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은 그냥 시간 보내고 성의도 별로 없고 철수도 빨리하고.....
하지만 이번 2차전은 제대로 치루었다.
역시 노련하신 선장님의 키잡으시는 솜씨와 낚시인을 위한 물받이통과 주꾸미망을 설치 하신것을 보더라도
역시 프로는 이렇게 하는구나를 느끼게 했으며 9시 새참에 11분이 잡수시고도 남을만큼의 주꾸미 삶음은
지금도..크~하 하다.
선장님 감사히 배터지게 잘 먹었습니데이~~정말 국물이 쥑였습니다.
잡은양은 그냥 상상으로 생각 해 보세요.
처음 함께하신 분도 게셨지만 주꾸미 잡으시겠다고 백담사 아래 동네(용대리)에서 오신 지인님은
어제 전화와서 동네에 자랑을 했다며 평일날 독배를 예약해 달라고 하십니다.
ㅎㅎㅎ 예약은 이미 마감되어서 선장님 핸번만 보내 주었습니다.
1일날 또 오신다고 합니다.
남양주에서 오신 포걸리 형제분은 1.000여마리 잡아가셨습니다.
눈속으로 쇳가루가 들어가 눈이 빨갛게 되어 병원으로 가셔야 할 분이 주꾸미를 잡으로 오셨습니다.
그 열정에 정말 존경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빨리 병원에 가셔서 치료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인천의 대장님께서도 부하직원과 연합하여 멋지게 해전을 치루셨습니다
부하직원은 전날 홍원에서 해전을 치루시고 손목에 파스를 붙이고 오천전에 참여하여
많은 전적의 공을 세우셨습니다.
대장님 이하 함께 하신분께 감사의마음을 전합니다.
디카에 저만의 특수채비를 올리려 하는데 올라가지 않네요.....(다른데는 잘 올라가는데.....)
일반 판매하는 채비와 조과면에서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낚시점에서 채비를 구입하신 분들이 ...ㅎㅎㅎ 채비를 달라고 하셔서 줬더니 좋다고 합니다.
별것은 아니지만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니 1일날 선사의 사진으로 확인해 보시고요....
아~ 오천에 주꾸미가 한창 피크라 내만권에 어초와침선을 두들기지 않아서 우러기들이 많이 있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일명 똥침 한곳을 시범삼아 두들겼더니 ....3~40마리가 쏟아졋습니다.
저는 4짜 한마리 3짜두마리 노래미 한마리 잡았습니다.
다음 출조는 1일날 3차전을 치룹니다.
오전에 주+갑을 하고 오후에는 우러기낚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혹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쪽지로 연락 주세요.
그리고 저는 출조점이 아니므로 무조건 n/1입니다.
올해 주꾸미 갑오징어는 15일 4차전을 치루고 나서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횐님 ~! 항상 즐낚 하시고 안낚 하시고 생활도 즐겁게 하시고.모든일이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흐미 저도 한번 더 다녀와야하는디 30일 멀리 갔다와야하는 관계로 다음으로 미뤄봅니다.
다음에 꼭 낑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