%$
    우습지? 돈이면 단가? 하며 큰소리쳤습니다 (초릿대가 확 휘였지요 아주확)
    두시간후 (이틀도아니고) 부인이 남편을불러 예기합니다 말인즉슨 한가정을위해
    자기가 희생양이 되겠다고-----
    갑자기 남자에 초릿대가 꺽일듯이 요동을 칩니다 나도 남잔대 개소리말라고
    그뒤로 서로 말도안하고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인이 짜증도 나고화가 폭팔합니다 말은못하고 계속 자기 거시기와 팔을
    가르킵니다
    ( c 8 c 8) 남편도 돈이 얼만대 욕심도나고 화도나서 자기 거시기와 코를 번갈아
    가르켰습니다
    노인에게 전화를하면서 진짜 주는거요? 노인왈 약속은 지키리다
    그럼먼저 보내시지요
    그날 로 20억이 입금된걸 확인한후 아주 최대한 미안한표정으로 부인에게
    $$^%&*^%@##@^& 했드래요
    몇달후 소문이 동네에 소리없이 퍼져나가
    그약수터엔 30대 중반부터 40대중반 가지 아줌마들이 화장을하고
    노원역을거쳐 연안부두 남항 주차장까정 줄을 섰다나?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6.27 13:14
    이를 워쩐디아~~
    신진도-불알산-연안부두-남항까지..... 츄리닝 부대..
    이 참에 츄리닝 장사나 할까?
    잘 못하다간 아줌씨들 한테 뭇매맞게 생겼어요.
    이찬영님,파랑새님,김포신사님,풍랑도원님!
    맞아서 죽을지(酒窟地 :술먹고 땅속굴로..) 몰라 도망갑니다... ㅎㅎ
    그땐 도와 주셔야 해요.
  • ?
    수언짱돌 2009.06.27 14:53
    후후~~훗
    주야조사님글은 항상 끝까지 봐야한다는 것 .
    풍산님의글 아파트 낚시에서 不來二知漁 낚고 난후 두번째 웃습니다.
    에제 26(일) 감성킬러님하고 대부도탄도항에서 번출했는데...............
    너무덥네요.
    강열한 햇빛이 바닷물에 반사되고, 배 바닥에서 반사되어 온통 얼굴로 몽땅 다들어옵니다.
    <얼음물>(많이),<썬크림>,<모자>,<썬글라스>,<얇은하얀긴팔>착용하시어 피부노화를 방지하세효.


  • ?
    김포신사 2009.06.27 18:22
    항상 당하고 나면 약이 오르지요.약이 올라도 웃으면서 약이오르니 표정관리가 안되네요.
    주야조사님!
    감성킬러를 Fㅡ킬러로 만들었드시...주야조사님도 주야주사님으로 만들고 싶어요.
    ㅎㅎㅎㅎㅎㅎ....약이오르시조...(이젠 제가 도망 36개.........)
  • profile
    민평기 2009.06.28 00:49
    정말, 소설 쓰는 거 생각 좀 해보시고 연락 주세요.
    파란츄리닝 줄거리 가지고 있어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6.28 07:15
    수언짱돌님, 남해 다랭이마을은 잘 있쥬?..^^*
    아름다운 그림같은, 고운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그런 비야이지요.
    그런 곳에서 태어난 분이시기에 더욱 뵙고 싶은 분이시지요..^^*
    지금쯤, 된장풀어 잡는 쏙은 우럭 미끼로 딱!~ 제격인데.... ㅎㅎ

    김포신사님, 영국가면 영국신사, 김포가면 김포신사...
    노방초같은 저도 님께 신사 수업 받으면.... 음.... 청파신사 될 수 있남유?..ㅎㅎ
    약 올리는 감성** 땜시.... 감성지수가 팍 내려가 현재 감성지수.... 27.5
    더 이상 내려기면 안되는디... 또 내려가게 하시네요...ㅎㅎㅎㅎㅎ
    이제, 더 이상 안내려갑니다... 저온 설정 해 놨걸랑요...^^*

    민형, 요즘 올매나 바쁘신가유?
    전화 한번 드린다는게....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근데?.. 뭔 소설 말씀인간유? 파란츄리닝? ..
    그건유,... 요즘 파리,모기 땜시 아주 잘 팔려 상한가 치고 있는
    '아프킬라' 헌티 숙제를 줘야 히트 치지유..
    제가 했다믄.....
    괜스레 관계자 모두 개고생 해유.. 전기세도 안나와~유... ㅎㅎ

    오늘 일욜 이구먼유... 전 오늘'방콕'가야 해유... ^^*
  • ?
    감성킬러 2009.06.28 13:55
    아이고!! 전 이제 숙제는 사양입니다.
    풍산님에 이어 주야조사님까지 제게 숙제를 주시면 그 무게감에 F-Killer 깡통
    찌그러집니다.
    어딘가 참신한(?) 인물이 호시탐탐 어부지리의 화려한 등장을 노리고 있지 않을까요?
    낚여도 늘 기분 좋은 주야조사님의 글 덕분에 오늘 '방콕'이 또 즐겁습니다.
  • ?
    고요 2009.06.28 16:53
    아마도 댓글을 올리면 많은분들의 지탄으로 인해 더이상 어부지리에서는 잠수부가 될듯합니다.
    하지만 할말은 해야할듯해서 적어봅니다.
    글이란것이 쓰는이와 보는이의 관점이 동일시될때 무한전달의 기쁨이 크리라 생각됩니다.
    쓰는이의 은유와 비유가 보는이에 따라 자칫 엄청남 생각의 오류를 범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글이란것이 어떤 쟝르이고 어떤 대상을 중점으로 하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부지리에서 주야주사님의 여러글에 매료됐던 한사람입니다.
    그런데 윗글은 일각의 부분이지만 보는이의 관점에서 은유와 비유가 조심스럽지 않으신듯 합니다.
    어부지리는 건전한 배낚시 문화를 지향 하는걸로 압니다.
    그런 싸이트에서 어떤 이유이던 간에 윗글같은 비속어와 성을 테마로 한 은유와 비교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좋은생각과 글은 여러사람의 공감과 공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몇몇 지인들을 겨냥한 글들은 자제하심이 좋다고 봅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성에 대한 혼란시대에 이곳까지 비록 은유와 비유일지라도 윗글같은 쟝르는 자제 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
    짧은 생각에서 그동안의 주야조사님의 명성에 누가될까하여 적고갑니다.
    주야조사님의 명성을 이곳에서 익히 알기에 많은 분들의 몰매가 기대되는군요. 하하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6.28 17:50
    ^^* 저도 이 글을 쓰면서 여기까지는 괜찮겠구나.. 하고 쓰면서도 어쩌면
    야단 맞을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 했습니다... ^*^

    애정어린 지적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저를 이토록 아껴주시는 고요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어부지리 정신을 잠시 망각하고 외도한 점....
    고요님! 한번쯤 용서해 주시면, 더욱 본 정신에 충실하여 더욱 사랑받는
    주야조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구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 ?
    감성킬러 2009.06.28 18:10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인터넷 웹진 <어부지리>는 운영자께서 밝히셨 듯 '깃털처럼 가벼운 웹진'이
    기본 가닥입니다.
    특히 <자유게시판>은 "소식,잡담...아무거나" 라는 뒷 글에서도 알 수 있듯
    낚시라는 주제 외에 꽁트,소설, 수필, 시, 만담 등등 낚시 외의 주제라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性'이라는 주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장르에서 흔히 등장합니다.
    주야조사님의 글에 등장한 '性'도 무겁고 칙칙한 것이 아니라 가볍고 밝은(?)
    창작의 산물입니다. 제목을 신진도로 뽑으신 것도 그렇고 낚시와 생활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그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글을 주셨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부지리 <자유게시판>의 기본 정신이지요.
    이 게시판에 까지 '낚시'와 관련한 무거운(?) 주제들이 도배된다면 오히려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고요님의 지적이 주야조사님을 폄훼하려는 건 결코 아니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의도도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중요한 건 '사안의 심각성'이 '별 거 아니란데' 있는 것 같습니다.
    주야조사님의 글을 보고 신진도로의 '일탈'을 꿈꾸는 사람이 있을까요?

    몰매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주야조사님께서 빠른 답글을 올려주셨고,
    저 역시 제 의견을 개진하는 것 일 뿐이니까요.
    고요님께서 그리 하셨듯이요. 늘 건강하십시요.



  • ?
    고요 2009.06.28 18:29
    답글 감사드립니다.주야조사님^^
    역시 전해들은 바가 허전임은 아닌듯해서 기분이 맑아집니다.
    그리고 감성킬러님의 글도 잘 읽었습니다.
    충분히 말씀 공감하지만 받아들이는 부분의 보이지 않는 감성대도 성찰함이 필요하기에 적은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어부지리를 재미(?)로 들어오기보다는 낚시에 관한 이유로 들어오는 분들이 더많고 누구나 그런 마음으로 처음엔 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알폰소 뒤퐁의 시처럼 ""세상이 모두 내맘대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세상은 그렇지않기에 내생각의 전달이 상대에 따라 전달의 오류를 범할수있기에 좀더 넓은 범주의 생각이라면 많은 성찰이 필요할듯해서 적었습니다.
    제가 낚시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가족과 같이 사이트도 보고 하는데 우리 아이(대학생)가 씁쓸한 미소를 짓기에 저도 읽어보고 몇자 적은것입니다.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이거 능언앵무가 너무 많은 말을 한듯합니다.하하
    .
  • ?
    감성킬러 2009.06.28 18:52
    하하하!!! 심기(?)까지 불편할 건 전혀 없구요.
    <받아들이는 부분의 보이지 않는 감성대도 성찰함이 필요> 하다는 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전 오히려 주야조사님의 글에서 '인간적인 여유' 또는 '감성적인 매력'이 느껴져서
    더 좋아진 케이스입니다. (단지 제 경우겠지요?)
    '해학'이란 것도 그 속에는 '사회적인 어두운 이면에의 통찰'을 복선으로 깔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놓고 말하긴 껄끄럽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사회 현상을 '해학'의 이름으로 풍자하는 것이 그것이지요.
    그걸 읽어내는 건 각자의 몫이라 고요님의 눈에 그 이면이 걸려든(?) 것 같습니다.

    주야조사님의 글을 읽은 중학생인 우리 애들은 "아빠! 약해요!!" ...
    저희 집 애들이 너무 '발랑'인가요? ㅋㅋㅋ

    제 의견을 말씀드린 주된 이유도 행여 '글쓰기의 자유'가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기우에서 였습니다.
    비가 시작되네요. 남은 휴일 저녁 모두 좋은 시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고요 2009.06.28 19:05
    감정의 복선이 좀 단순 하시다는 걸 빼면 충분히 공감합니다.
    말씀 고맙게 들었습니다. 감성킬러님
  • ?
    김포신사 2009.06.28 19:48
    먼저 킬러님께 한표.
    어부지리 싸이트는 자유계시판과 알려주세요 배낚시 그리고 기타 어종별로 댓글을
    달수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자유로이 쓸수있는 공간이기에 저 역시 글을쓰지만 서로 얼굴도 모르면서
    댓글을 달고 웃고 질문하고 감사인사 나누고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벗처럼
    다정다감하게 할수있는 이런공간이 저는 넘 즐겁고 좋습니다.
    며칠전 아들이 신체검사를 받았네요. 주야조사님 글을 읽으라고 했더니.읽고나서
    이러데요.빨간추리닝 할머니 기분 좋았겠다고 하데요.ㅎㅎㅎㅎㅎㅎㅎ
    저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저보다 아들놈이 한 수 위인것 같았습니다.
    저는 주야조사님 뿐만아니라 누구라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웃음을 주시는 분이라면
    대환영 입니다.
    고요님을 원망하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제 생각을 표현 한것 입니다)

    선상낚시에 관해서는 알려주세요 배낚시를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것 입니다.
    고요님께서도 재미있는 글 마니마니 올려 주세요.
    그럼 인연이 되면 선상에서 만나죠.....
  • ?
    고요 2009.06.28 20:25
    김포신사님 말씀 고맙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드님이 글을 읽고 김포신사님께 그런말을 했다는게 좀 놀랍습니다.
    아마도 주야조사님의 블랙조크를 받아들일 정도의 높은 지적 능력을 갖춘듯합니다
    제가 아들과 함께 낚시를 다니는 이유는 물론 손맛과 입맛의 즐거움도 있지만 자연의 웅장하고 순수한 모습에서 점점 혼탁해지는 세류에 정화되어지는 마음도 바라고 또한 작은 인간의 겸손해야함을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도 있답니다.
    맑은 생각과 행동에서 부터 맑은 삶이 가까우리라 생각하고 삽니다.
    제 작은 생각으로 주야조사님의 블랙조크에 생각지 않았던 다른 이면까지 가는듯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더이상의 논란은 그만 제 사과로 접어주셨으면 합니다.





  • ?
    김포신사 2009.06.28 23:40
    고요님!
    아드님과 즐낚 하신다니 정말 부럽네요. 저는 아들놈과 마눌과 수년전 갯바위 낚시
    갔다가 주의보 떨어지는 바람에 해경에 구조된 경험이 있습니다.
    그후 집에서 낚시 이야기 하면.......
    세월이 지난 지금은 갯바위를 못가고 선상낚시로 즐낚하고 있습니다
    고요님! 저가 궁금하시면 인천천지5호 6월19일 조황1 대문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항상 즐낚 하시고 건강 하세요.
  • ?
    마포사공 2009.06.30 06:12
    선배 고수님들의 선상이던 인터넷상 이던 낙시실력은 대단하십니다 ...
    항상마눌과 같이 낙시에 입문한지 2년차 아직은 초보중초보 입니다 떠나기전 설레임 뭔가 낚았을때의 짜릿함 아니그보다는 직업은 각자 달라도 그많은 선배조사님들과의 만남 참으로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야조사님의 2탄 빨간 추리닝 사건 실제로 있을것같읍니다 7월4일 가로림만에서 ...그림자님 박선장님..그외고수중최고수님들의 7월잔치가 ....아직은 초보인지라 그잔치에 가고 싶어도 아직은 아니라생각하고 아주 성대한 잔치가 무사하게 이뤄지길 바랍니다 고수선배조사님들 화이팅.......
  • ?
    앵두 2009.07.03 19:01
    킬러님께 한표... 대통련선거는 지났고 뭔 선거지... 깜팽 대장 뽑는건가? ㅎㅎㅎㅎ 농담입니다. 동출 같이 한번 하셔서 우러기와 이슬이로 공감대 현성도시길 바랍니다. 막내둥이 앵두였습니다... 쿨러에 앵두 혹은 sweet chrry 라고 쓰여 있으면
    이슬이 한잔 주세요 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7.05 10:15
    앵두.... ^^*
    자두 아니.... 앵자님! ...ㅎㅎ
    너무 즐거웠고 좋은분들과 함께 하니 더욱~~ 즐거웠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세요... 앵두킬러님두.. ^^*
  • ?
    앵두 2009.07.05 14:39

    감성 칼러님께서 앵두 킬러가 되어 버렸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작금에 이사태를 어찌 해야할지 당국의 관계자 역시 어찌 할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잡으라는 우럭은 압잡고 앵두만 잡았답니다. 이에 모든 낚시인들은 침울함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감성킬러 아니 깜팽&에프 어떤거든지 좋습니다. 하루빨리 앵두킬러에서 벗어 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晝夜釣思님 너무 즐거웠고 감사 했습니다. 킬러 형님에게는 낚시에 대한
    또 하나의 tip을 얻어 갑니다. 우럭과 정을 낚을수있는 하루 였습니다.
    다음 출조 날자 잡히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해질무렵 노을에 비춰지는 그림자의 강렬한 포스가 지금도 생생 합니다. (???)
    우리나라 삼천리 곳곳이 여인의 속살처럼 너무 아름 답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저도 강렬한 포스와 아름다움을 가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감성킬러 2009.07.05 18:32
    닉 중 가장 맘에 드는 "앵두킬러"!!!! 주야조사님 감사합니다.
    신명을 다해 앵두를 터뜨려(?) 버리겠습니다. ㅋㅋㅋ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앵자님!!!!, 삼천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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