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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937 댓글 3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슬픈..........이야기



어떤 노총각이 착하게 살고있었습니다

착하게 살고는 있지만 외모의 결함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살고있었습니다

친구도 많고 주변 평판도 좋고.....

돈도 열심히 월급을 모아서

자가용도 한대 있고요....


그러나 나이가 점차 많아지자 주변에서는

총각의 마음씨나 성품을 안타까이 여겨 맞선을

주선해보기도 했지만

번번히 그의 가장 큰 콤플렉스인 "곰보" 얼굴때문에

여자분들께 퇴짜를 맞게되었고

점점 총각은 자신의 삶에 회의와 여자에대한 자신감을 잃어가기 되었는데

어느날....


식당을 하는 가까운 친구가 얼굴도 이쁘고 생활력이 많은 예쁜 여자를

한명 알게되어 노총각 친구에게 소개하기로 했다

절친이기에 장가도 못가는 게 아쉬웠지만

남자는 곰보 얼굴이라서 ..헨디캡이 있고

여자는 이쁘고 생활력이 강하지만......

이쁜여자는 주변에서 가만않놔두기에 이남자 저남자를 젊었을때부터

많이 격어서 남자관계가 늘 복잡했고 추분이 끊이지 않는 여자였다

그러나 친구를 아끼고 잘살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그 여자를 소개해줬지만

소개시켜주는 친구는 한편으로 마음이 미안하기까지.....


그러나 두사람의 궁합이 잘맞아서인지....

친구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

서로에게 마음의지하며...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었는데

하루는 노총각이 여자를 소개시켜준 절친....에게 가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싶어 여자와 함꼐 친구의식당을 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찾아간 친구는 노총각 친구로부터 아주 잘 사귄다는 이야기에

기쁨을 감출수없었고 그기쁨으로 두사람에게 맛있는 식사를 공짜로

대접하기위해 먹고싶은 음식이 있다면 마음놓고 먹을것을 권했고

두사람은 그집에서 잘하는 음식중에 하나인

곰탕을 남자가......갈비탕을 여자가 주문했다....

넉넉하게 주기위해 식당친구는 곱배기를 줄거라 말했지만

두연인은 식당오기전 길거리 데이트에서 "붕어빵"을 빵빵하게 먹었기에

보통의 양으로 주문을 했다...


기쁜마음에 식당주방장을 향해 큰소리로 주문을 했고...

잠시후 다른 손님을 보는 사이......

두연인은 쥐도새도 모르게 그 식당을 빠져나갔다....


깜짝 놀란 친구는 그냥 간다는 친구와 여자를 잡지못하고

그두 사람이 간뒤....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궁금하여

곰곰히 생각하다가............................................

주문할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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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곰.보 하나 갈.보 하나요!!!!!!!!!!!!!!"

ㅇㅇ;;

죄송....ㅡㅡ;;

즐거운 일주일 되시길..
Comment '3'
  • profile
    카파 2010.12.06 14:15
    으악!! 정말 안타까운 일이군요..
    세상에 이런일이..ㅎㅎㅎ
  • ?
    물수리 2010.12.07 09:23
    우째이런일이...... ㅎㅎㅎㅎ
  • ?
    자연과 바다(정이니) 2010.12.09 16:10
    아무생각없이 사무실에서 조용히 읽어내려가다가 하하하!! 저도 모르게 소리내서
    웃었더니 직원들이 깜짝놀래서 " 무슨일 있으세요?!" "아니! 아니! 아무것도 아냐"
    사람 바보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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