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 사는 낚시인 노영길씨가, 2008년 8월 16일 가거도 남서쪽에 있는 수중암초 '가거초'에서
부시리 지깅 도중 169cm에 이르는 대형 돗돔을 낚았습니다.
영상은 그의 일행이 돗돔을 낚기 위해 벌인 12 분간의 긴장된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네요.
![](http://img.blog.yahoo.co.kr/ybi/1/f3/cc/onechu67/folder/1671527/img_1671527_1407468_1?1220260986.jpg)
![](http://img.blog.yahoo.co.kr/ybi/1/f3/cc/onechu67/folder/1671527/img_1671527_1407468_2?1220260986.jpg)
돗돔은 낚시인들 사이에서 '전설의 물고기'로 불리는 귀하디 귀한 어종입니다.
낚고 싶어도 낚을 수 없고, 보고 싶다고 볼 수 없는 물고기. 하늘이 허락한 낚시인에게만 걸려든다는
전설을 가진 물고기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몇 년에 한번씩, 그것도 잊혀질만 해야 모습을 보여주는 신비스런 존재. 그래서 낚시인들은
누구나 돗돔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http://img.blog.yahoo.co.kr/ybi/1/f3/cc/onechu67/folder/1671527/img_1671527_1407468_0?1220260986.jpg)
성인 여성의 신장에 육박하는 대형 돗돔을 보고, 같이 사진 찍으면 복이 온다고 좋아하며 사진 찍는 가거도 주민...
남, 여, 노소 모두 가거도 전 주민이 사진을 찍었다는군요..
※ 요즘 대박이라 소리치며 떠드는 선사 또는 선주들의 조황난을 보면 불과 2~3년 전에 비해 대박의 수준이 많이 모자란 느낌 입니다...
좀 지난 영상입니다 만은 이 영상과 같이 우리모두 초대박의 꿈을 이루어 봅시다..
이 영상을 보고 우리 마누라왈 " 진짜 저정도 되야 낚시좀 한다 허지, 에휴 ㅋㅋ" ^^
허~걱 .....새 됬습니다....ㅠ.ㅠ
지두 새!! 됐시유.. ㅠ ㅠ ㅠ ㅠ .