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냄새또한 일등이구요
풀치라고 하는2지 정도 의 갈치도 썰어 쓰기도 하지만요
질문 드리겠습니다
미꾸라지를 냉동해서 적당 크기로 썰어쓰면 어떨까요??
목포 근해갈치 낚시가면 빙어를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미꾸라지를 생각해봤습니다
저희아버지가 민물낚시를 즐겨하셨는데 미끼는 연구하고 발전해야한다고 하셨거던요
예를들면 메기낚시 미끼으뜸은 참께벌레(호랑나비애벌레)인데 구하기가 하늘의별따기라서 찰거머리 닭간 등등 을 사용하시더라구요 심지어 호랑나비 유충비슷한 누에 까지 사용해봤습니다
그래서 선배 조사님들께 여쭤봅니다
미꾸라지 얼려서 사용하면 어떨까요 지금 이번주 톨날 사용할려구 냉동중입니다
-단 제가 썼던 미꾸라지는 15cm로 컸습니다.
10cm 내외로 작은 사이즈나, 미꾸라지에 칼집을 내어서 비릿내를 증폭
시킨다던지 하는 행동은 안했습니다.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2.빙어 사용해봤습니다. 그냥 꽁치 쓰시면 됩니다.
3.멸치도 사용해봤습니다. 살아있는것이 아니다 보니 바늘에서 잘 떨어졌습니다.
해안가로 갈치가 붙을때 보면 살아있는 멸치를 쫒는걸 볼수 있는데 이때
살아있는것 뜰채로 잡아서 미끼로 써보면 직방이었습니다.
근데 살아있는걸 구하지 못하다보니. 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4.꽁치가 잘 떨어지는건 끼우는 방법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꽁치를 끼우실때는 등쪽이 아닌 배쪽을 끼우셔야 하며, 그래도
잘 떨어지면 이중으로 끼우시면 됩니다.
바늘 날을 껍질에 뀀-> 살쪽으로 바늘이 나옴 -> 꽁치를 한바퀴 비틈 ->
다시 바늘날은 껍질에 뀀-> 살쪽으로 바늘이 나옴.
잘 모르겠으면, 종이를 잘라서 종이 한쪽면에 까맣게 칠해서 껍데기라 생각하고
해보시면 됩니다.
이중으로 꼬면 물살 저항을 많이 받아 바늘이 돌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하는데요
고기 무는데는 별로 영향이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물속으로 들어가보지 못해서
정확히 말씀을 드리지 못합니다.
굳이 이중 꽈베기 하지 말고 그냥 껍질에 넣어서 꿰고, 다시 살쪽에서 껍질쪽으로
궤어도 됩니다.
꽁치미끼도 몇번 들어갔다 나오면 새로 끼우는게 좋은데. 알아서 끼우는 시점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갈치낚시는 정말 귀찮은게 많습니다. 근데 그걸 귀찮게 생각하면.
조과는 떨어집니다. 귀찮음을 즐기면 조과는 배가 됩니다.
5.그래도 못미더우면 소금을 살짝 뿌려서 쓰시기 바랍니다.
갯바위 낚시 다니다보면 크릴에 소금을 뿌리는 이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