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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조사님들안녕하십니까?   항상낚시에좋은방법들을배우고있습니다. 

저는 인천에서 선상낚시를즐기고 있습니다  주로남항부두에서 출조를하고있습니다

항상여밭낚시만가면  고전을면치못하고있기에 답답해서 조사님들께 조언을들을까합니다

채비는연안부두터미널낚시점에서 판매하는  편대채비 또는단차80 2단외줄채비를사용하고있습니다

많은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빙글뱅글채비를구할수도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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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6.06.06 23:48

    여밭이라 하면 비교적 지형이 고른 암초대 또는 경우에 따라 리아스식 구조로 인한 바다 밑

    평지의 돌출된 돌밭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엔 해류에 떠 내려가지 않고 몸을 숨길 수 있는 암석들이 박혀 있고 또 여기에 해조류나
    산호들이 많아 게나 배도라치 등 돌 틈 사이에 서식하는 것들부터 작은 치어들의 까지 숨어
    지내거나 잠을 잘 수 있는 쉼터로서 안성맞춤인 곳이지요.
    또한 조류가 이 곳을 통과할 때, 소용돌이를 일으켜며 산소를 만들어 냄으로 인해 산소용존율이
    높은 것도 한몫합니다.


    이런 곳에 작은 치어들이 많고 다른 먹잇감들이 많은 까닭에 물색이 좋고 조류가 세지 않을 시
    여밭낚시의 매력에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물돌이 시간대에 이 곳은 인근에 흩어져 있던 크고 작은 고기들이 다 이곳으로 모여들어
    경계심을 풀고 먹잇감에 대한 공격적 본능을 100% 발휘할때 입니다.
    여밭이라면 수심도 비교적 앑아 30~40m권으로 작은 사이즈라도 물고 흔드는 손맛은
    가히 폭발적이지요.

    이런 곳에서는 외줄채비보다 편대채비가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낚시점에서 팔고 있는 편대채비는 조금만 밑걸림이 발생해도 편대의 기둥줄이 가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채비가 허비됩니다.
    그러하오니 편대채비를 사셔서 기둥줄을 24호 정도로 교체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봉돌이나
    채비 손실을 줄이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바늘은 여밭낚시 특성상 바닥을 훑고 지나가다시피하여 바늘 촉이 여밭에 걸려 잘 무디어집니다.
    엄지손가락에 살짝 찔러봐서 새 바늘보다 바늘촉이 무디어 졌다면 바로바로 교체해 주셔야
    훅킹이 잘 된다는 것은 자명하구요.

    여밭을 훑고 지나갈 때, 바닥에 봉들이 닿는 느낌이 든다면 약 20cm 정도 들고 지나가십시오,
    그리고 배의 진행에 맞춰 약 3~4초 정도에 한 번씩 살짝 봉돌을 내려 바닥에 닿는 느낌이 온다면
    다시 들고 지나가는 반복 형태의 낚시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럴 경우 채비 손실을 줄이므로 인해 그 만큼 낚시 시간을 더 벌 수 있기에 필수입니다.
    바닥에 유영하는 우럭이나 노래미 또는 광어 등도 이 정도의 거리에 있는 미끼는 충분히
    순간 포착, 점프하여 취이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바늘은 22호~24호가 적당합니다.
    미끼도 크게 꿸 필요도 없구요.
    오징어채든 미꾸라지든 10cm내외면 좋겠습니다.
    인천권 여밭은 이제 개체가 많이 줄어 대물보다 중하급 정도를 노리는 계산으로
    접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서해 남부보다 간만의 차가 심하여 물살이 비교적 세니 입질이 오면 급챔질보다
    한템포 늦추는, 스스로 물고 돌아서는 제물걸림의 훅킹을 노려 보시길 바랍니다.

    두서없이 쓴 글이라  송구합니다.

    여하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인천낚시맨 2016.06.06 23:56
    늦은시간에좋은말씀주신 주야조사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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