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아래 1100번 글에 댓글달면서 선사이름 안썼는데.....제가 좀더 자세히 썼으면 굼벵이님이나 다른 분들이 참고해서 고생을 안하셨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네요.....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전 하루 갔다와서도, 힘들었는데....이틀동안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더욱이 조황은 꽝(평균깜팽이 1-3마리)이었는데, 올라온 사진은 그럴듯하고, 배 대려면 아직 멀었고...... 고생하셨네요...
조황이 문제가 아니라 선사측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 그리고 앞뒤가 다른 말들이 문제지요.
지난 겨울 갈치 막바지 시즌에 손님들 조황 올려 준다고
낮에 열기 치고 저녁에 갈치낚시한다고 해서 조황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열기, 갈치낚시니
이 곳 흥부낚시로 혼자 서울에서 부터 운전해 간 적이 있었습니다.
출조점에서는 나름 친절... 근데 배 타니까 어라? 이게 뭐야?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 날 제 조황 열기 0, 갈치 2지 딱 한마리...
만 36시간 꼬박 지새운 지라 홀로 운전하며 서울 올라 갈 일이 막막하여
잠시 쉴 곳이 있냐 물었더니 바로 옆 펜션에서 쉬었다 가라하면서 2만원 지불...
보일러 틀었다는 데 완전 냉골... 이불 뒤집어 쓰고 이 악물고 버티는데
2시간 버티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밖으로 나오니 오히려 밖이 더 천국이네요.
차에서 잠시 눈 부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막 그 곳을 떠나는데 또 1,2호 손님들 열심히 낚시대 꼽고 계시네요.
벌써 꽝조황 연속 3일째인데... 오늘도...
여기가 통영흥부낚시입니다.
미리 아셨으면 참고가 되셨을텐데...
굼벵이님 고생 하셨습니다 참으로 한숨만 나오는 일을 겪으셨네요 코가막히고 귀가막히고 말문이다 막혀 버리네요 제가 후배들과 탐사 다녀온뒤에 동호회 정출에 아예 참여 하지 않았습니다 그이유는 궁벵이님 의 글에 다나와 있네요 조과는 마찬 가지 개꽝.. 낚시마치고 나와서 주는 오뎅 달걀 먹고 싶지도 않았을 겁니다 포인트도 없고 배대는것도 그렇고 차라리 갈치낚시마냥 풍올리고 낚시하라고 하던지..아무튼 조황 사진 믿지말고 쿨러사진 숫자 헤아려보고 왜 우리조사들이 봉이됬는지 알고싶군요 아무튼 굼벵이님 김석태님 마음 푸시고요 아직 좋은선장 선주있으니까 골라서 탑시다
에궁.....영원한 바다의 신사님이신 굼벵이 님께서....
아주 어이 없는일을 당하셨네요....
바다물속은 아무도 모른다지만...
허황된 정보로 일관 하는 유선사들 때문에 시간 버리고 돈 잃어 버리고...
열만 잔뜩 받는 그런 일들이 비일 비재 하니.....
열기 좋아 하시는 사모님 실망이 더 크셨겠네요...
넉넉한 인품으로 바다를 사랑 하시는 굼벵이님....힘 내십시요...그
래도 아직은 양심적인 유선사들이 더 많으니.....
상상을 초월하는 작태 부리는 선사 !
낚시인이 많다고는 하지만, 과연 얼마나 갈까요??????
선상에서
추악한 작태와 허위정보, 감언이설에 당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낚시대 수장시키고 배에서 당장 내리고 싶습니다.(아마 육지라면..)
돌아오면 선사 평가 정보 기재하고, 다시는 눈길도 돌리지 않습니다.
좋은 정보로 기억하겠습니다.
고생하셨구요~~~~~~~~~~~~~~~~~~
전 최근에 통영 쏨뱅이 우럭 낚시에 푹~빠져있는 사람인데요~
전 낚시친구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ㅅㄱㄹㅇ동호회 회원들과 몇차례 갔는데~
저수온기라 고기 입질은 매우 약지만, 나름 즐낚하고 먹을거리도 나름 충분히 잡았으며,
최근 28일에는 대물 쏨뱅이도 포획에 성공하고~
또한, 그곳 선장님과 사모님의 따뜻한 맘씨때문에~ 더욱 생각나는 곳이 통영입니다...
이 글을 읽은 지인께서~ "야~통영 클났다"라고 법석을 떠셔서 와봤는데;;
뭐 이런 내용이군요^^ 그렇습니다... 손님을 우습게 아는 선사는 꾼들끼리 서로 정보를 공유해서
반드시 후회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단, 성의껏 열심히 하려는 다른 선사에게 누가되지 않아야 할텐데요~ 굼벵이님~ 이제 맘 푸시고~ 다른 좋은 유선사 찾아보세요^^ 항상 대물대박하시구요^^
이것 저것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오늘 밤이되면 4명을 이끌고~ 통영 쏨뱅이 낚시를 떠나야 하기때문에...
어젯밤에 님의 글에 답글을 달고 이것저것 자료 파악도 해 보고~ 알아 본 결과~
80호추를 2개에 3천원에 파는것은 일반 쇠추가 아니고~ 친환경추라서 그런것 같구요~
미꾸라지는 미니 미꾸라지라고 해서 열기가 물기에는 서해에서 사용하는 큰 미꾸리가 아니란 점이죠.... 그래서 한통에 5천원에 판매하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또한, 뻘밭에다 떨궈놨다고 하셨는데~ 남해에는 뻘밭 없습니다...
저도 어제 난생처음 흥부낚시 사이트를 찾아서 들어가 본 결과~
그쪽에도 많은 팬들이 계시더군요~
물론 1박2일 다녀오셨는데~ 고기 못잡으신건 얼마나 속상하시겠습니까???
저도 낚싯꾼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만,,,
어제밤에 오늘 함께 통영떠나는 지인께서 자정무렵에 전화와서는 "야~통영 발칵 뒤집어졌어"
하길래,,, 너무 놀라서 들어와 본 것인데;; 오해가 많이 있었던걸로 생각되네요~
기분 푸시고~ 담에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전 내일 통영에서 대박하고오겠습니다 ㅎㅎ
- 싱글라인 힙합매니아 씀
굼벵이님 하루도 아닌 1박2일 낚시하면서 몸과 마음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목을 [흥부의 탈을 쓴 놀부] 라고 해야 맞지 않을까요? ^^
그리고 힙합매니아님 제가 통영쪽 선사를 여러번 이용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서해, 동해, 남해 등으로 년간 20회 이상 출조를 다닙니다.
동해에도 있는 뻘이 남해라고 없겠습니까? 남해에도 뻘밭 많습니다. 하하하
뭔가 많은 오해가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역시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6차례 통영으로 열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사모님께 반해 흥부낚시만 이용했고 현지에서 채비와 봉돌도 구입해 보았습니다만, 인터넷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었고 결코 바가지를 씌운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친환경추인 세라믹추가 흔히 사용하는 쇠추보다 확연히 비싸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으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6차례 출조중 흥부낚시에서 운영하는 펜션에서 묵으면서 1박2일 2틀연속 낚시도 해봤습니다.
펜션에 방이 2개인데 모두 깔끔하고 넓은 편으로 모텔에서 묵었다면 이또한 어떤 사정이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6번의 출조를 하면서 제가 느낀 흥부낚시는 낚시꾼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선사라고 느꼈는데 이번일로 인해 낚시꾼을 봉으로 알고 바가지나 씌우는 그런 선사로 비춰 지는게 안타깝습니다.
붕어빵을 먹던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이 진지한 얼굴로 붕어빵에 붕어가 없네? 그런다면 듣는 사람은 저 사람은 붕어빵을 처음 먹어보네? 아니면 썰렁한 농담하나? 둘중 하나일 것입니다.
힙합 매니아님께서는 위 선사를 타 보셨는지요? 다른 선사, 아니, 다른 분들 말씀 말고요....
여밭여초, 말씀 하셨으니, 제가 이용한 날의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굼벵이님말씀과 다를바는 없었지만, 전 하루였습니다. 몇년전부터 흥부낚시를 가끔 이용하던 중이었고, 열쇠고리(흥부낚시이용하시는 분들이면 아실)도 갈치부터 열개쯤 됩니다.
한대 제가 간날도, 조황조작이라고까지는 아니고 애교라보더라도 사무장이 전에 잡은 고기 꺼내서 조금전에 잡은 고기랑 같이 들고 찍게 하고, 다른 사람 고기 들고, 찍게하고, 조항이 좋고 안좋고의 문제가 아니라, 같이 간 일행 들이 다 투덜거리며 올라왔는데, 올라와서 보니 가장 투덜거린 사람의 쿨러가 그럴 듯해 보인것입니다. 쿨러엔 잡은 쏨뱅이작은거 3마리 옆사람이 투덜거리면서 낚시접으면서 자기쿨러속 작은쏨뱅이준거2마리가 다였는데 말입니다.
아침부터 카드채비 가져 가래서 몇개 부족한가싶어 샀더니, 열기밭엔 안가고(열기가 산란을 해서 멀리가거나 찾아간야한다고 점심에 말씀하십니다) 그럼 왜 카드는 사라고 했는지.... 열기전용이라고 미니미꾸라지를 작은 통에 담아주시길래 가져 갔더니, 열기가 아니니 쓸일은 없고..... 거제도 앞 여밭 말고는 포인트라는곳들이 바닥을 찍으면 뻘이고, 포인트는 기다려도 안닿고, 가다가 찍은 똥침이란곳을 생자리라고 20여분넘게 다시 빙글빙글 돌다 대보니, 배 전체가 뻘이고......
위에 글 올리신 배주현님 말씀처럼 이용해보신분이 말씀하시면 그럴수도 있겠지 합니다만, 뭐 이런일로 통영이 발칵뒤접어 졌네 하시면서, 나름 해명아닌 해명을 하시는 걸 보고, 말씀드린대로 붕어빵비유를 한것입니다. 더욱이 활동하시는 동호회 이름까지 걸고, 말씀하셔서 그 동호회 공식적인 입장이신가? 하는 생각을 아주 잠깐 해 봤는데.그건 제 오버한것같고요...... 말씀 하신 ㄴ ㅅ ㅊ ㄱ 조황좋은주른 몇년전부터 잘압니다. 몇번 타봤거든요.... 대박치시고 오시고 다시한번 비아냥거린걸로 들으셨다면 이해하세요. 전 진진하게 들려서 그만...... 2011-03-31
18:50:56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뻘밭 없다라고 단정을 지으신 것 같은데. 그것이 아니고 뻘밭 있다라고 한것을 가지고 비아냥 거린다고 표현하심은 좀 아닌듯 하네요. 제가 볼때는 낚시하신 굼벵이님이 주로 뻘밭에서 낚시를 했다고 하셨는데 그것을 단정적으로 뻘밭없다라고 하시는 것이 더 잘못된 표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굼벵이님 하고 같이 낚시를 해보았지만 굼벵이님이 뻘밭과 여밭을 구별 못하실분은 아니라고 판단되는데요. 더구나 굼벵이님이 고기못잡았다고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해서 뻘밭에서 주로 낚시하셨다고 말씀하실분은 더더욱 아닌듯하고요.
제가 알기로는 흥부낚시에서도 어부지리에 들어오고 조황도 올리고 하는것 같은데 이 정도로
시끄러우면 흥부낚시에서 입장 표현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 자신부터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왈가 왈부 하는것 보다는 이해 당사자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 보고 판단은 읽어보는 조사님들 각자에 판단에 맞기는 것이 ~~~~~~~.
네~갑사님 푸성귀님의 의견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갑사님의 추가적인 흥부낚시의 조황 부풀리기에 대한 에피소드도 잘 보았구요~
저도 사실 선사의 조황 부풀리기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의 애교라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고 넘어간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그분들도 먹고 살아야겠다는
절박한 생각으로 저러는 것이겠거니~)
그러니까, 조황사진을 볼때, 경험 많은 조사들은 어느정도의 부풀리기를 구별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유선사의 경우 정말 심했네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뻘밭에 관한 말씀 종결짓자면, 저의 얘기는 뻘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선장은 분명
열기포인트에 배를 댔을 것이고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포인트 진입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때문에
그리 표현 한 것이구요~ 또한 물색탁하고~ 고기 입질 없는날~ 선장의 타들어가는 맘 또한
오랫동안 선상낚시를 접한 꾼으로서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그리 된 것이라
너그럽게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기 어부지리 사이트가~ 선사들에서의 해명 할
수 있는 장은 없고~ 글을 보고 느낀, 개인의 비판들만 난무하는 분위기여서... 처음 이런 상황을
접한 저로써는 약간이 당황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분들도 먹고 살아야겠다는 절박한 생각때문에 장난질 치는걸 이해하고 1회 20명 선비에 교통비 깨지는건 당연시 하라는 건가요?? 안나왔으면 안나왔다고 솔직하게 조황올리는 선사들이 더 많습니다. 선사들이 해명할 장은 바로 여기 댓글란이 있습니다. 잘못한거 없고 할말있으면 여기에 글 남기면 될텐데요.
절박하다보니 먹고는 살아야것고, 배 2대 합 8억여원 이상 되는데 할부 내지는 이자부분을 해결해야하고, 어찌 해야 할꼬요......방법은 카메라 거리줌샷 기술만 늘지요.... 그분들도 아실겁니다... 살기위한 연출을,,~~
다른 낚시꾼이 흥부에 갔을때는 사진보면 만땅과 대박이고. 나와 우리 지인들이 갈때이면 개꽝이니,, 어찌 설명을 해야 하나요 ㅠㅠ.. 그냥 우연일까요.???....
음~~
엥!! 감성킬러님 이번 문제는 취미와 생업의 택일이 아닌듯 합니다. 단순하게 취미와 생업의 문제라면 당연히 생업이 먼저 이지요. 하지만 생업이라는 이유로 많은 취미활동하는 조사님들에게 속임수를 써서 손님을 끌어 모은다면 문제가 있겠지요. 심하게 표현하면 생업이라는 핑게로 사기를 쳐도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언제가 아래녘의 모선사 출조를 하는데 홈페이지에는 ㅇㅇㅇ 포인트는 물이 좀 흘러야 낚시가 더 잘된다. 그래서 사리에 더 잘 잡힌다고 모집을 해서 갔는데 현지에서 사무장인듯한 분과 그곳의 단골손님인듯한 분과 대화를 우연히 들었는데 사무장님왈 형님 이 사리물때에 뭐하러 오셨어요. 오늘 가도 고기 안 잡힙니다. 하는데 순간 뒷골이 띵하데요. 결국 그날 꽝쳤구요. 장장 6시간 달려가는 포인트인데. 에공 이건 뭐 돈 버리고 몸 버렸다고나 할까?
홍보를 위해 사진기술 발휘해서 조금 크게 나오게 찍는것 정도는 애교로 봐 줄수 있지요. 하지만 여럿이 잡은것을 이리저리 쿨러 옮겨 가며 사진을 찍는다면 좀 문제가 있지 않나요. 안 잡힐것 뻔히 알면서도 오히려 더 잘 잡힌다고 거짓으로 홍보하며 손님을 끌어 모으는것 또한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다만 좋은 물때나 여건이 진짜 좋은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는데도 못 잡았다면 그거야 어쩔수 없겠지만(이런 선사에는 조사님들도 불평을 하지 않을 겁니다). ~~~~~
암튼 낚시인의 주머니 돈도 중요하고. 선사의 생업도 중요하겠지요. 이게 잘 조화가 이루어져야 될텐데 그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네요.
엥!!! 푸성귀님~~ 생업을 무조건 보호해야 한다는 감싸기가 아닙니다.(당연히 제 글은 그렇게 보이는 게 맞습니다만....)
굼벵이님은 저도 모시고 출조를 해봤던 터라 얼마나 점잖은 분이신지 잘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이 문제인데, 선사의 조황사진이나 선전문구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인 걸 이제는 다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기준이 되는 건 역시 생생한 현장 정보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타' 밖에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선사의 앞으로의 행보가 관심이 가는데, 갈치 시즌이 되면 굼벵이님이 겪으셨던 열기 사건(?)은 까맣게 잊혀지고 '고기를 쫓아' 또 낚시인들이 몰려들 겁니다.
이번 일을 겪은 선사측에서 '그까짓껏 열기 안하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기대하기 힘들테구요.
이번 일을 계기로 포인트 탐사나 배대는 방법, 힘든 조황이 예상되는 날은 아예 예약을 받지 않는 등 자구노력을 기울인다면 그 선사의 단골들께도 자부심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업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낚시배를 타는 이유는 고기를 잡기 위해서니까요. 이 의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선사는 아마도 없을 겁니다. 그날 조황 자체의 좋고 나쁨을 떠나 고기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느냐, 그렇지 못하냐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을 합니다.) 을 인식하고 당연히 철저히 준비를 해야하고, 취미를 즐기는 우리들도 후회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그런 관점에서 '생업'의 현장에 있는 선사는 취미의 영역에 있는 우리들보다 한층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업에 1표는 그만큼 강한 프로 정신을 가져달라는 당부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ㅎㅎㅎ 제가 많이 못 뵈었어도 감성킬러님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다만 굼벵이님의 글서부터 중간의 일부 의견들을 모두 읽고 내려오다가 짧은 킬러님의 글을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아서 올린 글입니다. 아무래도 어부지리에서 킬러님의 명성이나 영향력은 엄청나다고 생각하는데. 그 글을 읽고 일부 오해를 하실수 있을것 같아 올린 글입니다.~~~4월 29일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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