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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9.07.23 09:10

바다 가는 길

profile
조회 수 2865 댓글 12
아내와 함께 바다 가는 길,
신기하기도 해라
산을 에두른 비단 구름
녹색 바둑판에 여유로운 황새
물이 나오고 그 물속에 고기들이 노닐고
해를 보내니 달도 별도 따라오네.

Comment '12'
  • ?
    감성킬러 2009.07.23 09:52
    詩心이 動하신 晝夜釣思님... 안녕하시죠? ^^*
    가끔 안부전화 드릴 때면 늘 주위에 활기찬 소리들로 가득해서 혼자 슬며시 미소짓곤 했습니다.
    지난번 시보다는 분위기가 '밝음' 일색인데요.
    사모님과 함께 '바다로 가셔서' 그런가요?
    늘 건강하십시요.
  • profile
    이찬영 2009.07.23 10:23
    큰놈은 장가가서 지바쁘다고 얼굴보기 힘들고,둘째는 군대가 휴가때나 얼굴 드밀고,남은 건 우리둘.. 언제나 그랬지 시작도 둘..
    늘 아내와 같이 한 시간이 가장 즐겁답니다.
    허나 낚시만은 둘이 아닌 여럿이라 더욱 즐겹답니다..ㅎㅎ
  • ?
    마포사공 2009.07.23 10:39
    주야조사님 의 가족과 함꼐 바다가는길 보니 일본에서 잠시귀국하는 큰아들 생각이 더욱 나네요 일본가기전 평택항 생전처음으로 바다낙시를 접하게해서 잘도잡고 즉석회를 그렇게맛있다고 게눈감추듯이 먹던모습이 ....
    이참에 저희도 온가족이 바다로 바다로 가봐야하겠네요
  • profile
    민평기 2009.07.23 15:08
    백,녹, 황... 여러가지 색깔이 등장하는 그림이네요^^
    좋은 시즌 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7.24 06:23
    감성킬러님(만) 빼고는 모두 아내들과 함께 바다이불을 에두르고 사시는군요..^^*
    쯧쯧... 오늘도 격포로 혼자 빼~ 달아나는 이 양반... ^^*

    여러분도 오늘 중복인 것 아시지요?
    떠나세요... 가족과 함께요...ㅎㅎ


  • profile
    블루 2009.07.24 20:33
    사모님과 함께 바다 여행을 하시니
    달과 별이 따라오고 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즐거우셨나 봅니다.*^^*
  • ?
    감성킬러 2009.07.25 08:51
    저도 아내와 그냥 이불 에두르고 산답니다. ^^* (좋습니다. ㅎㅎ)
    격포도 혼자가 아니라 3명이 카풀로 다녀 왔구요. ㅋㅋㅋ
    개 이름을 닉으로 쓰시는 두 분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셨는지 슬그머니...
    다음엔 가족과 함께 바다이불 에두르러 가려 구요. ^^*
  • profile
    이어도 2009.07.25 10:33
    왠지 통통 튀기다가 어딘지 모르게 튕겨나갈것 같은..때에
    주야조사님께서 그동안 쓰신 글을 보고 있노라면..
    그..통통 거림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니..
    이게 주야조사님의 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언제나 소중하고 좋은 글 남겨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7.25 11:22
    블루님- 맞어~ 모처롬의 바다데이트... 소녀처럼 좋아하는데..
    솔직히 멀미 땜에 함께 떠남을 좀 멀리했거든... 즐거웠어.. 잘 계시지?
    칼놔님- 아내와 집에서 이불 아니에두르고 사는 사람있남요?..ㅎㅎ
    혼자 다니다가 우리 정도 나이되면 찬밥... 그때부터 開苦生 ...
    이어도님- 함 뵈어야 하는데... 나이묵었다고 외면하는거 같아 섭섭..^^*
    아니길 바라며 아니라면 끄나플 줘여 따라가게...ㅎㅎㅎ늘 건강하십시오.
  • profile
    이어도 2009.07.27 08:30
    주야조사님..
    무슨 마른하늘에 번개칠 소리를 그리하십니까요..ㅎㅎ
    제가 미천하여 모시고 다니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ㅎ
    늘 정력적이면서도 낭만적으로 출조하시는 모습을 뵈면
    선상낚시인의 교과서나 지침서를 보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인자하시면서 살인적인(?) 미소가 그립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7.28 09:45
    ㅎㅎㅎㅎ
    칭찬 감사드리면서...
    외면은 번개칠 소리다 이거지유?...ㅎㅎ
    입력완료....
    만나면 편안하고 정겨운 분이라서...
    맞쥬?... . 감 성님........ 웽? 성님?... ^^*

  • ?
    감성킬러 2009.07.28 18:05
    ㅋㅋㅋ 킬러가 생략되니까 족보가 이상해지네요.
    맞습니다. 이어도님이야 늘 웃는 얼굴에 악의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보기 힘들구요.
    실제 성격도 짱!!!
    빨리 평택 유배가 끝나야 동출할 텐데...주야조사님께 상소 올리면 해결해 주실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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