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느끼는 계절은 어느덧 여름을 방불케 하는데, 내리 쬐는 태양을 식혀주려는듯 어제는 똥바람, 오늘은 북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하루였습니다.
때문에 그런지 명당 포인트의 시작은 오전 9시에 상황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740_1463745605280.jpg](http://saltfishing.co.kr/salt_webzine/bbs/cheditor/userimage/740_1463745605280.jpg)
출조에 나선 낚시선 들은 이후 아노미현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 비너스마린호 또한 타출조선들과 함께 포인트
탐색에 더 신중을 기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740_1463745617035.jpg](http://saltfishing.co.kr/salt_webzine/bbs/cheditor/userimage/740_1463745617035.jpg)
시즌 시작부터 중반까지 지내는 동안 참돔포인트에 광어가 함께 동고동락 하면서 잡어아닌 잡어로, 아니? 잡어인지
대상어 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조황입니다.
![1463745612910_copy.jpg](http://saltfishing.co.kr/salt_webzine/bbs/cheditor/userimage/1463745612910_copy.jpg)
예년보다 더 커져버린 잡어인 광어의 사이즈에... 아마도 포인트에 참돔과 생존의 힘겨루기 중인거
같습니다.
![740_1463745610929.jpg](http://saltfishing.co.kr/salt_webzine/bbs/cheditor/userimage/740_1463745610929.jpg)
메타가 넘는 녀석들 때문에 참돔이 힘겨루기에서 지고 있지나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1463745606760.jpg](http://saltfishing.co.kr/salt_webzine/bbs/cheditor/userimage/1463745606760.jpg)
낚아 올린 조사님과 더불어 예사롭지않은 사이즈의 크기에 모두들 탄성이 흘러나오지만 우리의 대상어는 역시 "참돔" 이지
않습니까?
![1463745614617_copy1.jpg](http://saltfishing.co.kr/salt_webzine/bbs/cheditor/userimage/1463745614617_copy1.jpg)
꾸준한 일기에 조황까지 받쳐줘야 하는데
요몇일 나타나는 일기의 변함속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게 한심합니다. ㅠ
![1463745609225.jpg](http://saltfishing.co.kr/salt_webzine/bbs/cheditor/userimage/1463745609225.jpg)
요즘 주말은 금요일부터 시작되는듯... 주말의 시작이 낚시 하기에 잘 맞아떨어지는 물때까지 ... 조사님들께서 바다에
찾아오기 좋은 시간 인데.... 결국에는 어제도 오늘도 일기가 문제가 되네요.
![740_1463745601744.jpg](http://saltfishing.co.kr/salt_webzine/bbs/cheditor/userimage/740_1463745601744.jpg)
그런가운데도 포기하지 않고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듯 긴 시간동안 바다위에서 헤메이다 보니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물을 바라보며 미련많은 하루를 마감합니다.
![740_1463745603487.jpg](http://saltfishing.co.kr/salt_webzine/bbs/cheditor/userimage/740_1463745603487.jpg)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고저 오늘밤도 고민을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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